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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서장, 촛불 댓글 '본인사건' 소속 경찰서에 진정(민중의 소리 08.08.25)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7-03 11:35
조회
38
남대문 서장, 촛불 댓글 '본인사건' 소속 경찰서에 진정
일선 경찰서장이 촛불집회에 비판적인 댓글을 달았다가 인터넷에 실명이 공개되자 자신이 지휘하는 경찰서에 진정을 내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모 디지털카메라 동호회클럽의 회원 조모(43) 씨는 지난달 28일 동호회 게시판에 촛불집회에 비판적 댓글을 달아온 한 회원이 당시 남대문서의 김원준 서장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인터넷에 실명을 공개했다.
김 서장은 조씨의 '폭로' 행위 직후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자신이 지휘하는 남대문서에 진정했다.
김 서장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경비1과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대문서측은 "진정은 김 서장 개인 자격으로 제기한 것"이라며 "최근 조씨 주소지가 광명시라는 점이 확인돼 광명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오창익 인권실천연대 사무국장은 그러나 "서장 본인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자신이 지휘하는 경찰서에 수사토록 한 것은 어느 모로 보나 부적절한 행위"라며 "직권 남용으로 볼 소지도 있다"고 비판했다.
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모 디지털카메라 동호회클럽의 회원 조모(43) 씨는 지난달 28일 동호회 게시판에 촛불집회에 비판적 댓글을 달아온 한 회원이 당시 남대문서의 김원준 서장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인터넷에 실명을 공개했다.
김 서장은 조씨의 '폭로' 행위 직후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자신이 지휘하는 남대문서에 진정했다.
김 서장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경비1과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대문서측은 "진정은 김 서장 개인 자격으로 제기한 것"이라며 "최근 조씨 주소지가 광명시라는 점이 확인돼 광명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오창익 인권실천연대 사무국장은 그러나 "서장 본인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자신이 지휘하는 경찰서에 수사토록 한 것은 어느 모로 보나 부적절한 행위"라며 "직권 남용으로 볼 소지도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입력 : 2008-08-25 10:39:00
최종편집 : 2008-08-25 10:41:07
최종편집 : 2008-08-25 10:41:07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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