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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6.06.12-06.18)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6:13
조회
246

○  월요일(12일)


주간 사무국 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이찬수 교수 대책위’ 주최로 12시부터 2시까지 용인시 강남대 앞에서 이찬수 교수 부당해직에 항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찬수 교수 복직을 위한 강남대 학생 모임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교수노조, 우리신학연구소, 인권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의 대책위 참여단체와 이찬수 교수가 목회활동을 하는 길벗예수교회 신도 등이 참석하였다.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석자들의 발언과 함께 강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직 촉구 서명과 부당 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스티커 부착 등도 병행하였다. 캠페인 후 대책위 인사들은 부총장과의 면담을 추진하였으나 부총장은 일정을 이유로 면담 불가를 밝히고 추후 개별 면담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  화요일(13일)


오후 3시 경찰청 [인권수호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직을 사임한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와 정연순 변호사를 이어, 남영진 전 기자협회장과 권정순 변호사가 새로운 위원으로 참석하였다. 회의 뒤 박경서 위원장과 함께 평택 대추리 문제와 관련하여 단식농성중인 박순희 위원을 방문하였다.


저녁에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 노동대학’을 방문하여 인권강좌 개설과 관련한 논의를 하였다.



○  수요일(14일)


오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부평의 경찰종합학교에서 형사, 조사 분야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꿈틀학교에서 8번째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성적 소수자 인권 이해를 중심으로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의 한채윤 대표가 진행하였다.


오는 7월 6일(목)에 열릴 인권연대 창립 7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 출연진 섭외를 마무리하였다. 저녁 7시부터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가수 이지상, 김C, 소풍가는 날, 개그맨 노정렬 씨가 참여하며, 말씀 손님으로 정희성 시인과 박재동 화백이 참여한다. 지난 해에 이어 인권연대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목에 가시’도 출연한다.



○  목요일(15일)


오후에 남대문 경찰서를 방문하여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민원인에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명박 시장과 관련하여 남대문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 있던 노숙인 피의자의 불구속 수사를 위해 노력하였다.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애초에 경찰은 ‘재물손괴 미수죄’를 적용하여 구속수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피의자의 정황 설명 등의 설득을 통해 불구속 수사를 하기로 하였다. 노숙인 피의자에 대해서는 성공회 ‘노숙인 다시서기센터’에서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오후 7시 30분에 연세대 앞 ‘창천교회’에서 이지상 위원과 [소풍가는 날], 사무국장이 함께하는 ‘인권강의+공연’을 하였다.



○  금요일(16일)


점심 때 이 달 20일로 근무를 마감하는 인턴 박성옥 씨의 환송회를 하고, 오후 4시 30분터 진행된 서울경찰청 [시민인권보호단]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선 경찰관서의 인권친화적인 운영을 위한 ‘경찰 인권매뉴얼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고, 소위에는 이창수(새사회연대 대표), 송광진(한우리평화재단 이사장), 허창영 간사가 참여하기로 하였다.


저녁 7시 30분에 청주인권학교 마지막 강의(8강)를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채윤 대표의 강의로 진행하였다. 청주지역에서의 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원대에서 열린 제4시 연대를 위한 인권학교에는 매 강의당 20여명 내외의 수강생들이 참석을 하였으며, 마지막 강의가 끝난 후 간단한 소감 설문을 통해 지역 인권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토요일(17일)


온라인 교육 업체인 ‘크레듀(주)’에 하루 종일 교육장을 빌려주고, 오후 3시에 남영동 센터에서 열리는 ‘용산인권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  일요일(18일)


저녁 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간부들을 만나 기념사업회 사태 해결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