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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미얀마에 무기 불법 수출 (연합뉴스 07.10.23)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7-03 04:31
조회
330
한국기업, 미얀마에 무기 불법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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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앞, 미얀마민족민주동맹 등 10개 시민단체 회원 10여명은 미얀마에 불법으로 무기 수출을 한 7개 방산업체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이태용 전 사장과 6개 업체가 2001년 초 미얀마 정부에 연간 수만 발의 포탄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비와 기계류, 기술자료 등을 1억3천380만 달러를 받고 불법 수출한 것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미얀마민족민주동맹 조모아)

지금 법원 앞에서 비장하게 (시위)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법원 안에서 재판을 보면서 엄청나게 처벌하게 안하면 우리가 계속 대우 인터내셔널 엄청나게 처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미얀마 민중에게 사죄할 수 있도록 우리는 (시위를) 계속하겠습니다.

미얀마는 우리 정부가 `방산물자 수출 요주의 국가'로 지정한 나라여서 포탄 플랜트나 기술 등의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곳입니다. 이들 방산업체는 국내 기술자를 현지로 보내 우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입수한 포탄 및 부품도면을 이용해 포탄 부품 수천 개를 시험 생산하는 등 현지에 포탄제조 기술 등을 전수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 해 12월 검찰에 기소되었습니다.

관련 기업 인터뷰) 저희가 무기를 만든 데가 되고 수출한 데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다는 게 저희 입장입니다.

1988년 군부가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제압하면서 정권을 잡은 미얀마 정부. 최근 유혈진압이 일어나 최고 1백명이 사망할 정도로 내정이 불안정한 미얀마에 불법으로 무기를 수출한 이들에 대해 비난의 여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한경훈입니다.

hankyung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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