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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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인문학을 하는 의미는?(컬쳐뉴스 08.9.3)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7-03 11:41
조회
68
평화인문학 발전을 위한 워크숍 9월 5일 개최
2008-09-03 오후 3:48:24
[이메일보내기 안태호 기자]

“그동안 저는 석방되면 어떻게 먹고 살까만을 열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받고 난 다음...지금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제 고민이 되었습니다.”

한 재소자가 ‘평화인문학’ 교육을 받은 뒤 어느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이 말은 ‘평화인문학’이라는 생소한 개념의 불투명함을 단박에 날려주는 것처럼 들린다.

2008년 안양교도소에서 3월부터 5개월에 걸쳐 진행된 평화인문학 과정은 모두 5기로 구성되었으며 참여한 재소자들은 총 114명에 이른다. 성공회대, 연구공간 수유+너머, 인권연대, 지행네트워크가 각 기수를 담당하여 강좌를 구성하고 진행을 담당했다. 고병권, 김민웅, 김종철, 이명원, 정호승, 조광제, 한홍구 교수 등 총 24명의 강사가 참여하여 모두 45회의 강의를 진행했다.

평화인문학 운영위원회는 5개월간 진행한 평화인문학의 내용을 관심 있는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좌를 구성하고 또 직접 강의를 한 강사들과 교정시설 실무자가 참여해 진행 과정상의 다양한 경험과 느낌을 발표하고, 평화인문학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워크숍은 9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2에서 열린다. 고병헌(성공회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평화인문학에 대한 진행보고와 함께 ▲교도소에서 인문학하기(고병권, 연구공간 수유+너머 대표) ▲안양교도소 실무자 평가(조동주, 안양교도소 교육교화과 교사) ▲평화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제언(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인권연대(02-3672-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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