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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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인권연대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8-31 16:27
조회
185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1999년 8월, 저희는 <인권연대>란 이름으로 새로운 단체의 월간 소식지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4면으로 시작했다가 2000년 1월부터는 8면으로, 2005년 9월부터는 12면으로 증면을 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2006년 9월부터는 인쇄방식과 판형도 바꿔 읽기 편하게 되었고, 만평코너도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매달 소식지를 내는 것은 기본적으로 저희 단체의 회원님들께 한 달 동안의 활동을 보고 드리고 도움주신 고마운 이름을 소개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체 활동 소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권현안도 함께 다뤘는데 이는 전적으로 원고료 한 푼 없는데도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써주신 많은 분들의 참여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인권연대>의 첫 외부 기고자였던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하여 김성수, 문성호, 박홍규, 송기춘, 오동석, 이계수, 이희수, 정태욱, 조우영, 최윤진, 최정학, 하태훈, 한상희, 홍미정, 홍성수님 등 연구자들, 김칠준, 박찬운, 장유식, 전성우님 등 변호사들이 지면을 빛내 주었습니다.


 <인권연대>는 교육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를 위해 강유미, 권영미, 김승희, 김재석, 김학한, 서현숙, 안병철, 육현아, 이연옥님 등의 교사들과 노은미, 박성현, 박용석, 양지현, 이주현, 이지연, 임혜민, 장미은, 장윤미, 정유진, 최영준님 등의 학생들이 수고해주었습니다.


 강국진, 고제규, 권은중, 이광조, 전종휘, 황상철님 등의 언론인들과 권오헌, 김영홍, 박강우, 박재천, 박진, 변혜진, 손상열, 안진걸, 유의선, 유정배, 윤재훈, 윤현식, 이광열, 이재명, 이창수, 한채윤님 등 시민단체 분들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김종철, 정범구님 등의 현역 정치인들이나 최명진님 같은 회원의 참여도 있었습니다.


 유요비님은 [인권과 평화를 노래하라]라는 제목의 고정꼭지를, 여준민님은 [인권연대가 만난 사람]을, 한상봉님은 [한상봉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서정민갑님은 [문화비평]을, 서상덕 기자님은 [가난과 한국사회]라는 고정 꼭지를 연재해주었고, 박흥렬 화백님은 [인권그림판]을 맡아주고 있습니다.


 곽노현, 김녕, 김대원, 김두수, 김영미, 김창남, 김희수, 도재형, 서상덕, 안수찬, 위대영, 이유정, 이재상, 이재성, 이재승, 이창엽, 장경욱, 정원, 정태인, 최용철, 허윤진, 홍승권, 황미선님 등 전현직 인권연대 운영위원들의 참여도 활발했고, 고상만, 기명문, 김유경, 백은광, 신치호, 이광열, 이운희, 조영민, 최철규, 허창영, 현정덕님 등 전현직 상근자들도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쓰기를 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면을 빛내주신 분들의 이름만 소개하는데도 이 지면이 다 쓰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기에 월간 <인권연대>는 단순한 ‘단체 소식지’를 넘어 다양한 인권이슈를 다루는 ‘인권 소식지’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주 수요일 발행하는 주간 웹진 <사람소리>를 통해서도 회원 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종이 소식지의 구독자가 2천명 남짓인데 반해, 웹진의 구독자는 4천 5백 명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도 저희가 종이 소식지를 고집하는 것은 투박하더라도 이런 종이 소식지로 만나 뵙는 게 보다 인격적인 만남이 아닌가 싶은 생각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도 여전히 종이 소식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00번의 <인권연대>를 내는 동안, 이 소식지를 통해 저희와 소통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소박하되, 사람의 숨결이 묻어나는 소식지, 생생한 인권현장의 소리가 살아있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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