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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벌금 못 내면 감옥행”…장발장은행, 25명에 역대 최대 7482만원 대출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6-09-01 18:00
조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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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못내는 사례 줄지 않아 안타까워”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돈을 마련하지 못해 교도소에 수감될 위기에 놓인 25명이 ‘장발장은행’의 도움을 받게 됐다.
장발장은행은 지난달 31일 제143차 대출 심사를 열고 신청자 25명에게 모두 7482만원을 무담보·무이자로 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 차례 심사에서 결정된 대출금으로는 2015년 은행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대출 대상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67세, 최연소자는 25세였다. 출생연도별로는 1980년대생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1990년대생 8명, 1970년대생 4명 등의 순이었다.
심사에는 민갑룡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영철 제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동우 변호사,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조용철 전 인권연대 연구원이 참여했다.
장발장은행은 “이번 대출금 규모는 창립 이래 가장 큰 금액”이라며 “벌금을 내지 못해 감옥에 갇히는 장발장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장발장은행은 경제적 형편 때문에 벌금을 납부하지 못한 사람이 수감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시민단체 인권연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불법촬영 등 성범죄와 음주운전처럼 죄질이 불량한 범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용조회 없이 신청자의 경제 사정과 범죄 내용, 개별 사연 등을 심사해 통상 100만∼500만원을 담보와 이자 없이 대출해준다.
2015년 2월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669명에게 약 30억원이 지원됐다. 운영 재원은 시민 후원으로 마련되며, 지금까지 개인과 단체를 합쳐 2만2601명이 대출금 마련에 도움을 줬다.
#장발장은행 #감옥행 #대출금 #인권연대 #신청자
김영희 기자 ballove@kado.net
“벌금 못내는 사례 줄지 않아 안타까워”

▲ 장발장은행 홈페이지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돈을 마련하지 못해 교도소에 수감될 위기에 놓인 25명이 ‘장발장은행’의 도움을 받게 됐다.
장발장은행은 지난달 31일 제143차 대출 심사를 열고 신청자 25명에게 모두 7482만원을 무담보·무이자로 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 차례 심사에서 결정된 대출금으로는 2015년 은행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대출 대상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67세, 최연소자는 25세였다. 출생연도별로는 1980년대생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1990년대생 8명, 1970년대생 4명 등의 순이었다.
심사에는 민갑룡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영철 제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동우 변호사,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조용철 전 인권연대 연구원이 참여했다.
장발장은행은 “이번 대출금 규모는 창립 이래 가장 큰 금액”이라며 “벌금을 내지 못해 감옥에 갇히는 장발장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장발장은행은 경제적 형편 때문에 벌금을 납부하지 못한 사람이 수감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시민단체 인권연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불법촬영 등 성범죄와 음주운전처럼 죄질이 불량한 범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용조회 없이 신청자의 경제 사정과 범죄 내용, 개별 사연 등을 심사해 통상 100만∼500만원을 담보와 이자 없이 대출해준다.
2015년 2월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669명에게 약 30억원이 지원됐다. 운영 재원은 시민 후원으로 마련되며, 지금까지 개인과 단체를 합쳐 2만2601명이 대출금 마련에 도움을 줬다.
#장발장은행 #감옥행 #대출금 #인권연대 #신청자
김영희 기자 ballov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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