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직무연수

이지연/ 인권연대 인턴활동가 우리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공간은 교육이다. 그래서 인권친화적인 사회를 위해 교육에 ‘인권’이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런 면에서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교사들과 함께 인권친화적인 교육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일은 의미가 있다. 더구나 우리사회에 인권의식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교육현장에서의 인권교육의 부재라는 사실을 놓고 보면 더욱 그렇다. 인권연대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2006년 여름 교사인권강좌’는 바로 ‘인권’과 ‘교육’이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를 현장의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1, 2기와는 달리 이번 3기 강좌는 ‘서울시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지정되어 현직 교사들만을 상대로 진행되었으며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예림미술교육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진정한 인권적 가치 실현의 모습 찾기 이번 강좌는 단순히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인권문제를 다루는 것에서 벗어나, 인권에 대한 개념과 역사적 배경 그리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등 포괄적 인권문제에 대한 이해를 포함하고 있었다. 인권은 권리라는 구체적 형태로 제시되는 기제이긴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왜 인권이어야 하는지, 인권 침해를 가능하게 하는 사회문화적 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도덕 교과서와 인권’을 주제로 첫째 날 강의에 나선 전남대 철학과의 김상봉 교수는 인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정작 반인권적인 시각이 팽배한 한국 사회의 교육 문화의 문제를 국가가 주도하는 도덕교육의 사례에서 지적하였다. 김 교수는 “현재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덕교육은 타율적 강제의 체계로 이루어져있다”라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타율적 강제에 학생들을 길들이는 과정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선’을 내세우는 도덕 교육이 사실상 맹목적인 길들이기의 과정에 불과하다면, 존엄하며 자율적인 인격체를 상정하는 인권의 철학과는 결코 양립할 수가 없다. 또한 일반적인 도덕 교과서의 내용이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만이 보람있는 삶이라는 진부한 교훈만을 답습하는 것도, ‘나에게 이러저러한 권리가 있다’라는 인권의 표현과도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인권의 문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통해 타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과정에 좀더 많은 관심이 있다는 점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 이에 더해 김 교수는 ‘도덕’이 ‘강자의 도덕’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강요되는 흐름을 냉철하게 직시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도덕 교육의 올바른 사회적 역할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깨어있는 문제의식과 적극적인 실천의 의지를 갖고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욕망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자기규정의 능력을 함양 할 수 있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차별 넘어서기’를 주제로 진행된 둘째 날에는 한국 사회의 주요한 인권 문제인 장애인, 성적소수자, 이주노동자에 대한 집중 탐구가 진행됐다. 박숙경 시설인권연대 활동가의 장애학생의 교육권에 대한 강의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에 관한 열띤 논의가 벌어졌다. 특히 교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는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얘기했다. 토론 과정에서 장애학생의 교육권 침해라는 관점에 앞서 비장애학생들의 인권과 교사의 인권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장애학생들의 인권보장과 차별에 대한 극복, 그리고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이 장애/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통합교육이라는 것에 있어서는 모두가 의견을 같이 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채윤 대표는 성소수자의 개념정리부터 첨예한 논쟁과 현실적 과제까지 훝어주었고,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란주 대표는 10여년 동안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때로 싸웠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었다. 박숙경, 한채윤, 이란주씨 등 3명의 여성활동가가 전해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는 인권이 단순한 차별극복을 넘어서 또 다른 질적 재구성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이 날 마지막 강의는 ‘땅콩선생, 드디어 인권교육하다’(우리교육, 2003)의 저자로 참여한 구일고등학교 박현희 선생의 인권교육 체험담 나누기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 선생은 교사들이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영역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일상 속의 실천과 의식의 변화를 통해 학교공간에서 학생들의 진정한 인권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사실, 대부분의 교사들이 학생과의 관계를 고민하지만 정작 바람직한 관계를 세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이다. 인권은 올바른 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주춧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박 선생도 ‘교사-학생간의 권위적 관계를 깨고 인권의 기준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그들의 의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학생들 스스로 자기 존엄성을 깨닫고 학급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특별활동 수업에서 인권을 주제로 학생들과 진행하는 모둠 활동에 관한 설명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강의를 듣는 교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개별 교사들의 적극적인 의지에도 불구하고, 몇몇 동료 교사들의 무관심과 학교의 반교육적 권위주의 문화 등의 제약은 여전히 넘기 어려운 산으로 다가 서 있다. 박 선생은 “결국 인권과 교육의 진정한 만남이 이뤄지도록 교사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강조하여, 수강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체계적인 인권교육의 필요성 전반적으로 이번 교사인권강좌는 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의 이론적인 설명과 사회현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 교사의 경험이 반영된 강의가 병행되어 이론과 현실의 접목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좌에 참여한 교사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잘 모르겠다’였다. 도덕교과서의 문제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이어진 강의에서도,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강의에서도, 같은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료 교사가 직접 느낀 인권을 소재로 한 강의에서도 선생님들의 질문 앞에는 이 말이 따라다녔다. 현실에서 실천과 함께 하는 인권교육이 학교현장에서는 부재하고, 교사들 또한 이러한 인권교육을 받을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강좌를 마친 뒤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거의 모든 교사들이 전문인권교육으로는 이번 강좌가 처음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이전에 경험이 있다는 2-3명의 응답도 그 경험횟수가 1~3회에 불과했다. 여전히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인권교육의 구축과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 2박3일이라는 짧은 기간만으로 모든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수는 없다. 인권감수성은 어느 한 순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며, 인권 개념 역시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게 된다. 따라서 인간의 삶에서 함께하는 실천적인 인권의식을 형성하려는 교육이라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밖에 없으며 끊임없는 반성과 개혁이 필요하다. 비록 아직은 소수에 의한 참여와 노력일지라도, 교사인권강좌에 참여하여 의욕적으로 고민을 하는 교사들이 있기에 그 앞날이 어두워 보이지만은 않는다.    교육의 희망을 보았던 교사인권강좌 정규원/ 인권연대 인턴활동가 ‘교사인권강좌’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조금 우습다고 생각했다. 교사와 인권이라는 개념이 잘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초, 중, 고 12년의 학교 생활동안 만난 선생님들 중에 인권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교직 생활을 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까란 생각을 했다. 물론 그 분들을 모두 싸잡아 비판하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교라는 집단 내에서 이미 짜여진 틀 자체는 정말이지 ‘반인권적’이다. 그 틀은 그다지 인권적이지 않은 선생님들조차 어느 정도는 이해해줘야 할 만큼 굉장히 견고하다.  내가 선생님이 되고 싶지 않다고 늘 외쳤던 이유는 바로 그거였다. 세상의 어느 곳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학교라는 곳에 너무도 견고하게 세워져 있는 권위주의의 틀은 날 분명 힘들게 할 것이라 생각했다. 난 반장의 구령에 맞춰 반 전체 학생이 선생님에게 인사하는 것이 싫었고, 내가 인사했을 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고개만’ 끄덕이는 선생님들도 싫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내가 선생님들과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던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도 않았다. 난 다만 아무리 좋은 뜻을 품고 교직에 선 선생님이라 할지라도, 학교라는 곳은 어쩔 수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한 발 물러났던 것뿐이다. 난 늘 생각했었다. “현재 우리의 교육은 절망적이다. 방법이 없다.”  그런데 지금 나는 말한다. “그래도 우리 교육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 라고 말이다. 2박 3일 동안 영월에서 만났던 선생님들 때문이다. 사실 그 분들 조금 특별나신 거다. 황금 같은 방학에 가방 챙겨 인권교육 받겠다고 강원도 산골짝까지 오신 열정만 봐도 말이다. 물론 2박 3일의 연수가 그 분들의 생활 자체를 완전히 바꿀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그 분들의 배움을 믿는다. 최소한 그 분들은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교무실 청소를 시키면서 꺼림직해는 하실 것이다. 학생들이 인사할 때 한 두 번은 더 활짝 웃으며 받아줄 것이다. 매를 들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실 것이다. 학생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지, 성소수자인지 한 번 더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조는 학생들에게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이 어떻다라고 한 번쯤 말해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강의가 좋았지만 난 박현희 선생님의 강의가 가장 좋았다. 선생님께선 교육 현장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반인권적인 상황 -아침자율학습, 학생에게 교무실 청소 시키는 것, 야간자율학습 등- 에 대해 나서지 반항하지 못하고 ‘난 몰라’ 라며 피하고만 있는데, 그런 내가 과연 인권교육을 시킬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셨다고 한다. 난 선생님의 고민하는 그 자세가 좋았다. 그리고 느꼈다. 다른 선생님들도 이런 비슷한 고민들로 힘들어하고 계신다는 것을 말이다. 내가 쌓아왔던 벽이 조금이나마 허물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대학 1학년 때 고등학교 2학년 담임선생님을 우연히 만나 맥주를 한 잔 한 적이 있다. 그 때 선생님께선 그러셨다. “학교가 학생 생각을 안 해. 학생을 위해야 하는데 말이야. 내가 답답해.” 그 때 선생님의 눈엔 눈물이 아렸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우리 때문에 교감 선생님께 우리 보는 앞에서 호되게 혼나셨던 적이 있다. 그 때 우리는 운동장에 나가서 발로 ‘선생님 사랑해요’를 크게 썼었다. 그 때 선생님의 눈에도 눈물이 글썽였었다. 그 눈물에서 봤던 희망을 떠올렸다. 나는 바란다. 이번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신 선생님들의 눈에서 학생들이 나와 같이 눈물을 볼 수 있기를, 그리고 희망을 볼 수 있기를.
2017-08-09 | hrights | 조회: 169 | 추천: 0
권영미/ 부여중학교 교사 방학은 늘 설레임을 동반한다. 방학 그 자체도 즐겁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탈을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이 가까워오면 이리 저리 인터넷을 뒤지고 공문을 뒤지며 내 일탈을 함께 해 줄 연수를 찾는다. 가능하면 집을 벗어나 나를 자유롭게 해 줄 수 있는 곳으로 말이다. 방학이 되면 어김없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짐을 싸들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면 한 학기를 지탱해 줄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작년부터 나는 전교조 참실 연수나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많은 연수들 중에서 늘 한 곳에 시선이 머물렀다. 바로 ‘인권’ 이다. 왜 인권인지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뚜렷이 대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의 시선은 줄곧 인권에 머물렀다. 이번 연수는 “왜 인권인가” 라는 질문에 나에게 해답을 제시해주었다. 내가 아이들과 만나는 지점이 바로 인권이기 때문이다. 몇 해 동안 학교 현장은 교권과 인권 문제가 부딪히면서 참 많은 담론들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교사들의 설 자리는 좁아지고 하루가 다르게 지쳐갔다. 천박한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은 더욱 경쟁체제를 심화시키고 그 속에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과 핸드폰, 거친 행동으로 자신들의 소외감을 분출시켰다. 그 결과는 교사와 학생들의 갈등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정보가 개방되고 의견 표현이 자유로워지면서 학생들의 의사 표현은 자연스럽고 확고해진 반면 교사들의 단단한 권위 의식은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엔 너무 강했다. 두발, 체벌, 특기 적성, 자율 학습, 교칙 제정 등 교사 간의 너무 큰 의견 차이로 학생들의 최소한의 요구도 찾아줄 수 없으면서 교실에서 아이들 앞에 서는 것이 당당하지 못했고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 그러면서도 강제적인 특기적성에 동의하는 희망서를 왜 내지 않으냐고 채근해야 했고, 내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에 감정이 폭발해 체벌을 가하기도 하는 자신의 모습에 절망스러울 때도 있었다. 인권실천시민연대의 인권연수는 내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무시했던 아이들의 권리를 떠올리게 만들었고, 우리 사회와 어른들이 얼마나 단단한 권위로 아이들의 삶을 짓누르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인권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을 담아낸 연수 내용이 모두 다른 느낌으로 내게 다가와서 참 좋았다. 소수자에 대한 인권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고, 인권을 기준으로 학교와 아이들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특히 도덕 교과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던 내게 김상봉 교수님의 도덕교과서 속의 국가주의 문제 제기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과 만나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해주었다. 딱딱한 의자에서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쉼 없이 몰아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머리 속에서는 끊임없이 내가 만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해 본 2박 3일이었다. 언제 이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볼까? 강원도 영월 그 먼 곳을 마다하지 않고 온 선생님들의 열정과, 새벽까지 이어진 뒤풀이에서 쏟아내는 아이들에 대한 고민은 참으로 반가운 모습이다.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아이들과 만나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라는 인권실천시민연대의 연수 표제가 정말 옳았다는 확신을 갖게 해 주었다. 연수 장소가 너무 멀어 옆 선생님과 함께 오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면서 좀 가까운 곳이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충분히 고려해보겠다는 말씀과 함께, 연수 장소가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는 진정성을 가진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진정성을 가지고 아이들과 만나자. 그러면 아이들과 함께 한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마지막으로 2박 3일 동안 풍요로운 연수 내용과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먹거리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신 인권실천시민연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7-08-09 | hrights | 조회: 207 | 추천: 0
[서울시교육청 직무연수(서울교육 2006-466) 지정] ‘06년 여름 인권교육 직무연수 - 차별 넘어서기’ 신청하세요 인권연대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던 교사들을 위한 인권강좌가 올해에는 서울시교육청의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름 강좌는 ‘차별 넘어서기’라는 주제로 교육문제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차별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가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려 합니다. 세계인권선언에서도 인권교육을 받을 권리를 명시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사회에서는 인권교육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과정에서 인권이 배제되어 있는데 원인이 있기도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생활하고 있는 교사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감수성, 인권친화적인 학습법의 부족이 또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권교육 직무연수는 이러한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인권의식과 인권감수성 제고를 통해 인권화적인 교육환경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일시: 2006년 7월 24일(월) - 26일(수), 총 17시간 30분 ○ 장소: 강원도 영월 예림미술교육원(오시는 방법은 하단의 설명을 참고하세요) ○ 주최: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육센터/ 후원: 국가인권위원회·유네스코한국위원회 ○ 대상: 전국 초·중·고 교사 누구나(학교장 직인이 포함된 연수참가 신청서 ☜ 클릭 반드시 제출) ○ 마감: 2006년 7월 21일(금)까지 ○ 모집인원: 선착순 40명 ○ 참가비: 90,000원(수강료 40,000원+숙박비 50,000원 별도) (인권연대 CMS 회원은 수강료만 20% 할인으로 82,000원) ○ 입금: 우리은행, 1006-601-221429, 인권실천시민연대 ○ 접수: (전화) 02-3672-9443/ (팩스) 02-3672-0438/ hrights@chol.com   차별 넘어서기 7월 24일(월) 7월 25일(화) 7월 26일(수) 시간 인권과 만나기 시간 차별 넘어서기 시간 실천을 위한 한걸음 07:00 기상 및 세면 07:00 기상 및 세면 08:00 아침식사 08:00 아침식사 09:00 주제별 교육 1 (장애) - 박숙경 (시설인권연대 활동가) 09:00 인권은 실천이다 -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11:00 종강 및 평가 설문 12:00 점심식사 11:30 출발 14:00 도착 및 방 배정 13:00 주제별 교육 2 (성소수자) -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 14:30 O/T 15:30 휴식 15:00 내가 생각하는 인권 - 최철규 (인권연대 간사) 16:00 세계인권선언을 통해 본 인권 - 김녕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 16:00 주제별 교육 3 (이주노동자) -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18:30 저녁식사 18:30 저녁식사 19:30 국가주의적 도덕교육의 문제와 인권 -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 19:30 현장교사의 좌충우돌 인권교육 경험기 - 박현희 (구일고등학교 교사) 21:30 취침 21:30 연대의 밤 [프로그램 소개] ○ 내가 생각하는 인권 - 현장 교사들의 인권감수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자가 생각하는 인권에 대해 얘기하면서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는 시간 ○ 세계인권선언을 통해 본 인권 - 세계인권선언의 각 조항들을 구체적으로 해석하며, 이를 현대사회의 주요현상과 연계하여 설명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 ○ 국가주의적 도덕교육의 문제와 인권 - 우리의 도덕교육이 국가와 민족의 가치에만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어 개인의 존엄성을 도외시하는 경향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 ○ 주제별 교육 1 - 장애 - 장애에 대한 기본 교육과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교육권 침해, 교사들의 고민에 대해 얘기하고, 장애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를 모색하는 시간 ○ 주제별 교육 2 - 성소수자 - 청소년들의 성적지향과 성적 정체성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와 관련한 상담요령과 학교 내 갈등해결 방향을 얘기하는 시간 ○ 주제별 교육 3 - 이주노동자 - 50만 이주자와 700만 이주자를 내보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살펴보고, 이주자의 권리와 사회적 배려를 고민하는 시간 ○ 현장교사의 좌충우돌 인권교육 경험기 - 현장에서 직접 인권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로부터 생생한 경험담과 인권과 인권교육에 대한 교사의 자세에 대해 얘기 나누는 시간 ○ 인권은 실천이다 - 인권은 당사자의 실천을 통해 이루어진 역사임을 강조하고, 인권교육 또한 현장교사들의 부단한 실천을 통해서 가능한 것임을 강조하는 시간 [예림미술교육원 찾아오는 방법] 1. 자가 운전자: 약도(다운받기)를 참조하시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신림 IC에서 주천(영월) 방향으로 나옵니다. 신림IC에서 교육원까지 3-40분 소요, 서울에서 교육원까지 총 2시간-2시간 30분 소요. 2. 버스 이용자: 강남고속터미널 영동·호남선 터미널에서 충북 제천행 버스를 타고 제천에서 하차합니다.(2시간 소요) 터미널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수주행 버스를 타고 수주고교 앞에서 하차합니다.(50분 소요) 수주고교 앞에서 교육원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서울에서 교육원까지 총 3시간정도 소요. 3. 기차 이용자: 청량리역에서 충북 제천행 기차를 나고 제천에서 하차합니다.(2시간 20분 소요) 터미널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수주행 버스를 타고 수주고교 앞에서 하차합니다.(50분 소요) 수주고교 앞에서 교육원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서울에서 교육원까지 총 3시간 20분정도 소요.
2017-08-08 | hrights | 조회: 136 | 추천: 0
장미은/ 인권연대 인턴활동가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이천 유네스코문화원에서는 인권실천시민연대(이하 인권연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공동주최로 ‘2006년 겨울 교사인권강좌’가 열렸다.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은 다른 어떤 분야의 사람들보다 인권과 인권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만, 실제 우리의 교육 현실과 이를 둘러싼 사회 환경은 전혀 인권 친화적이지 못하다. 지난해 여름 진행된 1기 교사인권강좌에 이어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기 교사인권강좌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권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겨울 교사인권강좌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멀고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는 추상적 권리로서의 ‘인권’ 개념을 벗어나, 인권이 실제적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강의들을 통해 ‘생활 그 자체로서의 인권’이라는 화두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주제별로는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으로서의 인권 교육이 갖는 의미(이삼열/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인권의 정의와 역사 및 성격(한상희/건국대 법학과 교수), 이슬람권 사례를 통해 본 편견과 차별의 작동 원리(이희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평화 교육으로서의 인권 교육(고병헌/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한국 사회의 질곡을 고스란히 담은 노래들로 전달하는 과거사 정리와 인권의 과제(이지상/ 가수. 성공회대 겸임교수), 이주노동자인권과 다문화 교육(김해성/성남 외국인노동자의 집), 북한 인권 문제(박경서/대한민국 인권대사), ‘자발적 복종’ 교육의 극복 방안(홍세화/한겨레 기획위원), 성적 소수자의 인권 사례를 통해 본 반차별 교육(한채윤/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 인권 교육과 현장에서의 실천의 문제 등 교육과 관련시켜 이론과 현장의 양 측면에서 검토되어야 할 내용들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영역 중 어느 하나도 인권의 문제를 빼 놓고는 이야기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은 인권교육을 위해 필수적인 인권감수성과 실천을 위한 교육적 영감을 점검할 수 있었다. 평화 교육으로서의 인권교육을 강의한 고병헌 교수 특히 이번 교사인권강좌는 인권에 대한 박제화된 정의와 이해를 벗어나 변화하는 현실 사회의 움직임과 미래를 위한 대안 세우기에도 중점이 주어졌다. 고병헌 교수는 ‘평화 교육으로서의 인권교육’을 이야기하면서 “현재 우리가 인식하는 ‘인권’의 개념이 단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나(인간)’를 둘러싼 모든 환경 즉 타인, 동물 및 우주 자연이라는 삼라만상과의 상호 관계 속에서 통용되어야 할 개념”이라고 지적하며, 인권을 이해하기 위한 폭넓고 깊은 사유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을 아름답게 지키고 인정하려는 노력에서 진정으로 인간을 위하는 ‘인권’의 개념이 나온다는 것이고, 이로써 인권 교육이 공존과 화합을 추구하는 평화 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은 ‘자발적 복종 교육,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교사들에게 “우리의 행동과 말을 규정하는 내부의 의식세계가 과연 나 스스로에 의해 형성된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의식세계를 형성하기 보다는 타인의 사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무비판적으로 수용된 사고를 마치 자신의 것인 양 행동한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자발적 복종’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신만의 사고 체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토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자세가 길러질 것이고, 진정한 인권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현행 교육체제를 염두에 두면, 교과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 학사 제도를 포함한 좀더 포괄적인 사회 교육제도의 문제까지 근본적인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참여 교사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진정한 인권의 실현을 위해서는 자발적 복종에서 벗어나 타인을 이해하는 자세를 길러야한다고 주장한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각 강좌의 주제만큼이나 강의에 참여한 교사들의 폭도 다양했다. 일반 초·중·고등학교의 교사는 물론이거니와 대안학교의 교사들, 특수 아동을 교육하는 교사로서의 꿈을 가진 학생을 비롯해 대안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대학에의 입학을 앞둔 신입생도 강좌에 자유롭게 참여하였다. 다양한 층위를 가진 참가자들은 서로의 위치에서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6 겨울 교사인권 강좌는 우리 사회에서 인권 교육이 부재하는 현실을 다시금 확인케 하였으며,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인 인권 교육 시스템 확립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좌가 끝난 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번 강좌에 참여하기 이전에 전문 인권 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21명 중 단 3명만이 ‘그렇다’라고 대답했으며, ‘그렇다’라고 말한 사람들의 인권 교육 수강 횟수도 1~3회에 불과하였다. 또 ‘인권 및 인권 교육을 연구하는 교사모임에 참가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원에 가까운 20명의 응답자들이 ‘아니오’라고 대답하였고, 참가하지 못하는 이유로 ‘주변에 참여할 수 있는 인권/인권교육을 위한 동아리가 없다’(7명)와 ‘일정이 바빠서 참가하지 못한다’(6명) 등의 답변을 하였다. 이러한 답변들은 여전히 인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없다는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며, 교사들의 인권교육에 대한 욕구에 비해 이를 소화하고 지원해줄 사회적 지원 체제가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인권연대는 그간 강좌에 참여한 교사들과 함께 인권 및 인권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보다 많은 교사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인권실천의 계기를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겨울교사인권강좌에 함께한 선생님들
2017-08-08 | hrights | 조회: 139 | 추천: 0
< 2006년 겨울 교사인권강좌 >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  오늘날 인권이 모든 사회 활동에 대한 정당성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인권교육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권 및 실천으로서의 인권교육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인권실천시민연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사인권강좌는 인권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인권을 통해 교육의 과거와 현실, 미래를 점검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권의 시각으로 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고민하는 이 자리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 주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인권실천시민연대 ○ 대상: 초·중·고교 교사 ○ 기간: 2006년 2월 2일(목)~4일(토) ○ 장소: 이천 유네스코문화원 ○ 인원: 50명(선착순 접수) ○ 수강료: 90,000원(숙박 및 자료집 포함, 인권연대 CMS 회원 20% 할인) ○ 입금안내: 003-21-0712-089(국민은행, 예금주:오창익) ○ 문의 및 접수: 인권실천시민연대 (www.hrights.or.kr, 02-3672-9443, hrights@chol.com) 일 자 주 제 시 간 강 의 강 사 2/2일 (목) 인권이란 무엇인가 13:30~ 오리엔테이션 14:00~ [기조강연]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인권교육 이삼열/ 유네스코한국위 사무총장 15:00~ [강의] 왜 인권인가: 인권의 정의, 역사, 성격 한상희/ 건국대 법학부 16:40~ [강의] 교과서의 왜곡과 편견 - 이슬람권 이해를 중심으로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18:30~ 저녁 식사 19:30~ [강의] 평화교육으로서의 인권교육 고병헌/ 성공회대 교양학부 21:00~ [강의] 노래로 보는 한국 사회 이지상/ 가수, 성공회대 2/3일 (금) 교육과 인권 7:00~ 기상 및 식사 8:30~ [강의] 제3세대 인권과 유네스코의 역할 정우탁/유네스코한국위 교육팀장 9:40~ [강의] 이주노동자인권과 다문화 교육 김해성 / 목사,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 11:10~ [강의] 북한인권문제와 유엔의 역할 박경서/ 한국인권대사 12:30~ 점심 식사 13:30~ [만나고 싶은 사람] ‘자발적 복종’교육,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15:30~ [강의] ‘소수’의 의미와 반차별 교육 - 성적 소수자를 중심으로 한채윤 /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17:00~ [모둠토론] 나와 학교를 말한다 18:30~ 저녁 식사 19:30~ [모둠활동] 사람이 사람에게 21:00~ [모둠활동] 차별을 넘어 인정의 세계로 22:30~ 연대의 밤 2/4일 (토) 인권교육을 위한 다짐 7:00~ 기상 및 식사 9:00~ [강의] 실천으로서의 인권교육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10:30~ [종강] 인권의 시각으로 교육하기 인권연대 사무국 11:30 출 발  <찾아오시는 길> 1.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가) 경부고속도로 ⇒ 신갈인터체인지 ⇒ 영동선(원주 방향) ⇒ 덕평톨게이트에서 진입 ⇒ 유네스코 나) 중부고속도로 ⇒ 호법인터체인지 ⇒영동선(수원방 향) ⇒ 덕평톨게이트에서 진입 ⇒ 유네스코 2. 서울(강남, 동서울 터미널) → 이천 → 유네스코문화원 : 가) 시내버스 : 이천 터미널 →매곡리행 →유네스코  문화원 입구 하차 (1,050원/ 20분소요) 나) 택    시 : 이천 터미널 →유네스코문화원 (20분 소요/ 미터제로 운행(약12,000원) 3. 서울 → 백암 → 유네스코문화원 : 남부터미널 → 진천행 → 백암하차 → 택시이용 (7,000-8,000원, 10분소요) → 유네스코문화원 4. 42번 국도(산업)를 이용하는 경우 : 가) 이천시 중리동 사거리에서 진입(용인방향) 나) 이천시 마장면 마장 사거리에서 진입(매곡리 방향) * 한국유네스코문화원 홈페이지(http://www.unesco.or.kr/kucc, Tel: 031-638-9051)에서 약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방향>
2017-08-08 | hrights | 조회: 135 | 추천: 0
한양대 교수, 교과서 `이슬람 왜곡' 질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우리 교과서에서 이렇게 이슬람 문화를 왜곡하면서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국내 한 이슬람 전문가가 우리나라 중ㆍ고교 사회ㆍ세계사 교과서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우리 안의 `이슬람 문화 왜곡'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이희수 교수는 27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육장에서 초ㆍ중ㆍ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2005 여름 교사인권강좌'에서 우리 교과서가 이슬람 문화를 잘못 기술하고 있는 부분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우리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말로 일상적으로도 자주 쓰이는 `알라신'이란 표현은 "이슬람 문화에 대한 무지의 극을 보여준다"고 이 교수는 말한다. 유일신, 즉 하나님의 아랍어 표기인 `알라(Allah)'에 또 신(神)이란 말이 붙어 `알라'라는 말이 마치 특정 신의 이름을 표기하는 고유명사처럼 쓰여지고 있다는 것. 이 교수는 "이 오류는 이미 1989년 5차 교과서 개편 때 `유일신 알라' 또는 `하나님'이란 용어로 바꾸기로 했지만 새 교과서 일부에서 여전히 등장한다"고 지적했다. 우리 교과서의 이슬람 왜곡은 "단순한 무지의 소치를 넘어 이슬람권과 외교마찰도 야기할 수 있다"고 이 교수는 우려했다. 이슬람에서는 예언자 무하마드(영어표기 마호메트)의 얼굴을 그리는 것을 최대의 신성모독으로 여기는데 일부 중학교 교과서에서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계시를 받는 무하마드의 모습을 컬러 그림으로 그려 실어놨기 때문이다.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도 문제지만 이 교수는 `잘못되고 통일되지 않은 용어사용 문제'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로 그는 `페르시아 만(灣)ㆍ아라비아 만'과 `서아시아ㆍ서남아시아'가 혼용돼 쓰이는 문제를 꼽았다. 이 교수는 "오직 이란만이 자신의 과거 왕조 이름을 딴 페르시아만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나머지 22개 이슬람 국가들은 아라비아만을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또 "이슬람 사람들이 우리가 페르시아만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는다면 다른 나라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를 때 우리가 느끼는 기분을 똑같이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ㆍ아랍지역을 한 교과서의 지리편에서는 서남아시아로, 역사편에서는 서아시아로 혼용하는 사례도 발견됐고, `예배를 하루 다섯번 반드시 모스크에 가서 봐야 한다'든지 `예배할 때 엎드려 손을 위로 높이 치켜들어야 한다' 등의 부적절한 서술도 눈에 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우리가 떳떳이 일본에 교과서 왜곡 시정을 요구하려면 스스로 다른 역사와 문화에 대해 왜곡하고 있는 것이 없나 반성해 봐야 한다"며 "우리 교과서의 이슬람 왜곡을 하루빨리 시정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helloplum@yna.co.kr
2017-08-08 | hrights | 조회: 122 | 추천: 0
“개천에서 용난다는 것은 '허상'” 홍세화, “자본과 권력이 허상 키웠다” “2,300여년전 아테네의 시민 아리스토텔레스는 ‘가난한 사람들이 지배하는 사회가 올 것’을 우려했습니다. 인간은 탐욕의 동물인지라, 사회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정치력을 갖게 될 경우 ‘혼란’이 초래된다는 이유에서였죠. 그러나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우려와는 정반대로, 2,3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어느 사회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 주도적인 정치력을 가졌던 역사가 없습니다. 왜 일까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통해 한국사회에 ‘똘레랑스’라는 화두를 던졌던 홍세화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 교사들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명문대입시에 모든 것을 ‘올인’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게 그의 힌트. 왜 일까? 왜 가난한 사람은 정치력을 가질 수 없었을까? 또 이 질문에 대답이 우리나라 교육문제와 어떤 연관이 있다는 것일까? “한국 교육은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 키웠다” 28일 오후, 서울 동소문동에 위치한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육장. 여름방학을 맞아 교사들에 대한 인권강좌가 한창인 가운데, ‘학교의 군사문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오늘의 강연자는 홍세화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사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만 있어도, 가난한 서민들은 스스로의 계급적 정체성을 스스럼없이 배반해 왔습니다. 민주정치 구조 속에서 서민들은 다수가 갖는 정치력을 통해 소수 부자들의 경제력에 맞설 수 있었지만, ‘개천에서 용 나기’ 식의 허상에 갇혀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고, 스스로의 의식을 배반해 왔습니다.” 홍 위원의 대답은 이랬다. 학부모들이 자기 돈 들여가며 사교육에 목을 매고, 가난한 사람일수록 ‘서울대 폐지’를 반대하는 모순된 상황은 ‘교육을 통한 계층 상승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허황된 믿음’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는 마치 가난한 사람들이 지극히 희박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로또’를 사 모으며, ‘로또’가 없어지는 것을 반대하는 것과 유사한 현상”이라며 “서민들이 교육을 통해 신분을 상승하겠다는 허상을 갖게 되기까지 대중매체와 교육제도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대중매체와 교육제도가 만들어낸 ‘자발적 복종’ 그렇다면, 홍 위원이 ‘로또’로 비유한 우리사회 교육에 대한 허상들은 어떠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형성돼 왔을까? 홍 위원은 “한 사회의 이데올로기는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다”라는 마르크스의 주장을 빌어 “대중매체로 대변되는 자본과, 교육제도로 대변되는 국가권력이 사회구성원들의 의식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16세기 프랑스의 에티엔느라보에시는 <자발적 복종>이라는 책에서 ‘왕정이 유지되는 것은 왕정이 갖고 있는 물리력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 복종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민중적·민주적 통제 기제가 없는 상태에 주입된 자본과 국가권력의 주의주장이 서민 일반에 ‘자발적 복종의식’을 갖게 했으며,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내가 나를 배반하는’, 즉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이 팽배해지게 된 것입니다.” 홍 위원은 그렇기 때문에 사회구성원들의 의식화 기제로 작용하고 있는 언론과 교육제도에 대한 민중적·민주적 통제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학교의 군사주의와 ‘앞으로 나란히!’ 홍 위원은 또, 이러한 ‘자발적 복종’은 근대식 학교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군국주의 일본에 의해 가속화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이 이 땅에 학교를 세운 이유는 식민지 출신 ‘마름’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였다”며 “그 과정에서 조선인들은 ‘너를 배반하라, 너의 민족적 관점을 배반하라’는 것을 강요받았으며, 자율성을 배제하고 군사문화를 장려한 일제의 교육제도가 해방 이후에 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나란히’로 대표되는 사회구성원들에 대한 타율적 지배를 위한 구조가, 지시와 명령에 순응하고 자율성을 상실한 학생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며 “공교육 정상화는 올바른 인성교육 및 가치관 교육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은회 기자 press79@labortoday.co.kr
2017-08-08 | hrights | 조회: 127 | 추천: 0
최철규/ 인권연대 간사 현직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전문성과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체계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교사인권강좌 -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를 수강한 교사 중 26명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이번 강좌 이전에 전문인권교육을 수강한 교사들은 전체의 18명에 그쳤다. 그러나 이전에 인권교육을 접한 교사들 대부분이 1~3회 내지 단편적이며 단기간의 인권교육에 참여한 것일 뿐, 이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의 심화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교사들이 인권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사들의 인권친화적 변화를 가장 큰 과제로 뽑은 것(22명)을 감안할 때, 교사들에 대한 인권교육의 빈약한 제공은 인권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지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권 및 인권교육 연구를 위한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은 5명에 불과하였다. 응답자들의 대다수는 주변에 참여할 수 있는 연구 소모임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4명의 응답자가 일정이 바빠서 연구 소모임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대답하여, 교사들의 자체 연구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 시간의 확보를 위한 생활 전반의 구조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방에서 근무중인 교사들은 인권교육 전문 강사진과 인권정보 전달 체제의 서울 집중화 현상을 지적하며, 보편성을 추구하는 인권을 위한 교육에서마저도 지역간 불균등이 야기되는 것을 우려하였다. 또한 인권교육을 위한 전문참고 자료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듯, 총 8명의 교사들이 전문인권서적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있을 뿐, 나머지 대다수의 교사들은 TV나 라디오의 인권관련 기사, 인터넷상의 단편적 자료를 통해 인권을 접하고 있었다. 10명의 응답자들은 인권단체가 제공하는 소식지나 단체 홈페이지 상의 자료들을 통해 기본적인 인권자료 뿐만 아니라 인권현안을 접하며 전문성을 쌓고 있다고 말하였다. 교사들이 희망하는 인권강좌로는 인권의 전반을 다루는 포괄적 강좌를 넘어서서, 인권사상의 개론적 정리를 기본으로 주제나 영역별로 특화된 내용을 다루는 형태가 제시되었다. 특히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인권교육 방법론을 직접 제시하기보다는 인권의 시각에서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토론을 통한 인권교육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2005년 교사인권강좌 -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를 수강한 교사 중 26명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여교사가 17명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15명, 40대가 9명, 50대와 60대가 각각 1명씩이었다.
2017-08-08 | hrights | 조회: 119 | 추천: 0
이선화/ 등명중학교 교사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방학은 늘 내게 스스로를 고양시키고 북돋워야한다는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학기중에 전교조에서 주최하는 연수를 2개나 들은 나는 이번 방학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온전히 몸과 마음을 쉬리라 다짐했다. 그런 나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은 건 인권실천시민연대의 <교육 희망, 인권이 해답이다!!>라는 제목과 내용이었다. 아침마다 받아드는 신문 기사는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지 않음을 보여주었고,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갈수록 고착, 심해져가는 현실 앞에 늘 가슴이 막막해져왔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육은 더 이상 평등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교사로서 노력하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불가능보다는 가능을, 절망보다는 희망을 얘기하고 가르쳤다. 그러나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사회 구조와 입시 제도 속에 상처 받고 병들어가는 아이들이 보인다. 그런 갈등의 와중에 < ....인권이 해답이다 > 라는 글귀가 내게 들어왔다. 그렇게 난 13만원이라는 녹녹치 않은 수강료와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한성대 부근 우체국 건물 5층에 자리잡은 인권연대 교육장을 찾았다. 원론적인 강의로 시작된 첫날의 지루함이 서서히 뜨겁고 열띤 호흡으로 바뀌어가며 나의 인권 감수성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했다. 그 무덥던 시간들이 소중하고 알찬 인권 의식으로 탈바꿈하면서 난 세상엔 소수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소수의 편에 서고자 열심히 땀 흘리며 발로 뛰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새삼스럽지 않은 사실에 놀라고 기쁘고 감동했다. ‘이 세상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구나...’ 안타까운 시간들이 흘러 연수 마지막날 새벽, 하늘은 미친 듯이 비를 쏟아 부었다. 저 하늘은 언제부터 저 비바람을 준비했을까...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 느닷없이 저 홀로 이루어지는 자연 현상은 없으리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곳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작지만 끊임없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관계 맺고 발전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리라. 우리가 이 좁은 공간에서 나흘 동안 나누었던 인권의 고민들이 지금은 작은 속삭임에 불과하지만 그 작은 힘들이 모여 메아리가 되고, 외침이 되고 나아가 큰 함성이 되리라. 적어도 인권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인권을 찾기 위해 사는 사람들, 그리고 인권에 관심 있어 찾아온 동료들... 그들의 힘을 아니 우리 모두의 힘을 믿는다. ‘네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마음을 열어 보려고 하면 또 다른 세상이 열려 있음을 느낀다. 지금 내 안에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희망찬 미래에 대한 꿈과 그 꿈을 향한 굳은 의지와 책임감이 꿈틀댄다. 이젠 실천이다. 모두가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함께 한 열정적인 교사들, 세상의 희망을 위해 살아가는 맑고 순수한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람들, 무엇보다 그 중심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사무국장님!! 훌륭한 연수와 따뜻한 배려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세요.
2017-08-08 | hrights | 조회: 126 | 추천: 0
최철규/ 인권연대 간사 현직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전문성과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체계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교사인권강좌 -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를 수강한 교사 중 26명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이번 강좌 이전에 전문인권교육을 수강한 교사들은 전체의 18명에 그쳤다. 그러나 이전에 인권교육을 접한 교사들 대부분이 1~3회 내지 단편적이며 단기간의 인권교육에 참여한 것일 뿐, 이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의 심화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교사들이 인권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사들의 인권친화적 변화를 가장 큰 과제로 뽑은 것(22명)을 감안할 때, 교사들에 대한 인권교육의 빈약한 제공은 인권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지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권 및 인권교육 연구를 위한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은 5명에 불과하였다. 응답자들의 대다수는 주변에 참여할 수 있는 연구 소모임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4명의 응답자가 일정이 바빠서 연구 소모임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대답하여, 교사들의 자체 연구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 시간의 확보를 위한 생활 전반의 구조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방에서 근무중인 교사들은 인권교육 전문 강사진과 인권정보 전달 체제의 서울 집중화 현상을 지적하며, 보편성을 추구하는 인권을 위한 교육에서마저도 지역간 불균등이 야기되는 것을 우려하였다. 또한 인권교육을 위한 전문참고 자료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듯, 총 8명의 교사들이 전문인권서적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있을 뿐, 나머지 대다수의 교사들은 TV나 라디오의 인권관련 기사, 인터넷상의 단편적 자료를 통해 인권을 접하고 있었다. 10명의 응답자들은 인권단체가 제공하는 소식지나 단체 홈페이지 상의 자료들을 통해 기본적인 인권자료 뿐만 아니라 인권현안을 접하며 전문성을 쌓고 있다고 말하였다. 교사들이 희망하는 인권강좌로는 인권의 전반을 다루는 포괄적 강좌를 넘어서서, 인권사상의 개론적 정리를 기본으로 주제나 영역별로 특화된 내용을 다루는 형태가 제시되었다. 특히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인권교육 방법론을 직접 제시하기보다는 인권의 시각에서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토론을 통한 인권교육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2005년 교사인권강좌 -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를 수강한 교사 중 26명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여교사가 17명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15명, 40대가 9명, 50대와 60대가 각각 1명씩이었다.
2017-08-08 | hrights | 조회: 11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