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호] 인권연대 산재감시단이 출범합니다.

인권연대 산재감시단이 출범합니다.

 인권연대의 회원들로 구성된 ‘산재감시단’이 출범했습니다. 7월 19일(화) 오전 광화문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민간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모여 산업재해 감시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인권연대는 그동안 권력기관의 권력 오남용으로 인한 인권침해 등 ‘개인의 권리’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산재감시 활동을 계기로 사회권 분야에도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산재감시단은 출범과 함께 우선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재 피해 예방과 감시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권연대 산재감시단은 현재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열의가 대단합니다. 앞으로 참여 숫자도 계속 늘려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