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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가난 때문에 감옥 가지 않게”…장발장은행, 25명에 7천500만원 대출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6-09-01 18:00
조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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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개인과 단체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벌금 미납자 가운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대 500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벌금 미납으로 이미 수감된 사람이나 소년소녀가장, 미성년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은 심사 과정에서 우선 고려된다.
대출금은 최장 3개월의 거치기간을 둘 수 있으며, 300만원 이하는 최대 12개월, 301만원 이상은 최대 18개월에 걸쳐 나눠 갚는다. 정부나 기업의 지원 없이 일반 시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권연대는 과거 벌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아 교도소에 수감되는 사람이 해마다 4만명을 넘는 현실을 알리고 벌금제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벌금을 소득에 따라 부과하거나 분할 납부를 허용하고, 납부 기간을 늘리는 등의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해왔다.
이후 제도 개선만을 기다리기보다 직접 지원에 나서자는 취지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무담보·무이자 방식의 장발장은행을 출범시켰다. 경제적 어려움이 형벌의 차이로 이어지는 문제를 줄이겠다는 것이 설립 취지다.
다만 불법촬영 등 성범죄와 음주운전처럼 죄질이 불량한 범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난 2015년 2월 출범한 장발장은행은 현재까지 1천669명에게 약 30억원을 대출했다. 운영 재원은 시민 후원으로 마련되며 지금까지 개인과 단체를 포함한 후원자 2만2천601명이 참여했다.
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창립 이래 최대 규모 대출…25명에 총 7천482만원 지원
벌금 미납자 대상 무담보·무이자…인당 최대 500만원 대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연합뉴스
개인과 단체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벌금 미납자 가운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대 500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벌금 미납으로 이미 수감된 사람이나 소년소녀가장, 미성년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은 심사 과정에서 우선 고려된다.
대출금은 최장 3개월의 거치기간을 둘 수 있으며, 300만원 이하는 최대 12개월, 301만원 이상은 최대 18개월에 걸쳐 나눠 갚는다. 정부나 기업의 지원 없이 일반 시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권연대는 과거 벌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아 교도소에 수감되는 사람이 해마다 4만명을 넘는 현실을 알리고 벌금제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벌금을 소득에 따라 부과하거나 분할 납부를 허용하고, 납부 기간을 늘리는 등의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해왔다.
이후 제도 개선만을 기다리기보다 직접 지원에 나서자는 취지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무담보·무이자 방식의 장발장은행을 출범시켰다. 경제적 어려움이 형벌의 차이로 이어지는 문제를 줄이겠다는 것이 설립 취지다.
다만 불법촬영 등 성범죄와 음주운전처럼 죄질이 불량한 범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난 2015년 2월 출범한 장발장은행은 현재까지 1천669명에게 약 30억원을 대출했다. 운영 재원은 시민 후원으로 마련되며 지금까지 개인과 단체를 포함한 후원자 2만2천60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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