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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 8호 오월걸상 제막, '분단의 현장에 평화를 심다'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4-05-20 09:45
조회
598


5월 16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고성군 달홀공원에서 오월걸상(제8호)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국토 최남단 제주 서귀포에 이어 올해는 국토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에 오월걸상을 세웠습니다. 오월걸상은 1980년 광주 5.18 민중항쟁의 의미를 현재화·전국화하기 위해 인권연대가 진행하는 기념조형물 설치 프로젝트입니다.


강원도 고성은 한국전쟁 전에는 38선 이북지역이었습니다. 현재 남한의 최북단인 고성은 분단의 아픔을 몸으로 겪고 있는 중입니다. 상처 많은 고성이 광주의 오월을 품어 주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날 행사는 한울풍물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하여 장석근 목사, 김희중 대주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함명준 고성군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장석근 목사

김희중 대주교(오월걸상위원회 대표, 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함명준 고성군수


고성군의 오월걸상 추진 위원회에서 5백만원을 모금해 주었습니다.




이번에 고성에 놓인 오월걸상은 황환일 작가의 작품으로 5월을 상징하는 5개의 원형 의자를 설치하고, 오월걸상을 둘러싼 원형 테두리의 크기도 518cm로 상징성을 부여했으며, 오월걸상에 앉아 오월의 하늘을 담는다는 의도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