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권학교

김유리/ 인권연대 인턴활동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학생 인권학교’ 두 번째 강좌가 진행됐다. ‘인권은 상상력이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한국 사회와 인권의 현주소를 ‘인권, 진리, 시장, 노동, 종교, 예술, 진보, 운동’의 8개 분야로 나눠 각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좌의 첫 번째 문을 연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는 대중들이 용산참사를 바라보는 시선과, 경찰과 정부의 책임회피 현상을 언급하고, 인권은 우리의 삶과 유리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임을 강조했다. 어쩌면 막연하게 느낄 수 있는 ‘인권’과 우리들의 구체적인 삶을 잇기 위해서는 ‘상상력’ 또는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 수유+너머의 고병권 대표는 ‘생각’이란 기계적으로 뱉어내는 일상의 습관이 아니라, ‘과연 나는 생각을 하는가’라는 물음으로 지금까지의 무의식적인 반응을 부정하고 깨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현실’의 관성을 스스로 깨려는 시도가 이뤄질 때, 과연 우리가 사는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진보적인 경제학자이며 ‘칼라 TV'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태인 선생은 현재 문제되고 있는 경제위기의 실체를 국내외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설명해 많은 수강생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위기다!‘라는 불안감을 넘어 위기의 근본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위기를 넘기 위한 실천적인 방안이 제시돼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경제학 강의였다. 인권은 삶의 필수 ‘노동하는 인간, 인간적인 노동’을 주제로 진행한 하종강 소장의 강의에서는 경제의 1차적인 핵심 주체인 ‘사람’의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노동자이지만, 스스로를 노동자라고 지칭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쩌면 이 또한 인권에 대한 상상력의 결핍이 만들어 낸 기이한 우리 사회의 현실일 것이다. 이어지는 이찬수 교수와 수유+너머의 채운 연구원의 강의는 ‘종교’와 ‘예술’의 관점에서 인권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찬수 교수는 이기적인 개인의 권리로 인식되는 인권의 틀을 넘어 타인을 포함한 나, 나를 포함한 타인이라는 인식 확장을 통해 인권의 내면을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술 또한 고정된 틀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인권에 대한 사유를 확장하는 유익한 동반자다. 강의 내용처럼, 마치 객관적인 현실인 양 눈앞에 존재하는 ‘권력 프레임’의 실상을 바로 볼 수 있을 때에 인권의 가치가 더욱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홍세화 선생의 강의에서는 ‘나’의 의식을 규정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의식의 주체성을 찾는 것이 성숙한 인권의식을 갖는 데에 중요한 전제임을 깨닫게 되었다. 친절하게 수료증까지 전달해 준 오창익 사무국장은 마무리 강의를 통해 인권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머리로만 아는 인권은 공허하다.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력이 가미된 인권감수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통해 더 이상 인권이 나와 무관한 관심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상력이 미래를 만든다 이렇게 3일간 8개의 강의로 구성된 제2기 대학생 인권학교는 막을 내렸다. 우리는 신자유주의 경제논리에 의해 끊임없이 내몰리고 있는 와중에도 인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으며 그들의 고민이 결코 그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 특별했던 것은, 참여했던 사람들이 자신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서로 공감하며 인권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작년 촛불집회부터 최근의 용산참사에 이르기까지 자본만을 향하며 사람은 외면하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인권학교를 통해 공감과 연대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나아갈 길을 모색할 의지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2017-08-09 | hrights | 조회: 54 | 추천: 0
- 제2기 대학생 인권학교 - 인권은 상상력이다  인권연대가 두 번째 대학생 인권학교를 개최합니다. 이번 인권학교에서는 인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사는 오늘의 한국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기 위해 8가지 물음을 제기하였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권, 진리, 시장, 노동, 종교, 예술, 진보, 운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함께 대화를 하며 궁금증을 풀어나갈 것입니다.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주최: 인권연대 교육센터 ○ 일시: 2009년 2월 10일(화) ~ 12일(목) ○ 장소: 인권연대 교육장 ☞ 약도 클릭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7번 출구 도보로 2분 거리) ○ 신청방법: 마감되었습니다. ○ 모집인원: 선착순 35명(입금을 하셔야 최종신청이 완료됩니다) ○ 수강료: 전체 강좌 40,000원(교재비 포함, 식사는 개별 진행) ○ 입금: 국민은행, 003-21-0712-089(예금주: 오창익) ○ 신청마감: 2009년 1월 16일(금) ○ 문의: (전화) 02-3672-9443/ hrights@chol.com www.hrights.or.kr 2009년 겨울방학 대학생 인권학교 (제2기) 2월 10일(화) 2월 11일(수) 2월 12일(목) 시간 내   용 시간 내   용 시간 내   용 09:30 입교식 09:30 노동하는 인간과 인간적인 노동 -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09:30 한국사회의 보수와 진보 그리고 대중 -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10:00 삶의 기본으로서의 인권 -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 12:00 점심식사 12:00 점심식사 12:00 점심식사 13:00 상식 비틀기와 차이의 정치 - 고병권 (수유+너머 대표) 13:00 나의 발견, 종교적 인간의 길 - 이찬수 (종교문화연구원 원장) 13:00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다 -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15:30 MB노믹스와 한국사회의 미래 -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 15:30 느낄 수 없는 것을 느끼기 - 채운 (수유+너머 연구원) 15:30 종강식 <강사 소개> 조효제 인권, 평화, NGO 연구로 잘 알려진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과학부 겸 NGO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인권의 문법> 등이 있고, 역서로 <직접행동>, <세계인권사상사>, <전지구적 변환>, <머튼의 평화론> 등이 있다. 고병권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정치, 철학,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판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다. 저서로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 ‘한 권으로 읽는 니체’ 등이 있다. 정태인 KBS 경제전망대, MBC 초대석,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을 진행했으며, 청와대 시민경제 비서관을 거쳐 현재 성공회대 NGO 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진보신당 서민지킴이 본부장 또한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자본주의 발전모델의 형성과 해체>(공저),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공저) 등이 있다. 하종강 한겨레신문 객원논설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및 인천대 강사,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등을 맡고 있다. 1994년 ‘항상 떨리는 처음입니다’로 제6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고 저서로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길에서 만난 사람들’,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다’,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공저) 등이 있다. 이찬수 7년 동안 재직한 강남대에서 부당하게 해직되고, 현재 감신대, 성공회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불교와 그리스도교 등 세계 종교의 정수를 파헤치고 있으며, 저서로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생각나야 생각하지’, ‘종교로 세계 읽기’, ‘인간은 신의 암호’(역서) 등이 있다. 채운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하고, 현재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소년과 청춘의 창’(공저), ‘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공저), ‘한국 미술 100년’(공저),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등이 있다. 홍세화 1979년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로 망명했다가 2002년 귀국했다. 현재 한겨레신문사 기획위원, ‘학벌없는 사회’ 공동대표, 월간 ‘작은책’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공저) 등이 있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인권운동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거듭하고 있다. 수사부터 재판, 형 집행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공부하고 사회적 발언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권현안에 대해서도 실천활동을 하고 있다. 성공회대 겸임교수. 저서로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이 있다.
2017-08-09 | hrights | 조회: 52 | 추천: 0
강미랑/ 인권연대 인턴활동가 2008년 6월 25일. 인권연대에서 준비한 “2008 여름 대학생 인권학교”가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번 2008 여름 대학생 인권학교는 인권연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총 37명의 국, 내외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3일간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및 현재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권 문제에 관한 강의를 듣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5일에는 조효제 성공회대 NGO 대학원 교수는 대학생과 친숙한 커피에 대한이야기로 인권학교의 문을 열었다. 커피의 주재료인 원두를 생산하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은 불합리한 유통구조와 선진국의 주요 기업들의 횡포에 의해 현재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며 이와 같이 커피 한잔에서도 인권을 찾아 볼 수 있듯이 인권이라는 것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양심 있는 시민, 그 자체가 인권운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고미숙 수유+너머 연구원은 영화 ‘괴물’의 위생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한미 FTA의 쇠고기 수입에서도 위생권력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는 성적 소수자에 관한 다양한 개념에 대한 설명과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성적 소수자 인권 문제를 이야기를 했다. 이 강의를 들은 참가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성적 소수자 인권억압이 매우 심각함을 깨우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두 번째 날에는 ‘우리시대 책읽기의 또 다른 가치’라는 주제로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강의가 있었다. 이권우 평론가는 대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인권에 관한 책 소개와 바람직한 독서의 자세에 대해 강의하였다. 다음으로 정태인 경제 평론가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산업’과 ‘한미 FTA’의 잘못된 논리에 대해 경제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 할 수 있었고 경제를 보는 눈을 조금이나마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의 ‘똘레랑스와 인권’ 강의는 인권에서 나아가 삶을 당당히 살 수 있는 법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높은 연봉이 삶의 목표가 되어버린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권학교 마지막 날,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은 권리를 억압받으며 살다가 끝내 삶의 끈을 놓아버린 어느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강의를 듣던 몇몇의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인권학교의 마지막 수업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장식했다. ‘인권은 실천이다’라는 주제로 3일간 배웠던 내용을 총 정리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인권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권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 할 수 있는 친구들을 얻을 수 있었다며 대학생활에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08 여름 제 1기 대학생 인권학교는 성황리에 마쳤지만 88만원 세대라고 불리우는 대학생들에게 인권이란 관심 밖의 영역이다. 최저 임금을 받지 못하고 단기 근로(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이 많지만, 그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묵묵히 일을 한다. 자신의 인권조차 지키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타인의 인권을 생각한다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대학생 인권학교와 같은 교육이 활성화 된다면 자신의 인권과 더 나아가 타인의 인권에 대해서도 생각하며 관심을 가지는 대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2017-08-09 | hrights | 조회: 49 | 추천: 0
- 제1기 대학생 인권학교 -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인권연대 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을 위한 인권강좌를 마련하였습니다.  대학생은 미래의 주역이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등록금, 취업의 어려움 때문에 이전 세대가 겪어보지 못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고민은 주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에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하는 고민은 중요합니다. 승자독식의 거친 경쟁 속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고민은 오히려 “어떻게 살 것인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그저 당위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가 스스로 바라는 것처럼 더 행복해지기 위해 꼭 던져야 할 질문입니다.  인권연대가 이 질문에 답을 드립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대학생, 그리고 스스로 행복하게 살고 싶은 대학생을 모십니다. 함께 공부합시다. 그리고 행복을 느낍시다. 쉽게 모시기 어려운 귀한 강사님들이 길잡이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 일시: 2008년 6월 25일(수) ~ 27일(금) ○ 장소: 인권연대 교육장 ☞ 약도 클릭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7번 출구 도보로 2분 거리) ○ 주최: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육센터 ○ 신청방법: 마감 되었습니다 ○ 모집인원: 선착순 35명(입금을 하셔야 최종신청이 완료됩니다) ○ 수강료: 전체 강좌40,000원(교재비 포함, 식사는 개별 진행) ○ 입금: 국민은행, 003-21-0712-089(예금주: 오창익) ○ 문의: (전화) 02-3672-9443/ hrights@chol.com www.hrights.or.kr 2008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권학교 (제1기) 6월 25일(수) 6월 26일(목) 6월 27일(금) 시간 내   용 시간 내   용 시간 내   용 09:30 입교식 09:30 책읽기, 우리 시대의 또 다른 가치 - 이권우 (도서평론가) 09:30 노동을 보는 눈 -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10:00 왜 인권인가? - 조효제 (성공회대 NGO 대학원 교수) 12:00 점심식사 12:00 점심식사 12:00 점심식사 13:00 몸·연애·성·가족, 그리고 인권 - 고미숙 (수유+너머 연구원) 13:00 경제를 보는 눈 -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 13:00 인권은 실천이다 -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15:30 성소수자 인권, 이렇게 봐야 보인다 -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 인권센터 대표) 15:30 똘레랑스와 인권 -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15:30 종강식 <강사 소개> 조효제 인권, 평화, NGO 연구로 잘 알려진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과학부 겸 NGO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인권의 문법> 등이 있고, 역서로 <직접행동>, <세계인권사상사>, <전지구적 변환>, <머튼의 평화론> 등이 있다. 고미숙 고려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19세기 시조의 예술사적 의미>, <비평기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