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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6.07.10-07.14)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6:15
조회
238

○  월요일(10일)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오전에 여성의전화연합에서 열린 법무부 교정행정자문위원회 3개 모니터링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와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열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였다. 최근 이스라엘은 무장 단체에 의해 납치된 자국 병사 구출을 명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대한 무차별 무력 공격을 감행하여 국제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인권연대를 비롯하여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다함께, 경계를 넘어 등이 참여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스라엘의 빈약한 무력 공격 명분을 비판하고, 여자와 어린아이를 포함한 순수 민간인들에 대한 살상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교정에 대한 민간참여기구인 교정시민옴부즈만, 성폭력상담소, 교정행정자문위원회 활동가들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천안개방교도소를 견학하였다. 천안개방교도소는 국내의 타교도소와 달리 경비교도대 등이 없는 개방형 시설과 비교적 자유로운 소내 생활이 보장된 국내 유일의 개방 교도소로, 외국의 경우 일반 교정시설에 해당하는 운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견학은 개방 행형의 구조와 운영을 살펴봄으로써 폐쇄적인 국내 타 교정시설에서의 인권침해들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  화요일(11일)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와 함께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포항남부경찰서에 대한 현장 인권진단 작업을 진행하고, 성동구치소 [교정시민옴부즈만] 활동을 하였다.


12시부터 1시까지 강남구 청담동 강남대 법인 사무실 앞에서 이찬수 교수 복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켐페인에서는 교육부의 위법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는 강남대의 부당한 처사를 비판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며 이찬수 교수의 조속한 복직을 촉구하였다.


저녁 7시 30분에는 정승환 아주대 법대 교수의 강의로 형사법 교실의 마지막 강좌인 제7강을 진행하였다. ‘행형 과정에 대한 법적 규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현대 교정이 목적으로 하는 ‘재사회화’의 의미를 논의하고, 일반 교정시설에서 흔히 벌어지는 징벌, 계구사용 과정 등에서의 인권 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대안 등을 점검하였다.


 


 


○  수요일(12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한미 FTA 저지를 위한 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하였다. 전국의 농민, 노동자, 대학생, 문화예술인 등 3만여 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는 민주적 의견 수렴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만으로 진행되는 협상 과정을 중지할 것 등을 요구하였다. 시위대는 광화문까지 행진하여 미 대사관 앞 등에서 산발적 집회를 개최하고 밤 10시경 해산하였다.




○  목요일(13일)


오전 11시부터 과천 법무부 앞에서 열린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 8.15 사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오후 3시에 법무부 [교정행정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불교인권위에서 주최하는 만해청년인권학교에 일꾼으로 참여하게 될 분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주간 [사람소리] 120호를 발송하였다.




○  금요일(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부평의 경찰종합학교에서 인권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현직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저녁 7시에 7월 정기 운영위원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달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될 ‘여름 교사인권강좌’ 홍보 및 진행 방법을 논의하고, 운영위원회의 개최 일정을 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