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 65호] 인권연대 활동일지(12월)

인권연대 12월에는 이렇게 살았습니다.

1일 - 국가인권위가 주최한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했고, 경찰혁신위 수사분과 회의가 열렸다. 시민의신문에서 발행한 ‘시민운동 15년사’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했다.

 2일 - 방글라데시의 소수민족인 ‘줌마족’ 탄압과 관련해 방글라데시 대사관 앞에서 열린 ‘방글라데시 정부와 군대의 인권침해 및 불법적인 토지점령에 대한 규탄집회’에 참석했다. 열린우리당이 재추진하고 있는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민변 사무실에서 ‘테러방지법 제정반대 공동행동’ 긴급회의를 가졌다.

 4일 - 5일까지 1박 2일 동안 노동사목회관에서 ‘인권학교 1기’ 합숙 세미나를 진행했다. 인권학교 1기가 공식 종료되었으며, 1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6일 - CBS-R [시사자키] 칼럼을 ‘북한민주화운동, 운동 이전에 반성부터 해라’라는 제목으로 진행했고, 서초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변호사회 회관에서 열린 민변의 인권보고대회에도 참석했다.

 7일 - 사립학교법 개정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느티나무)에 참석했고, 제31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했다. CBS-R [시사자키]와 ‘사립학교 이사로 참여해보니’라는 주제로 전화인터뷰를 했다.

 8일 -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했고, 5월에 있었던 사무국장의 ‘미대사관 앞 1인 시위 방해사건’과 관련한 법원의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에 대해 불복하는 정식재판청구를 했다.

 10일 -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집시법 관련 경찰청 주최 토론회에 참석했고, 참여연대에서 열린 ‘사회권 의정서’ 관련 인권사회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새사회연대가 주최한 ‘인권전 - 놀라운 세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시장)에 참석했다.

 14일 - 제32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했고, 여의도 농성장에서 열린 4대 입법과 관련한 인권단체 차원의 긴급회의에 참석했다.

 16일 - 국회에서 열린 ‘주취자 보호법 공청회’에 참석했고, 서울역 앞 고가에서 시위를 벌인 오두희 선생(평화유랑단) 면회 차 남대문경찰서를 방문했다.

 17일 - KBS-1R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해 ‘주취자 보호법 문제’에 대해 얘기했고, 인권연대의 제안으로 [인권단체연석회의] 차원에서 ‘국가인권위 인사 지연 사태’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18일 - 월간 [인권연대] 12월호(64호)를 발송했고, 광화문에서 열린 국가보안법 폐지 집회에 참석했다.

 20일 -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검·경 수사권 조정 자문위원회(이하 ‘수사권 자문위’)]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수사권 자문위에는 김희수 운영위원과 사무국장이 참여하고 있고, 검·경간 수사권 조정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CBS-R [시사자키] 칼럼을 ‘주취자 보호법 왜 만드나?’라는 제목으로 진행했고, ‘사회권 의정서에 관한 한국정부의 입장에 대한 질의서’를 외교통상부에 보냈다.

 21일 - 제33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했고, YMCA에서 열린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22일 -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사권 자문위’ 2차 회의에 참석했다. 노동사목회관에서 제26차 수요대화모임을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을 모시고 진행했다.

 23일 - 국회 이영순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에 진행할 ‘경찰개혁 관련 집중토론회’에 대한 의견 교환을 했고, 여의도 농성장 곳곳을 방문했다.

 27일 - 경찰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사권 자문위’ 3차 회의에 참석했고, CBS -R [시사자키] 칼럼을 ‘국가인권위원회 제2기 출범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28일 - 제34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했고,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열린 ‘인권단체연석회의’ 정기회의와 활동가 송년회에 참석했다.

 29일 - 시민의신문에 ‘경찰대 권장도서와 경찰대 산하 공안문제연구소의 금서’에 대한 취재지원을 했고, 경찰혁신위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또 독립언론인 인디미디어의 이스라엘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화활동가 아담(Adam Treistman)씨와 간담회를 평화박물관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