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12월 6일 평화의 바람개비 함께 돌려요~

 추위도 문제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빨라져 그만큼 관심도 적어지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그나마 날씨가 좋을 때는 관심도 보이고, 걸음을 멈추고 선전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민들도 있곤 한데 날씨가 추워지면 그런 시민들을 만나기 힘들어집니다. 인지상정이지요.

 이런 때일수록 더더욱 활기찬 캠페인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80차를 맞는 12월 6일 화요캠페인은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평화바람개비 돌리기’로 진행합니다. 바람이 많아진 이스라엘 대사관 앞의 환경을 이용해 형형색색의 평화를 염원하는 바람개비를 돌려볼 생각입니다. 손에도 들고, 선전물에도 달고, 이스라엘 대사관 주변 여기저기에 매달기도 할 계획입니다.

 바람개비는 직접 만들어 오셔도 됩니다.(물론 그냥 오셔도 되지요) 팔레스타인 평화와 인권을 요구하는 문구를 넣으셔도 좋고, 팔레스타인 국기 색깔인 빨강, 검정, 하양, 초록을 이용해 만드셔도 좋습니다. 점심시간 1시간 정도만 시간을 내시면 누구나 함께 평화의 바람개비를 돌릴 수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제80차 화요캠페인 -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평화바람개비 돌리기
- 일시: 2005년 12월 6일 화요일 낮 12시
- 장소: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청계광장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