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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6.08.07-08.12)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6:17
조회
245

○  월요일(7일)


주간 사무국 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강남대 이찬수 교수 관련 법률 검토 회의에 참석하였다. 지난 달 중순 강남대는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위원회 결정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대책위에서는 부당한 해직으로 인한 각종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하여 법률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오후 1시부터 안양교도소 교정시민옴부즈만 활동을 진행하였다.



○  화요일(8일)


오전 10시에 한남동 버마 대사관 앞에서 8888버마민중항쟁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국내 버마관련 단체 및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최가 되어 8888버마민중항쟁 18년을 기념하며 버마군부정권으로 하여금 조속한 민주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일 자전거캠페인으로 시작한 버마인권주간 선포식도 병행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버마인권주간을 공동준비하는 버마행동, 국제민주연대, 민변, 새사회연대, 외국인노동자와함께,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인권연대, 참여연대 등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외노협 이주노동자방송 MWTV가 참여하였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담동 사거리에 위치한 강남대 법인 사무실 앞에서 이찬수 교수의 조속한 복직을 촉구하는 화요 정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오후 4시에 버마인권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인사동 거리에서 진행되는 버마 사진전을 방문하여 버마행동 뚜라 대표를 인터뷰하고, 토요일 고대 학생회관 식당에서 열릴 버마민주화후원의 밤 행사 준비 회의를 하였다.



○  수요일(9일)


오후 2시에 인턴학생들과 동대문경찰서(전 청량리 경찰서) 유치장을 견학하고, 주간 [사람소리] 124호를 편집, 발송하였다. 이번 [사람소리]에는 정원 변호사의 칼럼과,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에 대하여 한국외대 홍미정 교수의 헤즈볼라 관련 글 등이 실려있다.



○  목요일(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참여연대와 함께 인사동 크라운베이커리 앞 공터에서 버마 사진전을 진행하고, SBS-TV [세븐데이즈]와 포항 하중근 씨 사망사건과 경찰폭력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  금요일(11일)


오전 10시에 서울경찰청 [시민인권호보단] 소위 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1시부터 성동구치소 [교정시민옴부즈만] 활동을 하였다.


오전에 국민대 방송국 학생들이 단체 탐방을 하였으며, 저녁 7시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에서 열린 버마 현지 활동가 여아웅 씨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8888 버마민중항쟁 당시 학생 세력을 이끌었던 여아웅 씨는 버마 국경지대에 위치한 전버마학생민주전선(ABSDF)활동을 하고 있으며, 버마 민주화 운동뿐만 아니라, 국경지대 난민의 의료, 교육 등의 구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날로 지난 7월 3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인턴활동을 진행했던 이지연, 정규원 두 학생의 인턴활동이 마감됐다.



○  토요일(12일)


하루 종일 교육장을 빌려주고, 점심때 버마행동 뚜라 대표와 버마 현지 활동가 여아웅 씨가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고려대 학생회관 식당에서 버마 민주화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다. 주점 형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버마행동 노래패 S2N을 비롯하여, 연형석, 박향미, 손현숙, 캐비넷 싱얼롱즈 등의 가수들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