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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위 지지” 확산… 국내 인권단체 잇단 성명 (국민일보 07.09.30)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7-03 04:23
조회
114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한 반발로 20년만에 재개된 민주화 시위에 대해 국내에서도 지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잇따라 시위 지지의사를 표명했고 대학생, 네티즌들도 한 목소리로 미얀마 군사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미얀마민족민주동맹 등 국내 거주 미얀마 단체 소속 회원 100여명은 30일 오전 참여연대 인권실천시민연대 등 인권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서울 한남동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라”며 “아웅산 수치 여사를 비롯한 모든 양심수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족문학작가회의, 한국YMCA전국연맹 등도 미얀마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YMCA전국연맹은 지난 28일 “광주 민주화항쟁을 토대로 탄생한 한국의 민주정부가 미얀마 민중의 민주화 요구에 침묵해서는 안된다”며 정부 차원의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촉구했다. 교계도 민주화 시위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총무인 임광빈 목사는 “4개 종단 관계자들이 1일 모여 지원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2일부터 나흘간 광화문에서 미얀마의 실상을 보여주는 거리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 7일에는 이번 시위를 지지하는 촛불문화제도 개최한다. 인권실천시민연대도 2일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인터넷 공간에서도 시위에 대한 지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토론방만 이미 20개 이상 개설됐으며 관련글도 1000여개에 이르고 있다. 아이디 ‘적연’은 “우리도 군부독재의 잔혹함을 경험하지 않았느냐”며 “아시아 이웃국가인 미얀마를 돕자”고 호소했다.

김원철 이도경 박지훈 기자 won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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