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인권연대

home > 활동소식 > 언론에 비친 인권연대

시민단체들 "김승연 집행유예, 재벌 아니면 불가능한 판결" (이지폴 07.09.12)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7-02 19:27
조회
141
시민단체들 "김승연 집행유예, 재벌 아니면 불가능한 판결"
오창익 "일반인 같으면 징역 5년 형"..."전형적인 유전무죄"

보복폭행 혐의로 구속됐던 한화 김승연 회장에게 사회봉사를 조건으로 집행유예가 선고된 데 대해 시민단체의 비판이 거세다.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은 판결이 나온 11일 저녁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의 인터뷰에서 “재벌회장이 아닌 다음에는 불가능한 판결”이라며 “유전무죄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오 국장은 “김 회장이 매우 치밀하고 계획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가 나왔다”며 “일반인이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징역 5년 이상은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뉴코아 이랜드 사태를 들어 “생존을 위해 싸운 조합원들은 연행해서 구속영창을 청구했다”며 “이건 정상적인 사회라고 볼 수 없다”고 개탄했다.

오 국장은 “김 회장 사건이 우리 사회에 많은 교훈을 주었음에도 경찰이나 검찰, 법원은 하나도 바뀐 게 없다”며 “외압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이들이 걸핏하면 건강악화를 이유로 보석 또는 구속집행정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는다”며 “일반인이 비슷한 조건에 처해있을 경우에도 그럴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전체 4,00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82
황운하 총경 "경찰은 청와대에 예속돼 있다"(노컷뉴스, 070920)
hrights | 2017.07.03 | | 조회 177
hrights 2017.07.03 177
881
황운하 "신정아 영장기각 바람직한 현상"(연합뉴스, 07.09.19)
hrights | 2017.07.03 | | 조회 186
hrights 2017.07.03 186
880
'권력형 비리혐의' 빼 자충수, 신정아씨 영장기각 파장(한겨레, 070920)
hrights | 2017.07.03 | | 조회 139
hrights 2017.07.03 139
879
문화일보는 도색잡지(민중의소리, 070913)
hrights | 2017.07.02 | | 조회 140
hrights 2017.07.02 140
878
시민단체들 "김승연 집행유예, 재벌 아니면 불가능한 판결" (이지폴 07.09.12)
hrights | 2017.07.02 | | 조회 141
hrights 2017.07.02 141
877
오창익. "김승연 회장 범죄, 일반인이면 징역 5년 이상 나올 것"(cbs-r,070911)
hrights | 2017.07.02 | | 조회 211
hrights 2017.07.02 211
876
경찰 민간자문위 운영 ‘엿장수 맘대로’ (한겨레 07.09.09)
hrights | 2017.07.02 | | 조회 150
hrights 2017.07.02 150
875
`이택순 청장 보복 징계에 분노` (중앙일보 07.08.29)
hrights | 2017.07.02 | | 조회 158
hrights 2017.07.02 158
874
경찰관 숫자 급증하고, 범죄도 줄었는데 범인 못잡는 경찰 (내일신문 07.08.27)
hrights | 2017.07.02 | | 조회 193
hrights 2017.07.02 193
873
황 총경 징계 “요건 안된다” 비판여론 (한겨레 07.08.29)
hrights | 2017.07.02 | | 조회 200
hrights 2017.07.02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