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 6일 새벽 명동성당 앞의 ‘강달프’ 강기갑 의원 (데일리서프라이즈 08.08.06)

[데일리서프 김혜원 기자] 6일 새벽 1시경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와 당원들이 명동성당 앞에서 쇠고기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는 집회에 합류했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만 민노당을 포함한 집회 참가자 20여명을 연행하였고, 연행된 시민들 가운데에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후 경찰은 명동성당 앞에서 철수하였고, 강기갑 의원을 포함 민주노동당 당원들과 참여시민 200여명, 그리고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이 이날 시위를 마치는 정리 집회를 가졌다.

이날 광우병 대책위는 새벽1시 현재 136명의 시위자가 연행되었으며, 새벽 1시 이후 연행된 20여명을 합치면 이날 부시 방한 반대집회로 연행된 시민만도 15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