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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익의 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보여주는 현실(CPBC뉴스, 2022.06.27)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2-06-28 09:36
조회
418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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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과 관련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7일 발표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결과도 그렇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2.3%포인트 높은 47.7%로 집계되었습니다. '잘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10.2%, '매우 잘못함' 응답이 37.5%입니다. 반면 긍정 평가는 46.6%로 지난주 48.0% 대비 1.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매우 잘함'이 27.7%, '잘하는 편'이 18.9%로 집계되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달 30일 발표 때 54.1%로 고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하락세입니다. 지난 13일과 20일 두 차례 조사에서는 모두 48.0%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취임한 지 두 달도 안된 대통령에 대해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더 높은 것은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대통령들은 이맘때 대략 70~80% 정도의 긍정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이렇게 낮은 까닭이 여럿 지적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 자신에게 있습니다. 태도도 정책도 다른 무엇도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것이 적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되었지만, 여전히 검사 시절의 행태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라도 대통령 스스로부터 바꿔갔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의 조언을 들어야 합니다. 고집부리지 말고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오창익의 창'입니다.


▷원문보기: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826746&path=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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