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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7.01.08-01.14)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6:29
조회
227

○  월요일(8일)


이날부터 수요일(10일)까지 남영동 인권센터(전 대공분실)에서 제4기 교사인권강좌를 진행했다.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된 3기 교사인권강좌에 이어 서울시 교육청 직무연수로 지정된 4기 인권연대 교사인권강좌는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강사들의 강의와 모둠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인권과 만나기’라는 주제로 열린 첫날에는 오전에 강좌 진행과 인권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사무국장의 안내로 남영동 대공분실을 답사하였다. 오후에는 ‘인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건국대 한상희 교수의 강의와 ‘학교와 자발적 복종’을 주제로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 피우진 중령이 KBS-TV [주부, 세상을 말하다] 취재팀과 함께 남영동을 방문해 인권연대 활동가들과 인터뷰를 하였다.
○  화요일(9일)


교사인권강좌 두 번째 날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은 오전에 ‘표현의 자유와 체벌,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오창익 사무국장이 강의를 하였으며, 오후에 이윤상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의 강의로 청소년의 성과 성폭력 문제를, 박현희 구일고 교사의 진행으로 현장에서의 인권교육 방법을 고민하는 강의와 모둠활동이 진행됐다.


낮 12시에는 종각역 제일은행 건물 앞에서 제2차 ‘Free Burma Campaign(Korea)’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버마 대사관 앞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버마의 상황을 알리고, 한국 정부가 버마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갖고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캠페인 주최 단체들 외에, 성공회대 학생들이 참여하여 버마 민주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  수요일(10일)


‘실천을 위한 한 걸음’을 주제로 4기 교사인권강좌 마지막 날 일정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다산인권센터의 이밝은진 활동가가 청소년 인권 문제를 대하는 현장의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교사들과 함께 인권 실천을 위한 모둠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오후에 사무국장의 정리 강의와 강좌 전체에 대한 평가 및 설문, 수료식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을 맡아 각 기구 발간 자료들을 수강생들에게 제공하였으며, 대한교과서주식회사에서도 초중고교용 인권 교과서를 제공하였다. 강좌 자료집은 인권연대 사무실로 요청하여 받을 수 있다.


주간 [사람소리] 145호를 제작.발송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으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개헌 문제에 대한 송기춘 전북대 교수의 칼럼과, 이재성 한겨레 기자의 칼럼, 한 주간 진행한 인권연대 활동 내용 등을 볼 수 있다.


○  목요일(11일)


4기 교사인권강좌 마무리 작업을 하고, 16일(화)부터 진행되는 이찬수 교수의 ‘종교 다양성을 통해 본 기독교 이해’ 강좌 홍보 및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해 ‘기독교와 현대사회’강좌에 이어, 대책위 주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총8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양대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강좌, 동국대 윤영해 교수의 불교 강좌, 한겨레 홍세화 기획위원의 강좌가 포함돼 있다. 개별 강좌 수강도 가능하며, 강좌 자료집도 신청하여 구입할 수 있다.
○  금요일(12일)


아침에 사무국장의 KBS 상대 민사소송 준비서면을 남부지원에 제출하고, 교사인권강좌 정리 작업과 ‘종교 다양성’ 강좌 준비 작업을 계속하였다.


저녁 7시에는 2007년 첫 정기 운영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슬람 강좌에 이어 지역 이해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중남미 강좌’ 진행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  일요일(14일)


박종철 열사의 20주기 추도식이 오후 2시에 남영동에서 열렸고, 사무국장이 추도식에 참여한 사회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