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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7.01.02-01.07)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6:28
조회
183

○  화요일(2일)


주간 사무국 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낮 12시부터 한남동 버마대사관 앞에서 첫 번째 버마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인권연대에서는 사무국 4명, 인턴 3명, 대학생 자원활동가 2명, 진보정치연구회의 홍성준 씨와 성공회대의 임태훈 씨 등 11명이 참석했고, 버마 NLD와 버마행동 등 버마분들, 그리고 국제민주연대, 버마민주화를 지원하는 모임에서 모두 25명이 참석하였다. 버마캠페인은 첫 번째 주에만 한남동 버마대사관(한남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앞에서 진행하고, 나머지 주는 종각 건너편 제일은행 본점 앞에서 진행한다.


이날부터 남학생 1명과 교사 1명 등 2명의 인턴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  수요일(3일)


새해 첫 [사람소리]를 편집, 발송하였다.



○  목요일(4일)


오전 10시에 시민의신문 사태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전 사장 이형모씨의 성추행 사건에서 비롯되었는데, 지금은 경영난으로 이어져 매듭을 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노조에서도 특별한 대책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당장 신문을 내기도 어려운 상황(부채 6억원 정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방법은 전임 사장이 갖고 있는 주식에 대한 권리를 모두 포기하면 모를까 쉽게 풀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문화연대 지금종, 녹색연합 김제남, 희망제작소 김광식, 함께하는시민행동 오관영씨등과 함께 모여서 회의를 했는데, 대책을 마련하지는 못하고, 그저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는 수준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사무실에서 존스 홉킨스 대학의 형사법 교수 Ruth Wedgwood씨(여성, 유엔자유권위원회 미국대표)와 간담회를 하였다다. 중국에 가는 길에 주한미국대사관의 초청으로 한국에 잠깐 들렸고, 자유권 분야의 한국인권상황, 북한인권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  금요일(5일)


사이버노동대학의 관계자가 사무실을 방문하여, 인권강좌 개설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최근 입법추진이 알려진 이른바‘복면시위 금지’ 집시법 개정안에 대해 KBS-1R [열린토론]에 출연하여, 이 법을 발의한 이상열 의원(민주당), 박용진 대변인(민노당), 이재교변호사(자유주의연대)와 사무국장이 토론을 하였다. 이 법률안에 의하면 신분확인을 방해할 목적으로 물품 등을 착용하거나 소지하는 경우에는 징역 1년 이하, 벌금 100만원 이하의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나마 토론의 성과로 단순한 마스크 착용을 처벌할 수도 있는 문제점이 지적되었고, 집회시위에 대해 매우 극단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변호사나 입법안 발의자 모두 최소한 ‘소지’까지 처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데 동의를 받기도 하였다.


 저녁에 멕시코 지역학의 연구자인 정원위원님의 누님이 사무실을 찾아오셨고, 중남미 강좌의 대강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  토요일(6일)


오후 3시에 새로 흥사단 이사장이 된 박인주 회원(월드리서치 사장)의 이사장 취임식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