기획강좌

  황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연구교수 57개국 14억의 인구가 속해 있는 이슬람은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다문화, 다인종, 다양성을 포용하는 종교•문화적인 개념이다. 이렇게 아랍에 대한 개념뿐만 아니라 인도, 파키스탄, 중동, 북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적 요소 등 다양한 문화를 한꺼번에 녹여서 이루어진 이슬람은 공존, 융화, 평화의 종교이다. 또한, ‘이슬람’이라는 단어 자체가 신에 대한 복종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슬람역사 이전의 시기: 자힐리야 이슬람 역사 이전의 시기는 ‘자힐리야’, 즉 ‘무지의 시기’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이슬람이 곧 진리, 참이기 때문에 이슬람 이전의 상태를 무지한 상태라 보는 것이다. 이슬람이 등장하기 이전에 기독교는 예수의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인정하는 교리로 인해 로마세력과 갈등을 빚으며 이단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기독교로부터 이슬람의 유일신 사상이 등장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신에 대한 사상은 이슬람이 신에 대한 사상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최후의 예언자 무함마드가 나타남에 따라 무질서하고 혼란의 상태에 있던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하였고, 그 후 메디나에서 공동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논쟁되었다. 이슬람의 역사의 번영: 칼리파 시대에서부터 압바스 제국까지 이슬람 사회는 부족들이 모여 정치하는 대의제이다. 크게 수니파와 시아파 두 파로 나뉘는데 수니파가 약 85%에 이르러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무함마드가 죽으면서 후계자를 따로 지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함마드의 장인이었던 아부 바크르가 제 1대 칼리파에 추앙되었다. 그 후, 제 2대 칼리파 오마르는 주로 이슬람의 영토확장에 힘썼고 제 3대 칼리파 오스만 때에 이르러서는 꾸란이 집대성 되었다. 제 4대 칼리파 알리를 마지막으로 정통 칼리파 시대는 막을 내리고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중심지로 한 우마이야 시대가 시작되었다. 우마이야 시대에는 아랍인을 중심으로 771년 스페인 땅으로 전격 진출하여 스페인을 점령하였고 프랑스 남부까지 쳐들어가는 등 유럽을 이슬람화 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을 만큼 이슬람의 전성시대였다. 이 때 지어진 스페인 그라나다 지방의 알함브라 궁전은 약 8세기 동안 이어진 이슬람에 의한 스페인 지배의 역사(711-1492)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신성로마제국으로부터 패배한 이후, 1492년에는 결국 스페인 제국에서도 후퇴하였다. 우마이야 제국이 멸망하고 나서 지금의 이라크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한 압바스 제국이 세워졌다. 압바스 제국은 활발한 무역로 개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도입하였고, 그 결과 고도로 발달된 문화인 사라센 문화가 꽃피울 수 있었다. 우리가 ‘아랍’ 하면 쉽게 떠올리는 아라비안 나이트도 이 때 만들어졌다. 그러나 영토 정벌에 나선 칭기스칸의 후예들에 의해 압바스 제국도 결국 몰락하였고, 한때 찬란한 번영을 누리던 이슬람 제국은 압바스 제국을 끝으로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이슬람의 쓰라린 역사 1096년에 발발한 십자군 전쟁에서 결과적으로는 기독교가 패배하였으나, 1099년에 이슬람의 성지 예루살렘이 십자군에게 점령당했다. 그 후, ‘종교를 올바르게 행하는 자’ 라는 뜻의 살라딘(살라훗딘)이 세운 아유브 왕조가 이슬람을 지배하였고 마침내 1187년에는 예루살렘을 탈환하였다. 초반에는 이슬람의 정치적 지도자인 칼리파를 선거를 통해서 선출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세습제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칼리파의 정치적 세력이 확대되고 나중에는 군사력까지 장악하게 된다. 그리하여 생긴 왕조가 마므루크 왕조(1250-1516)이다. 마므루크 왕조, 이란의 사파비 왕조를 거쳐 인도의 무굴제국이 이슬람을 지배하게 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도의 타지마할이 바로 이 무굴제국 시대의 유적이다. 1516년, 터키를 중심으로 한 오스만제국은 동유럽에 이슬람을 전파하는데 있어 지대한 역할을 하였으나 유럽 전체에까지 이슬람을 확장시키지는 못하였다. 그 후, 1258년 몽골에 의한 바그다드 점령을 시작으로 1830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침공, 1917년 영국의 바그다드와 예루살렘 점령,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이르기까지 아랍이슬람세계의 쓰라린 역사가 계속되었다. 파키스탄 카라치의 이슬람학교에서 16일(현지시간) 학생들이 이슬람 경전 '꾸란'을 공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로이터 ‘한 손에 칼 한 손에 꾸란’ 십자군 전쟁을 통해 서구 기독교 사회에 이슬람에 대한 경각심, 경이감을 불어 넣어주었고, 그 때 각인되었던 시각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서구에서 ‘한 손에 칼, 한 손에 꾸란’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슬람인들이 단시간에 이룬 정복사업의 강제성과 호전성을 설명하는데 실제로 이것은 이슬람 세계에 대한 오해에 불과하다. 이러한 오해와 편견은 십자군 전쟁에서 서구 기독교의 패배의식과 갈수록 빠르게 확산되는 이슬람 세력에 대한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여진다. 이슬람은 다른 나라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피정복민들에게 ‘종교에의 강제 또는 강요는 없다.’ 라는 꾸란에서의 가르침처럼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점령지의 피정복민들에게 대해 무력으로 개종시키지 않았으며 일종의 계약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였다. 단지, 그 대신 이슬람이 보호하고 있다는 명목아래 ‘딤미’라 불리는 인두세만을 부과하였을 뿐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납마저도 액수의 부담이 이전의 비잔틴 제국이나 페르시아 시대에 비하면 줄어든 것이어서 당시 기독교와 유대교도들은 상당한 종교의 자유를 향유하였다. 이렇게 주변 지역과의 화해와 공존을 바탕으로 한 유대감을 통해 이슬람은 점차 주변 지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기에 그려진 칼은 아랍이슬람 국가의 호전성과 폭력성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의 교리와 부합하는 정의와 진리를 의미한다. 이처럼 서구에서 말하는 이슬람의 세계와 실제 이슬람의 세계와는 큰 괴리가 있다. 그러므로 이슬람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우리의 능동적인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이슬람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리 - 정유진(인권연대 인턴 활동가)
2017-08-08 | hrights | 조회: 62 | 추천: 0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 나는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이슬람에 대한 편견에 저항감이 들어서 도전적인 자세로 접근해보고자 이슬람을 공부하게 되었다. 터키에서 유학할 당시, 외국에서 온 귀한 손님에게 가장 깨끗하고 순수한 모자를 선물하고자 큰 정성을 쏟는 사람들에게 감동한 나는 이슬람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되었다. 관용적이며 페미니스트적인 사회, 이슬람. 세계 4대 고대문명권의 3개(이집트-메소포타미아, 인더스)가 속해 있고, 세계 최대의 종교인구를 갖고 있는 세계, 이슬람. 이러한 이슬람 세계에 대해 우리는 미국과 협력관계 하에서 무관심했고, 그 동안 배척해왔다. 그러나 이슬람 사회에 대한 이해 없이 문화적 무지 상태를 깨뜨리지 않고서는 진정한 지구촌 공동체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대체적으로 이슬람은 관용적, 포용적, 다중문화의 모습을 보인다.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며 극단화된 이슬람의 모습은 이슬람 국가 중에서도 부정적이고 왜곡된 이슬람 정신의 표상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모습을 서구의 눈으로 바라본 결과이다.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성의 운전면허증 허용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 이유는, 부녀자 혼자서는 외출도 할 수 없고 다른 남자와 이야기는 물론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 엄격한 사회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남자 교통경찰과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극히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 실제로 파키스탄에서는 민선 여성수상이 2번이나 당선되었고 이란에서는 여자 부통령이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이란에서는 우리나라의 약 2.5배에 이르는 여성들이 국회에서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터키에서는 서구와 달리 우리나라처럼 결혼해서도 자기 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산을 상속받을 때도 여자, 남자 구별없이 50대 50으로 받는다. 현재 ‘남편도 아내의 성을 따를 수 있도록 하자’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터키의 야당당수, 탄수 칠레르(Tansu Ciller)의 “나는 이슬람의 딸이다. 나의 존재가치는 이슬람이다. 꾸란 속에 이를 금하는 조항이 있어 유권해석 할 수 있다면 나는 이 법 조항을 포기하겠다.” 이러한 발언에 이슬람의 율법학자들이 꾸란을 샅샅이 뒤졌으나 결국 찾지 못해 포기하였다. 이처럼 이슬람 문명이 여성을 억압한다는 편견은 우리가 이슬람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서구 이데올로기에서 바라본 여성억압이라는 문제도 이슬람 이데올로기에서의 실체적 진실과는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터키에서 이슬람의 이름으로 여성을 억압한다는 것은 이슬람의 진정한 이데올로기에 벗어나는 것이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페미니스트적인 사회일 수도 있다. 인식의 전환을 통한 이슬람의 접근을 강조한 이희수 교수 ‘아랍=이슬람’ 이란 공식이 과연 옳은가? 우리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랍=이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랍이 이슬람을 대표한다는 생각은 초보적인 상식의 오류이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도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이며 태국, 중국을 포함하여 아시아의 약 12억의 인구가 이슬람을 믿고 있다. 이슬람을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용어를 설명하자면, 첫째로 아랍이라는 것은 문화적인 개념으로 아랍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이슬람을 믿으며 흑인, 동양인 피부색 구별 없이 자기 스스로 아랍인으로 정체성을 표현하는 모두를 포함한다. 둘째, 중동은 동쪽을 극동, 중동, 근동으로 나눈 지정학적 개념으로 19세기 말 제국주의 시절, 영국이 지배하기 편하도록 정한 정치적 용어로서 군사전략적 개념이다. 셋째, 서아시아는 중앙아시아, 동아시아와 더불어 역사학계에서 쓰는 역사적 개념이고, 서남아시아는 지리학계에서 쓰이는 용어이다. 종교문화적 개념으로 이슬람을 말한다면 14억 57개국이 포함되고 지리적 개념으로 보아 아랍어를 쓰는 중동에만 국한시킨다면 리비아, 모로코를 포함하여 22개국이 해당한다.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야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이슬람 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두 단어, 성실과 근면으로 압축하여 볼 수 있다. 우리가 중동에서 건설 붐을 일으킬 당시, 낮에는 너무 더워서 일을 할 수 없어 중동 사람들이 ‘시에스따(낮잠)’를 잘 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였던 그 모습이 아직도 중동사람들 뇌리에 박혀있다. 이러한 한국에 대한 따뜻한 시선은 한국을, 한국 사람을, 한국문화를, 한국상품을,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선호하고 요즘 한류열풍을 불게 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이다. 그 예로, 지금 카이로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는 한국 드라마 열풍이 불고 있다. 이렇게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는 반(反)서구에 대한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유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동안 이슬람과 적대적 이해관계에 있는 미국과 유대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언론을 통해서만 이슬람을 들여다 보았다. 그 때문에 이슬람과 이슬람사회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지적 편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단지 9.11 테러에서 나타난 3%에 지나지 않는 극소수의 급진 테러조직을 이슬람 전체 조직으로 인식해서는 곤란하다. 지금까지는 이슬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알려는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우호적인 태도로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슬람은 단순히 종교를 넘어서서 그들의 삶의 한 부분인 문화다. 세계의 약 1/4을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해 지금처럼 적대적인 시선을 계속 유지한다면 세계 사회에서 점차 생존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우리의 입장에서 역동적이고 능동적인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어야 진정한 지구촌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는 인식을 전환하여 보다 유연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고 이슬람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정리 - 정유진(인권연대 인턴 활동가)
2017-08-08 | hrights | 조회: 58 | 추천: 0
  장미은/ 인권연대 인턴 활동가 이번 이슬람 성원 탐방은 지난 4일 동안에 걸쳐 진행된 ‘이슬람 세계의 이해 Ⅱ’의 현장학습의 의미로 진행되었으며, 이론으로 배웠던 이슬람의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길 수 있는 기회였다.   서울에서 느낀 이국의 향기   우리가 방문한 이슬람 성원은 이태원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슬람의 문화적 특성을 간직한 독특한 건축 양식의 성원은 주변의 풍경과 매우 잘 어우러지는 듯 했고, 이는 다른 문화와의 융합을 잘 이루어내는 이슬람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슬람 성원 안에는 예배를 보기 위해 찾아 온 무슬림들이 꽤 많았는데, 이로 인해 마치 진짜 이슬람의 어느 한 나라에 있는 성원에 간 것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그 무슬림들이 한국말에 너무 능숙해서 놀랐지만 말이다. 이슬람 성원을 구체적으로 둘러보기 전에, 성원 1층에 있는 대회의실에서 이슬람문화연구소 부소장이신 신양섭 박사님의 강의로 과거 우리 역사 속에서 우리와 이슬람이 얼마만큼 친밀한 관계를 맺어왔는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라 시대부터 이미 우리 선조들과 교류가 있었던 아랍 사람들은 고려 시대 어느 한 역사서에 ‘하산(핫산)’과 ‘열라자(알-라지)’라는 이름을 남겨 놓기도 했고, 그 후로도 한국 전쟁에 이르기까지 알게 모르게 이슬람은 우리와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한국 전쟁 때, 무려 만 5천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지원군을 보낸 터키와는 지금까지도 정서적으로 ‘혈맹의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무슬림 한 분이 직접 나오셔서 꾸란을 읽는 시범이 이어졌다. 이슬람에서 특정한 음률에 맞추어 꾸란을 읽는다는 것은 강좌를 통해 이미 배웠었지만, 실제로 노래를 부르듯 차분하게 꾸란을 읽어나가는 무슬림의 모습과 그 음률 속에서 나는 무슬림들의 신에 대한 경건함을 느낄 수 있었다 꾸란의 낭송이 끝나고 이어진 이슬람 성원의 예배당 견학. 예배당의 풍경은 생각보다 화려했다. 이슬람에서는 인물이나 동물의 그림을 우상 숭배로 여기기 때문에 예배당 안에서는 인물화나 동물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화려한 꽃무늬가 그려진 타일들로 세밀하게 짜 맞추어진 벽면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신비롭게 느껴졌고, 꾸란의 구절을 절묘한 모양으로 새겨놓은 것도 나에게는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무슬림들이 직접 예배드리는 것을 가까이서 바라본 것도 처음이었는데, 마치 신에게 자신을 바치듯 무릎을 꿇고 온 몸을 엎드려 예배드리는 모습에서 무슬림들이 신에 대해 가지는 경건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이슬람 성원 견학을 모두 마친 후, 이제 터키식의 저녁 식사를 할 차례였다.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기회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다른 나라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터키 음식은 독특한 향 때문에 처음 먹기에는 약간 부담이 있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내 입에 맞았고, 나중에는 어떤 요리가 나올까하는 기대까지 생겼다. 터키의 음식이 그렇듯이 우리가 이슬람의 문화를 접할 때도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과 부담감을 가진 채 받아들이지만, 어느 순간 이슬람만이 가지는 고유의 향에 취하고 진정으로 이슬람 문화를 즐기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슬람 문화가 전혀 낯선 땅인 한국에 와서도 50년 동안이나 그 명맥을 유지하고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이슬람 성원 방문과 음식문화 체험은 실제 이슬람 문화가 우리 한국 사회에 얼마나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지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좋은 기회였다.
2017-08-08 | hrights | 조회: 66 | 추천: 0
허창영/ 인권연대 간사 미국 중심의 서구적 시각이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만 보는 이슬람은 어떻게 다를까? 9.11 테러 이후 각인되고 있는 ‘테러’라는 이미지 말고, 우리는 이슬람 본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슬람문화연구소와 인권연대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공동주최한 ‘이슬람 세계의 이해 Ⅱ’는 바로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된 이슬람 강좌의 심화강좌 형식으로 주제를 이슬람 종교, 정치, 사회 외에도 문학, 예술, 인권, 문명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서구가 만든 시각 벗어야 전 강좌와 개별 수강자를 포함해 모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에서 강사들이 가장 강조한 것은 바로 “미국 중심의 시각을 벗고, 우리가 알고 느낀대로의 이슬람을 이해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한양대 이희수 교수는 아랍지역이 최대의 원유 의존지역이고, 이란이 제3대 교역국임을 설명하며 이슬람에 대한 이해는 “관심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그런데도 한국은 이슬람을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꾸란’ ‘테러’ 등 서구가 전해준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들여 ‘평화’를 지향하는 이슬람에 대한 이해 없이 그저 호전적이고 미개한 지역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한국 교과서의 이슬람 왜곡에 대해서도 “외교 분쟁의 소지”가 있다며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 교수는 “이슬람에서는 사람과 동물에 대한 그림을 우상으로 여겨 초상화도 그리지 않는데 교과서에서는 무함마드 그림을 버젓이 사용하고 있다”라며, “이는 최대의 신성모독죄”라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아랍어 표기인 ‘알라(神)’를 ‘알라신’으로 써 ‘신신’이라는 기본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나열하기 힘들만큼 많은 왜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수형, 손목절단형, 간통죄 투석형: 이슬람 인권과 현실적 적용’이라는 제목으로 강좌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한국외대 손주영 교수는 “이슬람 인권의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의 대부분이 극히 보수적인 일부 아랍국가의 문제일 뿐인데 서구에서는 마치 모든 이슬람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공격한다”라고 밝혔다. 손 교수는 “이슬람은 정교일치의 사회라 이슬람의 가르침이 곧 법이 된다”라며, “이슬람의 가르침을 현실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학파가 다양한데 이슬람 인권으로 거론되고 있는 문제는 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탈레반 등 극도로 보수적인 가르침을 따르는 국가와 조직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즉 우리가 문제 삼고 있는 극형들과 명예살인 등은 현실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슬람에서는 ‘무고죄’를 엄하게 다스리고 있고, 간통죄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증인이 4명이나 필요해 실제로도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학, 예술 등 내용도 다양 이번 강좌에서는 이슬람의 문학과 예술, 소수민족 보호정책, 여성문제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주제들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아라비안나이트를 비롯한 이슬람 문학의 역사와 특징, 카펫과 아라베스크 등 실용적인 예술이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슬람 예술의 배경에 대한 강의 내용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아울러 강사들은 찬란했던 이슬람 문명이 유럽의 르네상스의 바탕이 되었고, 지리학, 천문학, 수학 등 현대학문의 기초를 이루었던 점 등만 미루어 보더라도 ‘미개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인식의 미개함’에서 하루 빨리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종교와 문화로써의 이슬람과 아랍어를 사용하는 아랍, 지역적 의미인 중동을 같은 의미로 오해하는 것, 정치권력의 문제를 이슬람 종교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슬람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14일(토) 이슬람 성원 현장답사로 막을 내린 이번 강좌에 대해 참가자들은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는 좋은 계기였다는데 입을 모았다.
2017-08-08 | hrights | 조회: 65 | 추천: 0
"미국 아닌 우리 눈으로 이슬람 바라봐야" [따로 또 같이4] 이슬람문화연구소 이희수 소장 김대홍(bugulbugul) 기자 과격파 테러리스트의 온상. 이해할 수 없는 전근대적 풍습을 고집하는 곳. 각종 TV와 신문에서 그려지는 '이슬람'에 대한 단면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0%를 이슬람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다. 게다가 중동 건설 특수에서 경제발전의 큰 계기를 얻었고 지금도 우리의 주요 수출기지다. 특히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과격한 행동을 벌이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우리가 이슬람 사람들을 미워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선 왜 이슬람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강할까. 이슬람문화연구소 이희수(43·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소장은 오래전부터 이슬람 문화를 우리나라에 소개해 왔다. 2001년 <이슬람>이란 책을 통해 이슬람교의 실상을 소개했고 지난해엔 인권연대와 함께 '이슬람 세계의 이해' 강좌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1월 9일부터는 '이슬람 세계의 이해2'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교과서에 실린 이슬람 왜곡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과서에 실린 이슬람에 대한 몰이해는 심각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중동지역 22개 국가가 사용하는 용어인 '아랍만' 대신 이란만 사용하고 있는 '페르시아만'을 고집하는 지도, 우상숭배를 꺼리는 그들의 문화에선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마호메트 사진 게재 등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 소장은 "이슬람권은 경제면에서 여전히 우리의 우방인데 이슬람권을 까닭없이 미워하는 이유는 '미국의 눈으로 봤기 때문'"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눈으로 이슬람권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이슬람 대중화에 목숨 걸었다" - 우선 이 소장이 이끌고 있는 이슬람문화연구소 소개를 해달라 "90년대 이후 이슬람문화를 전공한 박사급들이 20여 명 정도다. 그런데 그들이 모두 실업자다. 나는 다행히 교수가 됐다. 청춘을 바쳐 힘들게 공부한 사람들이 한 달 50만 원 이하의 돈을 받고 강사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자괴감이 들었다. 연구소는 그들에게 최소한의 앉을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어 만든 사설 연구소다." ▲ 이희수 교수 등 이슬람 전문가들이 지난 2001년 9·11 테러 직전 펴낸 책 <이슬람>(사진은 개정판) ⓒ 청아출판사 - 이슬람문화연구소가 <이슬람>이란 책을 펴낸 적이 있는데 반응은 어땠나. "사실 그 책을 기획했을 때는 초판이 다 팔리는 것도 기대하기 힘들었다. 출판사쪽도 시큰둥했다. '이슬람'이란 단어를 꺼려 '중동'으로 바꾸자고 할 정도였다. 그런데 우리가 고집해서 '이슬람'으로 밀고 나갔다. 2001년 9월 8일 책이 나왔는데 3일 뒤 9·11 테러가 터졌다. 석 달 만에 10만부가 넘게 나갔다. 지금까지 20만부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다." - 강연활동이 무척 활발하다고 들었는데. "1년 평균 100회 정도 강연을 다닌다. 이슬람 대중화를 위해서 목숨 걸고 한다." - 이른바 1970~80년대 '중동 특수'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된 곳인데 그런 사실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그다지 와 닿지 못하는 듯하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이슬람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다. 이슬람권 문제만 놓고 보면 제3세계보다 못하다. 총체적 무지다. 해방 이후 50여 년 동안 먹고살기 위해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한 게 그 이유다. 이슬람을 우리 시각으로 보기보다 미국 시각으로 보면서 균형감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동안 사건과 사고만을 통해 이슬람을 봤다. 그래서 실제 3%에 불과한 급진세력이 이슬람의 전부인양 알게 됐다." - 이슬람 문화권이 우리나라에게 어떤 존재인지 자세히 설명해 달라.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90%를 이슬람권에 의존하고 있다. 절대적이다. 이슬람권은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건설 플랜트 1위 지역으로 큰 공사는 거의 우리나라가 독식했다. 또한 이슬람권에선 90년대 이후 한국산 전자, 자동차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다. 특히 한국산 전자제품은 시장점유율이 60%에 이른다. 한국 제품에 대한 그들의 관심은 열풍이 아니라 거의 광풍이다." 이슬람 왜곡 '독도=다케시마'와 다를 바 없어 ▲ 이희수 교수는 1월 9일부터 시작한 '이슬람 세계의 이해 2' 강좌를 통해 우리 교과서에 나타난 이슬람 왜곡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 김대홍 - 1월 9일부터 인권연대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슬람 세계의 이해Ⅱ' 강좌에서 우리 교과서에 나타난 이슬람 왜곡 사례를 설명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어떤 왜곡 사례가 있나 "중1 사회 교과서에서부터 종교를 가르치는데, 이 때 잘못 배우면 평생 간다.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꼽으면 먼저 '알라신'을 들 수 있다. 이슬람교는 기독교와 똑같이 성경을 믿는다. 알라신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을 아랍어로 표기한 것일 뿐이다. 그런데 교과서에선 알라신이 또 다른 신인 것처럼 가르친다. 그리고 이슬람교는 우상숭배를 금지하기 때문에 예언자 얼굴을 그림으로 그리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교과서엔 마호메트 사진이 실려 있다. 그 사람들이 죽기보다 싫어하는 행동이다. '페르시아만'이란 표기도 잘못 됐다. 이란은 그 명칭을 사용하지만 나머지 22개국에선 '아랍만'이라고 사용한다. 우리가 페르시아만을 고집하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일본과 다를 바 없다." - 그렇게 심각한 사실을 아랍 외교관들이 알고 있나. "다행히 아직 모르고 있다. 2001년에 그와 같은 논문을 작성했지만 아직 전달하지 않았다. 고구려사 왜곡, 독도 문제 등이 잇달아 터지는 상황에서 자칫 쟁점이 흐려질까봐 발표하지 않았다." - 그런 왜곡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됐나 "1995년 사회교과서 편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알게 됐다. 내가 알고 있는 이슬람과 교과서속 이슬람이 너무 달라 충격받았다. 고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이후 자료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희수 교수는 누구? 이희수 교수는 국립 이스탄불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터키,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년 동안 이슬람 문화를 연구했다. 이슬람학 분야 전문가로서 9·11 테러 이후 이슬람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을 제공했다. 2001년 최고 화제작중 하나였던 <이슬람>과 <어린이 이슬람> 그리고 2002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저자이면서 <문명의 대화>의 번역자, >전쟁과 평화>의 공동저자,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마호메트 평전> <인류문명의 박물관 이스탄불>의 감수자이기도 하다. 현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 1995년 중반 이슬람 문화를 사회에 알리기 시작할 때와 지금을 비교한다면 어느 정도 차이가 있나.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다. 우선 교회 중심으로 이슬람교가 일신교이고 기독교와 다르지 않다고 많이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이슬람교가 우리가 잃어버린 엄격한 도덕 틀을 유지하고 있다는 긍정론도 생겼다. 무엇보다 2002년 월드컵이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월드컵 이후 터키 여행객이 많이 늘면서 이슬람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이 생겼다. 터키는 전 국민의 99%가 이슬람교도지만 대단히 자유롭다. 문화와 스포츠를 즐기고 개방돼 있다. 과거 TV에서 보던 이슬람이 전부가 아니란 것을 사람들이 깨닫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이주노동자 수가 늘면서 국내에도 10만 가까운 이슬람 노동자가 들어왔는데 그들이 테러를 한 번도 저지르지 않았다. 나쁜 사람들이 아니란 것을 사람들이 느꼈을 것이다." - 연구기관이나 관련 학과는 늘었나. "전혀 늘지 않았다. 그러나 필요성은 누구나 느끼고 있다. 특히 9·11 테러가 일어났을 때 전문가가 없어서 모두가 우왕좌왕하지 않았나. 모든 방송국들이 < CNN > 통역만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운명을 단지 동시 통역사들의 입에 맡기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위기감을 느꼈을 거다." - 국교수립 후 우리나라 대통령이 이슬람권을 방문한 게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고 들었다. 경제적 관계를 고려해보면 지나치게 홀대한 것 아닌가. "얼마전 노무현 대통령이 터키를 방문한 게 두 번째였다. 터키는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1만5000명이 파병돼 수천 명이 전사했다. 그런 나라에 48년 동안 대통령이 가서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안한 것은 말도 안 된다." 계속 홀대하면 이슬람권 사람들도 돌아설 것 - 이슬람권 사람들이 서운해 할 만도 한데. "이슬람권 사람들은 한국인에 대해 '성실과 근면'이란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다. 과거 중동 건설붐이 일어날 때 100만 명의 한국인 노동자들이 근무했다. 중동지역 사람들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낮이나 늦은 저녁에는 일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3교대로 24시간 쉬지 않고 일했다. 그 결과 사막에 거대한 고층빌딩이 들어서고 공장이 생겼다. 사막지역 사람들이 보기엔 아마 기적처럼 느껴졌을 거다. 그때 생긴 호감이 한국상품 구매로 이어졌다. 그러나 계속 홀대하면 그들도 변한다. 이란이 대표적이다. 중동지역에서 우리나라의 건설 플랜트 1위 지역이면서 2위의 원유 공급 국가가 이란이다. 그런데 우리는 미국을 쫓아 그들을 '악의 축'으로 규정했다. 그들 입장에선 좋아하는 사람에게 비수를 맞은 기분이었을 것이다." - 이슬람이 유럽이나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교세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지부진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기독교 이후에 만들어졌다. 상대적으로 신생 종교이기 때문에 훨씬 역동성 있고 생명력이 있다. 그리고 쉽다. 또한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과거 유럽의 식민지였다. 자신들을 지배했던 나라의 종교에 대한 반감도 이슬람교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는 브라질과 함께 전 세계에서 이슬람교 교세가 가장 약한 나라다. 이유는 우리나라에 세계에서 가장 우파적인 기독교가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타 종교에 적대적이었고 특히 이슬람에 대해선 완전히 장벽을 쳐놓았다." -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지는게 필요한가. "이슬람지역 전문가를 키워야 된다. 중동지역에서 사건이 터지면 < AP통신 >등 미국의 유명한 뉴스를 공급받는데 그들은 대부분 유대재벌이다. 유대재벌이 아니더라도 그들은 미국의 국익을 대변한다. 중동지역 상주 기자 한 명 없이 일이 생기면 파리나 런던 특파원을 보내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이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잠깐 간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 그리고 기업이 연구기관 육성에 나서야 한다. 돈 벌 생각만 하고 전문 연구기관에 투자하지 않는 것은 문제다. 미국에선 조그만 대학에 가도 중동관련 학과는 다 있다." - 이후 계획을 말해 달라. "우선 오피니언 리더들을 상대로 교육을 할 생각이다. 그들이 미국 중심 사고와 세계관에서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책, 세미나, 강연 등 대중을 상대로 한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다. 또한 교과서의 왜곡 사례를 고쳐주고 참고가 될만한 교과서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에는 이슬람권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이슬람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펴낼 계획이다."
2017-08-08 | hrights | 조회: 70 | 추천: 0
  '서구 프리즘' 없이 이슬람 세계를 보고 싶나요? 오는 9일부터 인권연대에서 〈이슬람 세계의 이해〉강좌 2006-01-02 오후 12:14:40 서구 중심적 시각에 오염되지 않은 눈으로 이슬람 세계의 실체를 보고 싶지만 정보도 없고 방법도 몰라 목말랐던 이들을 위한 강좌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약 4시간에 걸쳐 열리는 〈이슬람 세계의 이해〉 강좌는 이슬람문화연구소와 인권연대의 두번째 기획이다. 이희수 이슬람문화연구소장은 "이슬람은 57개 국 14억 인구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단일 문화권임에도 이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정보는 너무 초보적인데다 심하게 뒤틀려 있다"며 "이런 문제의식으로 지난해 연 첫 강좌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좀더 내용을 보강한 두번째 강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왜 지금 이슬람안가-우리 교과서에 나타난 중동-이슬람 왜곡 사례'로 시작하는 강의는 이슬람 역사의 번영과 좌절, 인권문제로 자주 거론되는 참수형, 손목 절단형, 이슬람 여성, 이슬람 예술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14일에는 이슬람 사원을 방문해 이슬람식 식사를 해보는 현장 답사도 한다. 일정 시간 분야 주제 강사 1/9 (월) 13:00 개괄 왜 지금 이슬람인가?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14:50 역사 이슬람 역사의 번영과 좌절 - 칼과 코란의 방정식 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교수 16:40 인권 이슬람의 소수민족 보호정책:딤미와 밀레트 황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교수 1/10 (화) 13:00 교육 우리교과서에 나타난 타문화 왜곡: 중동-이슬람 문화 사례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14:50 인권 참수형, 손목절단형, 간통죄 투석형: 이슬람의 인권과 현실적 적용 손주영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 16:40 문화 커피, 카펫, 아라베스크 - 이슬람 예술 맛보기 신양섭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1/11 (수) 13:00 종교 이슬람 종교와 문화 - 무엇을 믿고 무엇을 포기하지 못하나? 박재양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14:50 문학 아라비안 나이트:아랍 대중문학인가 포르노인가? 이종화 명지대 아랍어과 교수 16:40 사회 이슬람의 여성 - 억압의 대상인가 개혁의 주체인가? 이원삼 선문대 신학부 교수 1/12 (목) 13:00 정치 팔레스타인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유왕종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14:50 문화 중세 이슬람 문명의 번영과 쇠퇴 윤용수 부산외대 강사 16:40 정치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그리고 중동의 미래 진영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1/14 (토) 15:00 현장 답사 이슬람 사원 방문 및 이슬람식 식사 (비용 별도) 박재양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수강료 6만 원, 개별강좌 8000원, 선착순 40명, 문의는 02-3672-9443. 우리 교과서의 '중동-이슬람 문화 왜곡' 사례 이희수 소장은 우리 교과서가 이슬람 문화를 잘못 기술하고 있는 대표적 부분으로 중학교 교과서에 게재된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계시를 받는 무하마드(영어표기 마호메트)' 컬러 사진을 들었다. 이슬람에서는 우상숭배 금지 때문에 인물을 잘 안 그리고, 가장 큰 금기 중 하나가 바로 '마호메트'를 그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이 소장은 "그들이 우리 교과서에 실린 마호메트 사진을 본다면 사진이 서양의 것이라도 '최대의 신성모독적 행위'로 여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라신이란 표현 또한 "하나님의 아랍어 표기인 알라(Allah)에 또 신(神)이라는 표현이 붙어 마치 특정 신의 이름을 표기하는 고유명사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것"도 이 소장의 지적사항이다. 이 소장은 또 "우리 교과서가 여전히 '페르시아 만'이라는 명칭을 쓰는데, 아랍에서는 오직 이란만이 과거 왕조 이름을 딴 이 용어를 사용하지 나머지 22개국은 '아라비아만'을 사용한다"며 "이는 우리가 외국 지도에서 '독도' 대신 '다케시마', '동해' 대신 '일본해'를 볼 때 느끼는 분노와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영토와 관련한 문제는 아랍에서도 굉장히 예민한 문제로 미국조차 1991년 교과서를 개정하며 걸프해라는 중도적 용어로 고쳤을 정도"라며 "이뿐 아니라 리비아, 파키스탄, 이란 등 소위 제3세계라 불리는 나라를 우리 학생들이 중학교 1학년 때 백지상태에서 처음 접하는데, '후진', '독재' 등 선입견을 심어주는 내용이 많다. 일본 교과서 왜곡이나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에 분노하기 전에 우리 역시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거나 무지로 인한 편견을 갖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서영/기자
2017-08-08 | hrights | 조회: 67 | 추천: 1
우리는 얼마나 이슬람을 오해하고 있나? 9일부터 인권연대서 '이슬람 세계의 이해' 강좌 김대홍(bugulbugul) 기자 57개국, 약 14억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는 거대 단일 문화권 이슬람 세계. 그 세계가 우리나라나 서방 언론에 보도될 때는 주로 부정적인 사건이 터졌을 때이다. 지난 11월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서구 언론이 이슬람 문화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차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보도했다. 쿠웨이트 정부의 위촉으로 만들어진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다룬 TV 뉴스는 대부분 이라크 점령, 테러리즘, 반미주의와 같은 내용으로 채워졌다. 게다가 인쇄 매체에서는 지하드, 전사, 테러와 같은 용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우리나라 언론이라고 다를 바 없다. 이슬람교가 일상적으로 어떻게 포교 활동을 하고, 교인들이 어떻게 신앙 활동을 이어가는지는 거의 소개되지 않는다.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과격 근본주의자들이 이슬람 세계 내에서 지지를 못 받는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서방측이나 우리나라 언론은 편파적이기 그지 없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슬람 사람들을 미워해야 할 이유는 없다. 실크로드 시기 이후 중동 지역은 항상 우리나라에게 고마운 존재였다. 상당한 규모의 무역이 이뤄졌고, 1970, 80년대 중동 특수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됐다. 게다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게 중동의 석유는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품이다. 하지만 전국 대학에서 중동 관련 학과는 4개 대학 5개 학과에 불과할 정도로 우리의 관심은 미지근하다. 역사 인권 문화 등 주제 다양 이런 가운데 이슬람문화연구소와 인권연대 교육센터가 마련하는 '이슬람 세계의 이해 Ⅱ'는 '과격'이라는 단어로 포장된 이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다. 10여 명의 이슬람 문화학자들이 1월 9일부터 14일까지 역사 인권 교육 문화 문학 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소재로 강좌를 펼친다. '아라비안 나이트- 아랍 대중문학인가, 포르노인가'를 비롯 '참수형 손목절단형 간통죄 투석형- 이슬람의 인권과 현실적 적용' '이슬람의 여성-억압의 대상인가 개혁의 주체인가' '우리 교과서에 나타난 타문화 왜곡- 중동 이슬람 문화 사례' 등 내용이 다채롭다. 마지막날엔 이슬람 사원 방문 및 이슬람식 식사가 별도 마련된다. 강좌를 통해 1400여 년간 내려온 종교를 우리 교과서가 어떻게 왜곡하는지, 이슬람 인권이 보편적인 인권 개념과 과연 어긋나는지, 우리가 얼마나 미국 중심의 세계화 인식을 갖고 있는지 등이 이야기된다.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원인 박재양·신양섭·유왕중·최진영과 함께 손주영(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 윤용수(부산외대 강사), 이원삼(선문대 신학부 교수), 이종화(명지대 아랍어과 교수), 이희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황병하(조선대 아랍어과 교수)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슬람문화연구소는 1997년 문을 열었으며 13명의 소장학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영문 저널 'Korea Journal of Islamic Culture'를 발간 중이고 <이슬람> <20세기 중동을 움직인 50인> <끝나지 않은 전쟁> 등의 저서 발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인권연대는 매주 팔레스타인 평화와 인권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이슬람 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권연대 허창영 간사는 "한국은 과거 중동 지역으로부터 받은 게 많은데 돌려주지 못했다. 자선의 관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면서 "다른 세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도 인권이라고 본다"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2017-08-08 | hrights | 조회: 57 | 추천: 0
  '이슬람= 테러' 밖에 생각 안나? 인권연대, 문화ㆍ경제ㆍ인권 등 이슬람 심층 강좌 2005/12/21 최문주 기자 cmjoo@ngotimes.net 이슬람문화연구소와 인권연대 교육센터는 이슬람의 역사, 문화, 종교, 사회, 정치, 경제, 인권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강좌 <이슬람 세계의 이해2>를 마련했다. 올 상반기 이슬람에 관한 강좌에 이은 심화 강좌다. 주최측은 “우리에게 이슬람은 단지 테러, 사막, 히잡 등 단편적 이미지만이 전달되고 있다”며 “강좌를 통해 이슬람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이슬람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강좌를 열게 된 취지를 밝혔다. 총론격인 ‘왜 지금 이슬람인가’(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이슬람의 소수민족 보호정책’, ‘우리교과서에 나타난 중동-이슬람 문화에 관한 왜곡 사례’, ‘참수형, 손목절단형, 간통죄 투석형 등을 통해 본 이슬람 인권과 현실적 적용’, ‘아라비안 나이트는 아랍 대중문학인가 포르노인가’, ‘이슬람의 여성’ 등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이 이슬람의 세계로 좀더 깊숙이 초대한다. 강사진으로는 이희수, 황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손주영 한국외대 아랍어과, 신양섭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이종화 명지대 아랍어과 교수, 이원삼 선문대 신학부 교수 등 이슬람, 아랍 전공자들 10여명이 참여. 강좌는 오는 2006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실시되는데, 매일 오후 1시부터 약 한 시간 반씩 3강좌가 진행될 예정. 14일(토)에는 이슬람 사원 방문 및 이슬람식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현장답사도 마련된다. 수강료 : 6만원(인권연대 CMS 회원, 단체활동가, 학생 20% 할인) / 개별강좌 8천원 모 집 : 선착순 40명 문 의 : 인권연대 교육센터 02-3672-9443
2017-08-08 | hrights | 조회: 57 | 추천: 0
  [기획강좌] 이슬람 세계의 이해 Ⅱ  57개국, 약 14억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단일 문화권 이슬람 세계!! 그러나 우리에게는 단지 테러, 사막, 히잡 등의 단편적인 이미지만이 왜곡과 편견의 시선을 통해 전달되고 있을 뿐입니다.  이슬람문화연구소와 인권연대 교육센터는 2005년 상반기 이슬람 강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2006년 1월 이슬람의 역사, 문화, 종교, 사회, 정치, 경제, 인권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는 심화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이슬람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이슬람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1. 주최 : 이슬람문화연구소/인권연대 교육센터 2. 일시 : 2006년 1월 9일(월)~12일(목)/ 14일(토) 현장답사 3. 장소 : 인권연대 교육장(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불편합니다. 죄송합니다.) 4. 수강료 : 60,000원(인권연대 CMS 회원, 단체활동가, 학생 20% 할인)/개별강좌 8,000원 국민은행 003-21-0712-089(예금주 오창익) 5. 모집 : 선착순 40명 6. 신청 및 문의 : 인권연대 교육센터(02-3672-9443, hrights@chol.com, www.hrights.or.kr) 일 정 시 간 분 야 주          제 강     사 1/9(월) 13:00 개괄 왜 지금 이슬람인가?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14:50 역사 이슬람 역사의 번영과 좌절 - 칼과 코란의 방정식 황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교수 16:40 인권 이슬람의 소수민족 보호정책:딤미와 밀레트 황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교수 1/10(화) 13:00 교육 우리교과서에 나타난 타문화 왜곡: 중동-이슬람 문화 사례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14:50 인권 참수형, 손목절단형, 간통죄 투석형: 이슬람의 인권과 현실적 적용 손주영 /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 16:40 문화 커피, 카펫, 아라베스크 - 이슬람 예술 맛보기 신양섭 /이슬람문화연구소 부소장 1/11(수) 13:00 사회 이슬람 여성 - 억압의 대상인가 개혁의 주체인가? 이원삼 /선문대 신학부 교수 14:50 종교 이슬람 종교 - 무엇을 믿고 무엇을 포기하지 못하나? 손주영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 16:40 문학 아라비안나이트: 아랍 대중문학인가 포르노인가? 이종화 /명지대 아랍어과 교수 1/12(목) 13:00 정치 팔레스타인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유왕종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14:50 문화 중세 이슬람 문명의 번영과 쇠퇴 윤용수/부산외대 강사 16:40 정치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그리고 중동의 미래 최진영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1/14(토) 15:00 현장답사 이슬람 사원 방문 및 이슬람식 식사 (비용 별도) 신양섭 / 이슬람문화연구소 부소장 2005년 이슬람세계 이해하기 강좌 모습 ◆ 이슬람문화연구소 소개 13명의 소장학자들로 구성된 이슬람문화연구소는 서구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 동양적 시각에서 본 가치중립적, 문화상대주의적 연구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수단, 터키, 카타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중동-이슬람 문명권 국가에서 다년간 유학한 연구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역사, 언어, 문학 등의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1997년 문을 연 이래 본 연구소는 세계적 수준의 영문 저널 《Korea Journal of Islamic Culture》를 발간하여 이슬람 종주국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학문교류를 하고 있으며, 2001년 최고의 화제 도서 〈이슬람〉을 비롯하여 〈20세기 중동을 움직인 50인〉〈끝나지 않은 전쟁〉등의 저서 발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 인권연대 소개 인권연대는 인간의 존엄한 권리를 옹호하는 것이 세계 평화의 전제임을 천명한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에 따라 인권의 진전을 위해 실천하는 시민들의 공동체입니다.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사양하고, 오로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만을 쳐다보는 독립적인 인권단체인 인권연대는 각종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조사와 지원활동, 인권관련 정부기구의 개혁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권연대는 매주 팔레스타인 평화와 인권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종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강사진 소개 *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국외대졸 / 터키 국립 이스탄불대 역사학부 박사 (이슬람 문화 전공) 중동전역에서 필드워크 저서 -『한-이슬람교류사』『터키사』『중동의 역사』『이슬람』『바다의 실크로드』 『이슬람문화』『세계문화기행』외 논문 -  「이슬람 문화의 동아시아 전파」외 * 신양섭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교수) 요르단 사회과학 대학교 아랍어 및 이슬람과정 수료 터키 이스탄불 국립대학교 페르시아문학 석사/박사 (페르시아 수피문학 전공) 외교부 국제협력단, 국방부 자이툰 부대 강사 논문 - 「이슬람의 수피즘」「러시아-체첸 분쟁 연구」「민중 이슬람과 신비주의」외 저서 - 『종교로 본 동양문화』『이슬람』『세계 민속신앙』 외 * 손주영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 이집트 알 아즈하르대학 역사학 박사 한국중동학회 회장 한국이슬람중앙회 이사장 한국중동학회 회장, 한국이슬람학회 회장 역임 저서: 『칼리프제사』, 『이슬람』 등 * 유왕종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교수) 필리핀 국립대학교 중동정치학 석사 산토 토마스 대학교 정치학 박사 (중동정치학 전공) 논문 - 「이슬람이 예멘 국가 형성에 미친 영향과 쉬아 자이드파에 관한 연구」「팔레스타인 이슬람 운동의 현황과 전망」「팔레스타인 문제와 중동평화」외 저서 -『중동종교운동의 이해 1, 2』『이슬람』『끝나지 않은 전쟁』외 * 윤용수 (부산외대 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학박사 (아랍어 사회언어학 전공) 논문 - 「꾸란의 편찬과 아랍어의 성문화에 관한 연구」,「아랍의 문화 수용에 관한 연구」외 저서 - 『아랍어 표현연습』, 『기초 아랍어 회화』,『아랍어 어떤 언어일까?』외 * 박재양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아랍어 석사 이집트 알-아즈하르 대학교 아랍언어학 박사 (아랍 언어학 전공) 논문 - 「아랍어 파생연구」「아랍어 음운적 특징」외 저서 - 『자비바의 왕』『중동 언어의 이해』외 * 이원삼 (선문대 신학부 교수) 카타르 국립대학교 이슬람법학과 졸업 모로코 무함마드5세 대학교 이슬람법학 석사/박사 (이슬람 법학 전공)/ EBS 강사 논문 -「아랍 소수민족-종파 연구」「이슬람법의 현황」「이슬람법의 현실적 적용」외 저서 -『이슬람법 사상』『이슬람』『문화론 하나』 외 * 이종화 (명지대 아랍어과 교수) 명지대 아랍어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정치학 석사 모로코 무함마드5세 국립대학교 아랍문학 박사 (안달루스 문학 전공) 논문 - 「이븐 자이둔과 왈라다의 사랑의 시」「안달루스의 비참한 시인들 연구」외 저서 - 『중동을 움직인 50인』『이슬람』외 * 최진영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아랍어 석사 수단 카르툼 대학교 국제 아랍어 교육 대학원 교육학 석사 튀니지 국립 대학교 언어학 박사 (아랍 언어학 전공) 논문 - 「베르베르 언어에 대한 사회문화적 연구」「마그립 다중언어 현상에 대한 연구」외 저서 - 『권력과 리더쉽』『끝나지 않은 전쟁』『레반트 지역의 방언에 대한 사회-언어적 연구』외 * 황병하 (조선대 아랍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아랍어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학박사 (이슬람 사상 전공) 사우디 킹사우드 대학교 연구교수 이집트 카이로 아메리칸 대학교 연구교수 논문 - 「이슬람 사상의 형식주의와 합리주의 연구」「무으타질라 사상과 문학」외 저서 - 『이슬람 사상의 이해』『현대 중동정치와 이슬람』『아랍이슬람문화』『아랍과 이슬람』외 
2017-08-08 | hrights | 조회: 70 | 추천: 0
오늘날 인권은 21세기의 사회진보를 열어갈 강력한 대안이념으로 널리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권 실천에 대한 요구에 비해 인권의 이론적 뿌리와 사상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은 드뭅니다.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인권의 기원, 이념, 역학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통념을 넘어 인권을 이론적·역사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권의 원천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 인권이 과연 개인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사상에서 탄생했는지, 역사 속에서 언제 인권이 발전했고 언제 인권이 퇴보했는지 등등의 질문에 대해 해답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본 강좌는 열려 있습니다. * 이미 강좌는 시작되었지만 보다 많은 분들에게 참여 기회를 드리기 위해 '개별강좌' 신청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전강좌 신청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개별강좌 신청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구    분 강     의     제     목 11월 25일 [인권의 기원] 천부인권론을 다시 생각한다 12월 2일 [인권과 진보] 인권의 이념을 다시 생각한다 12월 9일 [인권의 역학] 국가와 시민사회를 다시 생각한다 - 강  사: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겸 NGO대학원 교수) - 일  정: 11월 25일/12월 2일/9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인권연대 교육장(4호선 한성대 입구역 7번 출구에서 2분거리) - 수강료: 2만원(인권연대 CMS 회원 및 단체활동가, 학생 20% 할인) 개별강좌(강좌당 8,000원)  조효제 교수는 현재 성공회대학교에서 인권과 NGO를 가르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활동을 오랫동안 했으며 인권과 시민사회의 이론과 실제에 연구관심을 두고 있다. 다음과 같은 저서와 역서가 있다.   저서 -  <세계인권사상사> <지구시민사회> <전지구적 변환> <아시아의 시민사회> 등
2017-08-08 | hrights | 조회: 7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