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 활동소식

home > 활동소식 > 인권연대 활동소식

[교정기관 교육] 2026 평화인문학 목포교도소(2차) 활동 보고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6-07-15 15:58
조회
18
 7월 9일 목요일과 10일 금요일에는 목포교도소에서 2차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평화인문학은 보통 3일에 걸쳐 9번 강의로 구성되나 목포교도소는 해당 기관의 요청으로 6월과 7월 두 번에 걸쳐 총 4일간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9일에는 김현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연구교수와 김경옥 목포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10일에는 임미진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강사와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단장이 강의했습니다. 10일에는 실무자로 길주희 연구원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김현 전남대학교 연구교수 강의 모습


 

 이번 과정은 총 22명의 수용자가 수강했습니다. 목포교도소 담당자는 이번에도 강의가 끝날 때마다 수용자들과 함께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어떻게 수용 생활에 배운 걸 녹일 것인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사진>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단장 강의 모습


 

목포교도소 과정을 수강한 수용자 응답들

인문학 교육을 통해 나의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 보고 다듬어 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익합니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몰랐던 인문학, 새만금 등 많은 사실을 뜻깊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역사와 현실 삶에 대한 이해가 도움이 되었다./ 감사하다는 마음, 말의 힘, 마음 열기, 인권, 자연의 힘/ 인성과 예의 등의 중요성을 좀 더 배워간 것 같습니다./ 곧 새롭게 인생을 출발할 때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지식이 살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의 말투나 태도 그리고 마인드를 다시 한번 되새김질을 하게 되었고 알아두면 좋은 지식이 많이 나와 출소 후 사회생활을 할 때 좋은 주제가 될 거 같습니다./ 저를 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직 나이가 어려 생각을 자주 안 하게 되는데 이제 생각을 자주 해야겠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다들 좋으셔서 제가 감히 평가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교육생들을 배려해 주시고, 침착하게 또박또박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을 먼저 돌봄으로서 타인도 돌보면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귀한 시간./ 자유와 부자유 속의 자유를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법의 테두리에서의 자유를 생각함./ 자신의 주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의 기회./ 문학으로 만나는 세상 이야기. 마음속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씀./ 존재 그대로 바라보기 등 여러 가지 자아 성찰을 통해 살아갈 힘을 얻었음./ 문학적 실체와 책으로 접하는 것과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를 대입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