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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마군사정권 지지 중단하라!(민중의소리, 07.10.09)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7-03 04:29
조회
138
"중국, 버마군사정권 지지 중단하라!"
버마긴급행동,"버마군부 지원하면 북경올림픽 보이콧 할 것"
icon_send.gif 차성은 기자
 

국내 이주 버마인들이 주한 중국대사관으로 향했다. 중국 정부에 버마 군사정권 지원 중단과 버마 민주화 지지를 촉구하기위해서다.

‘버마민중학살 규탄과 민주화지지 긴급행동’(이하 버마긴급행동)은 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 정부에 버마 군사정권 지지 중단을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2008년 북경올림픽을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11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버마긴급행동은 “버마 군사정권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은 버마의 대표적인 무역교역국으로 외교관계를 통해 버마 군사정권을 지지해왔으며 국제사회에서의 버마 인권문제에 대한 논의를 반대해왔다”고 비판했다.

버마긴급행동은 “지난 1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버마의 인권문제에 대한 결의안 채택 표결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중국이 계속해서 버마 군정을 지원하고 민주화 요구를 외면할 경우 국제사회는 북경올림픽에 대한 거부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행동은 또 “유엔은 버마 군정의 유혈사태를 해결하고 버마에 민주주의와 인권이 실현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은홍(성공회대 아시아엔지오센터 소장) 교수는 중국과 버마의 관계를 설명하고 “미국이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보인 부도덕한 모습을 중국이 버마에서 보이고 있다”며 “중국은 버마의 학살 중단과 평화회복을 위해 버마 군사정권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르윈 버마 NLD 한국지부 부위원장은 “버마 군대 무기의 대부분은 중국이 지원해준 것”이라며 중국을 비난하고 “만약 중국 정부가 또다시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북경올림픽 반대뿐만 아니라 중국의 모든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 후 중국대사관에 ‘버마 민주화지지 촉구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 소공원에서는 버마 민주화 지지 서명운동과 사진전, 거리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 7시부터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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