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차 수요대화모임(2023. 5. 24) - 간토대지진을 영화로 만나다(재일 조선인 오충공 감독 작품)

'감춰진 손톱자국: 간토대지진', '1923 제노사이드, 93년 간의 침묵'

간토대지진 100주년, 재일 조선인 오충공 감독이 제작한 두 편의 영화를 통해 간토대지진의 실체에 다가가려 합니다.

1923년, 숱한 재일 조선인이 학살 당했지만, 진상이 밝혀지지도 학살자가 처벌 받지도 않고, 심지어 명예회복조차 이뤄지지 않은 100년 전의 역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연히 살아있는 100년 전 사건을 만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100년 전 일로 일본에게 무릎을 꿇으라 말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100년 전에 자행된 간토대지진 민간인 학살 사건은 과거사가 단지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5천원입니다(우리은행 1005-801-523022 예금주: 인권연대)


• 참가비 입금 시 입금자명 앞에 '수요'라고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요홍길동


• 참가 신청은 아래 참가 신청하기 링크를 눌러주세요(문의/인권연대 사무국 02-749-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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