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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선 범죄 꿈도 꾸지마" 강남경찰서, CCTV 272대 본격운용 '그물망 감시' (한국일보 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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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0:46
조회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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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직원들이 24일 문을 연 '방범용 폐쇄회로TV 통합관리 센터'에서 관내에 설치된 272대의 CCTV 화면을 살펴보고 있다. /배우한기자


‘범죄예방’과 ‘인권침해’여부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방범용 폐쇄회로 TV(CCTV)’가 24일부터 서울 강남지역에서 본격 가동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일대에 272대의 CCTV를 설치하고 이를 통합관리하는 관제센터를 개관하는등 방범용 CCTV를 본격 운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경찰서가 역삼지구대 안에 60억원을 들여 마련한 CCTV 관제센터에는 전문 모니터요원 22명이 5명씩 3교대로 근무하며 강남구 17개동 구석구석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게 된다.


또 CCTV가 설치된 곳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범죄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발생지역 CCTV 및 인접지역 CCTV 현장화면 4~5개가 동시에 관제센터 모니터에 띄워져 현장상황 및 범인의 예상 도주로를 검색할 수 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2002년 논현1동에 CCTV 5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강력범죄가 37% 감소하는 등 효과를 보자 지난해 12월 37대, 올 상반기 강남 전역에 230여대를 설치했으며, 올 연말까지 100여대를 추가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인권침해가능성에 대비 지역주민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 CCTV를 설치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초상권 및 사생활 침해 등 기본권 침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38) 사무국장은 “CCTV 설치에 동의하지 않은 보행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고 감시하는 등 인권침해의 위험이 여전하다”면서 “경찰이 마련한 인권침해 예방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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