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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실천시민연대, "국가인권위 하품 나는 소리만"(서울신문, 070316)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6-30 11:51
조회
186
“인권위 관료화… 하품 소리만”

‘하품 나오는 소리만 잔뜩 늘어 놓는 한심한 인권위.’
국내 인권문제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인권운동단체인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15일 인권실천시민연대에 따르면 오 국장은 지난 13일 단체 홈페이지(www.hrights.or.kr)에 올린 ‘한심한 인권위’라는 칼럼을 통해 “인권위가 권고를 쏟아내지만 구체적인 인권현실 개선과 상관없는 그저 고상한 단어만 나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최근 인권위 권고 등을 예로 들며 “정치적 입장이나 조직의 위상 따위에 인권의 원칙이 휘둘릴 때, 인권은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이는 곧 인권위가 설자리가 없게 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칼럼을 쓴 이유에 대해 그는 “인권위가 급속히 관료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권위는 교정공무원이나 경찰들에게 부담스러운 존재여야 하는데도 최근 그들한테서 인권위가 초기에 비해 별로 부담스럽지 않다는 얘길 여러 번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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