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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익의 뉴스공감] 하헌기 "국민, 대통령 '직무 태도' 지적"…신인규 "심각성 모르는 게 심각"(CPBC뉴스, 20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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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07 14:29
조회
343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 출연 :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주요발언)
- 신인규 "여당은 절대평가, 전 정권 비교 무의미"
- 하헌기 "윤 대통령 화법은 경솔 화법"

- 신인규 "국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높게 봐야"
- 하헌기 "듣는 것도 소통, 국민 목소리 듣는지 의문"

- 신인규 "지지율 심각성 못 느끼면 그야말로 심각"
- 하헌기 "지지율은 시그널, 시그널 못보면 심판받을 것"

- 신인규 "지지율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은, 높을 때나"
- 하헌기 "尹 부정 평가 이유 '직무 태도', 전무후무"

- 신인규 "권성동 해명, 납득 안돼"
- 하헌기 "BTS가 지인인가? 실무진인가?"

- 신인규 "윤리위 어떤 결정하든 책임져야"
- 하헌기 "이준석 징계할 듯, 후폭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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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토론자들입니다. 스튜디오에 두 분 모셨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두 분은 청년정치인이죠?

▶하헌기 부대변인: 생물학적으로는 청년인데 청년정치인이라고 브랜딩하진 않습니다. 그냥 정치인이라고 하고 다닙니다.

▶신인규 부대변인: 이하 동문입니다.

▶하헌기 부대변인: 청년정치인이라는 게 별도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정치인인데 생물학적으로 청년이라는 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고요. 약자는 청년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다만 동세대에 있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잘 이해할 수 있으니까 대변하는 게 중요하지 생물학적으로 젊으니까 따로 카테고리를 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신인규 부대변인: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청년의 나이이긴 하지만 저희가 청년정치, 성인정치 나눠져 있는 게 아니라서 똑같은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고 다만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다는 그런 장점은 있습니다.

▷청년정치인 하면서 그걸 내가 청년정치인이라고 해서 유세를 떨지 않겠다. 나의 콘텐츠, 나의 정치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뜻으로 새기면 되겠습니까?

▶하헌기 부대변인: 그걸 가지고 특별한 프리미엄을 얻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신인규 부대변인: 그렇다고 부당한 차별을 당해서도 안 될 겁니다.

▷신 부대변인은 결국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뭘 하고 싶으세요. 2년 후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시나요?

▶신인규 부대변인: 저는 이번에 지방선거에 송파 구청장에 도전했다가 당내에서 경선에서는 패배를 했는데 저는 사실 지방분권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 정치인이고 정당개혁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정당을 합리적이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그런 정당으로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크게 있습니다. 당의 활동은 제가 지금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었고 선대위 때도 여러 가지 활동을 했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국회의원은 안 하고 정당개혁을 하겠다고 들리는데 좋습니다. 하 대변인은요.

▶하헌기 부대변인: 저도 비슷한데 민주당이 내리 3번 선거에서 패배했고 주요한 원인 중 하나가 젊은 세대의 지지를 상실했다는 게 있어서 당을 좀 젊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생물학적으로 젊게 바꾸는 게 아니라 대안을 젊게 바꾸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걸 맞는 의제들을 낼 수 있도록 그 목소리를 내고 이런 저런 방향으로 참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뉴스메이커는 역시 윤석열 대통령이신데 일단 윤석열 대통령 목소리를 직접 들으시고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전 정권 지명된 장관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다른 질문. 다른 정권하고 비교를 해보세요. 사람들의 자질을...

▷인사가 부실하다, 인사 참사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은 상당히 직설적이기도 한데 신 부대변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신인규 부대변인: 일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매일 출근길마다 기자들과 문답으로 하고 있는데 신선하고 국민들이 보시기에 대통령이 그런 현안들에 대해서 숨지 않고 국민과 소통한다는 건 긍정적인데 이게 매일 반복되다 보니까 대통령께서도 편해지신 것 같아요. 조금 자연스러운 언어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조금씩 감정도 드러나고 여러 가지 정제되지 않는 표현도 나오면서 논란이 일어나는데 저는 전 정권과의 비교 같은 부분은 상당히 저는 아쉽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 정권이 잘 못했기 때문에 정권을 바꿔줬고 그러면 전 정권을 답습하지 말라는 것이 국민의 뜻인데 전 정권보다 낫다는 것은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얘기하는 것에 불과하고 또 여당이 사실은 야당과 차이가 있는 게 여당은 무한책임을 지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절대평가를 받는 것이고 야당은 사실상 상대평가로 여당이 못했을 때 반사이익을 받습니다. 그런 구조를 생각했을 때는 전 정권에다가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조금 더 이 정부의 클래스를 높여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 부대변인 생각은 그런데 대통령께서는 지난번 검사들을 많이 임명한 인사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민변으로 도배했다는 말씀도 하시고요. 반복되고 있잖아요. 왜 그럴까요.

▶신인규 부대변인: 저는 그게 사실 반복이 되면 인식 내지 세계관 사고체계가 그렇다고 볼 수밖에 없을 텐데 저는 그런 인식들을 보일수록 지지도는 떨어질 거라고 보고 상당히 우려스럽고 지금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보여줬던 유연함도 있거든요. 스탠스를 바꾸고 본인의 생각이 설사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국민들이 아니라고 하면 국민들의 뜻을 존중하고 그 뜻에 맞춰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 부대변인은.

▶하헌기 부대변인: 저는 직설적 화법이 아니라 경솔한 화법이라고 봤습니다. 지금 공보나 홍보 단위에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빈 종이를 보고 있었다면서 빈 모니터. 그런 국민의 공감을 살 수 없는 연출 같은 것들이 문제가 된다는 지적들이 많이 나왔고 도어스테핑 자체는 좋은 시도지만 뭐로 비유해 보고 싶냐면 문재인 정부 초기에 국민청원이라는 걸 시작했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접점을 높이고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통치행위를 하겠다는 거였는데 뒤로 갈수록 내용이 없었어요. 청원은 많은데 실제로 정부에서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말만 해놓고 들어주는 건 하나도 없다고 해서 오히려 부정적인 인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있었거든요.

▷뉴스, 이슈 파이팅의 효과는 있었잖아요. 국민청원을 했다, 20만이 넘었는데 답을 했다. 이런 거는 긍정 평가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하헌기 부대변인: 여론을 환기시키는 효과는 있었는데 소통이라고 하면 양방향이어야 하는데 해결해 달라고 했는데 못하고 국회에 넘기라는 게 누적되면 국민들이 짜증나게 되잖아요. 마찬가지인데 도어스테핑 자체는 좋은 시도지만 거기에서 정밀한 공보가 논의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솔하게 자꾸 말씀을 하시고 그게 구설에 오르고 이런 것들이 누적되면 국민들이 좋게 안 볼 겁니다. 사실상 미국 같은 데에서 도어스테핑 매일매일 안 합니다. 준비된 상태에서 주말, 퇴근할 때 잠깐 하는 거지 윤 대통령처럼 매일하면서 즉흥적인 답변을 하진 않거든요. 직설적 화법이기보다 경솔한 거고 여론조사 상으로 지금 하향 곡선을 타고 있는 중인데 추세의 선이 그런데 부정평가 이후에 보면 너무 지금 독단적이라는 이유가 높게 나와요. 그런 걸 생각하면 국민 목소리를 듣는 게 중요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출근길 인터뷰는 줄이더라도 공식기자회견은 아직 취임이후 안 하셨잖아요. 기자회견이라면 아무래도 미리 준비도 하고 예상 질문 같은 것도 점검하고 그런 방식으로 국민과의 소통의 방향을 바꿔보거나 둘 다 하거나 이런 건 어떠실까요.

▶신인규 부대변인: 소통의 방식을 다각화한다는 노력도 필요해 보이고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실언이 조금 있기도 하고 국민들의 여러 가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국민과 소통하려고 하는 노력은 높게 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대통령도 누구도 국민들과의 소통을 취임초기부터 노력했던 분이 제가 알기로는 기억에 없거든요. 그래서 노력해 준 것만큼은 여야를 떠나서 평가를 해줘야 할 것 같고 다만 그런 부분들이 국정운영에 있어서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좋은 방안, 국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서 깊이 있게 얘기할 수 있는 대화방식을 모색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하헌기 부대변인: 소통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소통은 내가 하고 싶은 말 기자들 앞에서 하는 것만 소통이 아니라 상대방의 얘기를 듣는 것도 소통의 과정이잖아요. 듣고 대답하는 과정이 합쳐져야 소통인 건데 실제로 지금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의 문제가 있다. 혹은 영부인의 행보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러면 대통령께서는 그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서 다른 모습을 보이든가 대답을 해 줘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 전 정고한율권이랑 비교해 봐라.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국민과 싸우려고 하는 거예요. 그건 기자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국민 목소리에 대한 짜증이라고 봐야 하거든요. 이런 부분을 생각했을 때 형식만 대답한다고 해서 소통이 아니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게 소통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소통에는 형식과 내용이 있는데 내용도 충족해야 한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첫 번째 취임한 지 두 달이 안 됐는데 부정평가가 53%가 나왔습니다. 알고 계신 것처럼 알앤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일에서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28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했는데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가 42.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3%가 나와서 처음에는 데드크로스 얘기를 했는데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하헌기 부대변인: 방금 말씀을 드렸지만 국민들이 하지 말라는 걸 다하면 지지율이 좋아질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지난 한 달 사이에 정부와 여당에서 생산된 이슈들을 정리하면 첫째, 젊은 당 대표가 당 혁신하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계파갈등처럼 벌어졌고 당 대표 다리를 부러뜨리려고 했어요. 당 대표가 혁신위를 띄우려고 하니까 그 조직이 사조직이라고 한다든가 당 대표의 운신의 폭, 기동력을 상실시키려고 했다는 점, 뉴스에서 제일 많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는 인사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계속 밀어붙이는 듯한 게 나왔고 세 번째는 국민들이 실제로 힘든 부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대해서 대책을 말하라고 하니까 대책이 없다고 했거든요. 실제로 대책이 없을 수 있지만 태도는 대책을 찾아보겠다는 게 돼야 하죠.

▷대책이 없다는 게 6%를 다 잡지는 못하더라도 6%를 5%로 줄이는 대책은 만들어야 하고 여러 나라는 그렇게 하고 있잖아요.

▶하헌기 부대변인: 사실상 MB정부 때 08년 도에 경제위기가 이웃나라에서 터졌지만 우리나라에 불 붙지 않게끔 대책을 해보겠다는 게 정부의 태도인데 대책이 없다고 하면 국민들이 우리 삶을 신경 쓰지 않나 생각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이런 뉴스들만 나왔기 때문에 국민들 입장에서 지지율이 좋으려야 좋을 수 없는 거죠.

▷태도 변화가 없으면 더 떨어지겠네요.

▶하헌기 부대변인: 지지율은 시그널인데 지금 잘못 가고 있다는 시그널인데 시그널을 줘도 저희 민주당이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하면 심판을 받게 되는 거죠.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퇴임직전에 국정수행 지지도가 낮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게 제대로 된 시그널이 아니어서 민주당이 대선에 진 게 아닌가 평가도 있습니다.

▶하헌기 부대변인: 시그널은 두 가지, 드높고 강한 정권교체 여론도 있었죠. 국정지지율보다도 더 높았거든요. 그 시그널은 감지를 안 하고 국정지지율 높다고만 생각하면 심판받는 거죠.

▷심각한 상황은 맞죠, 취임 두 달이 안 돼서 53%의 부정평가.

▶신인규 부대변인: 당연히 이 사태를 보고도 심각성을 못 느끼면 자체로 심각하다고 보고 지금 하헌기 대변인 말씀하신 것들도 있습니다만 제가 지금 지적하는 문제는 사실 지금 국민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지 않습니까?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지금 이 새 정부가 사실 취임초기 100일도 안 된 시점에서 비전과 희망을 내세워야 합니다. 개인에 대한 문제, 개인의 신상에 대한 문제, 배우자에 대한 문제가 이슈를 쓸어 담고 있거든요. 그것이 아니고 사실은 이 정부가 집권하면 5년 동안 뭘 하겠다는 미래, 희망의 메시지가 지지율로 연동되는 것인데 그 부분이 약화됐다는 게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인물입니다. 인물을 선거 때 복기하면 청년보좌역도 있었고요. 나는 국대다 출신의 대변인도 있었고 여러 가지 당내의 젊은 자원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이미지 회복이 됐는데 사실 집권하고 나서는 젊은 인물들이 다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다 지금 자리 잡고 있겠지만.

▷대통령 실에 들어가신 분들이 없군요.

▶신인규 부대변인: 있겠지만 있더라도 상징적인 자리들에 어떻게 보면 정권적인 권한을 가지고 행사할 수 있는 직역보다 실무진, 어쨌든 보이진 않습니다. 뉴스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5년 전에는 문재인 정부는 캠코더 인사라는 비판, 캠프출신, 코드가 맞고 더불어민주당. 원래 청와대는 이렇게 구성하는 게 아닌가요.

▶신인규 부대변인: 단적인 예가 30대장관을 내세우겠다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들도 국민들께서 실망감으로 지지율이 반영된다고 보고 저는 지지율에 대해서 지지율이 10%가 떨어졌는데 거기에 대해서 지지율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대통령께서 발언하시는 부분은 상당히 국민들 보시기에 인식과 괴리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율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발언은 지지율이 높을 때 그 말을 해야 성립이 되고요. 지지율이라는 것은 국민들이 매일 보내는 성적표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질 때는 심각성을 느끼고 더 잘 살펴보겠다는 것이 정답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부분들은 소통과정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한다는 평가로 연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 사실 우려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지율을 올리거나 물론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 상대 당, 여당 대통령 지지율을 올리는 게 좋은 일은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국가 전체를 생각하면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야 하잖아요, 5년 동안. 지금 지지율은 아닌 것 같은데 조언을 해 주신다면요.

▶하헌기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국정 지지율이 올라가는 게 좋고요. 왜냐하면 저희 당 입장에서도 잘하기 경쟁을 해야 하는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지지율 떨어지니까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상황이면 안 되기 때문에 지지율 올라가면 좋고 조언을 한다면 국민 삶에 천착을 하시라. 너무 사정 기관 장악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감정적이고 민감하게 반응을 하세요. 뜻대로 안 되는 경우에는 국기문란이라는 표현도 쓰시잖아요. 정작 지금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에 대해서는 라이브 한 말씀, 대책 없다는 말씀. 그렇게 하지 말고 진짜 더 신경 쓰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길이 아닐까.

▷그리고 또 하나는 스페인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유럽축구 봤다, 스페인 와인 좋다. 이런 거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저는 진지하지 않고 그냥 매사가 쉬운가, 이분은. 어떤 캐릭터지? 국민이 우습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서 그런 게 반영되는 것 같아요. 지지율 같은 데에. 그런 건 기자들 앞이면 카메라 돌아가고 그러면 무섭고 엄중한 거 아닌가요. 약간 태도의 문제도 있지 않나. 국민들의 삶을 잘 봐야 한다. 민생에 천착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도도 바꿔주셔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하헌기 부대변인: 그 시기에 실제로 여론조사에 나왔던 부정평가 이유 중에 직무태도라는 게 끼어있었습니다. 한 번도 본적이 없어요. 전무후무하다고 생각하는데 직무태도는 일반노동자로 치면 근태입니다. 일찍 출근 했냐, 술을 많이 먹지 않느냐, 일은 잘하고 있냐, 업무 태도는 좋냐. 아니면 내용은 잘 파악하고 있냐. 이런 문제들이거든요. 그런데 직무에 대한 이해로 치면 노동부 장관이랑 소통부재 때문에 뭐가 국정운영을 함에 있어서 정부의 입장인지 헷갈리게 만들었죠. 직무파악이 안 된 것 같은 모습을 보였고 지각하는 모습도 보였고 술 드시고 다 좋은데 지금 국민들이 보기에 국정운영 내용이 알차게 채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근태가 안 좋다, 직무태도가 안 좋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신인규 부대변인: 일부 동의하는 면이 있고 다만 제가 소속된 당이다 보니까 저희 당에 솔루션 아닌 솔루션을 드리자면 과거로부터 다 배우면 됩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답이 나와 있거든요. 대표적인 것이 윤석열 후보 처음에 후보로 선출되고 나서 지지율이 55% 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다가 이준석 대표와의 여러 가지 마찰 속에서 26%까지 떨어졌어요. 그러다가 다시 또 젊은 세대들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지지율 올라갔거든요. 뭘 말하냐면 보수정당에 대해서 탄핵 이후에 국민들 앞에서는 사면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국민들은 보수를 용서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 보수가 정권을 잡게 된 이유는 문재인 정권이 너무 못했고 국민들을 기만하는 수준으로 정권운영을 엉망으로 했기 때문에, 두 번째는 보수에서 이상한 바람이 분 겁니다. 폐허 같았고 보수지지자는 궤멸돼서 대선주자 하나도 없다. 보수 유권자들의 작년만 해도 오세훈 시장 재보궐 선거 때 당선되기 이전을 생각해 보세요. 아무도 인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준석 대표로 상징되는 보수 새 바람, 변화와 혁신이 불러일으켜지면서 젊은 세대들이 전면에 나섰죠. 그게 정당에서 주어지는 이미지 메이킹도 중요하고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이 생긴 겁니다. 그렇게 하면 정당이 바뀝니다. 정부도 똑같습니다. 이게 지금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게 윤석열 대통령 개인은 아닙니다. 정당이 만든 정권이기 때문에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같이 지는 것인데 책임만 나눌 것이 아니라 권한도 나누면서 함께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이 당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 인식 이런 것들을 국정운영에 과감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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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제를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조용한 내조하겠다고 하다가 여러 가지, 최근 불거진 소식은 나토정상회담 가는데 인사 비서관의 부인을 대동했다. 수행원도 아닌데. 대통령실 설명도 행사를 기획하는 일을 했다고 해서 의아한데요.
▶하헌기 부대변인: 이거는 굉장히 큰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가 안보에 관한 얘기들도 비행기 안에서 오가요. 신원 조회도 안 된 민간인을 국정 운영을 함에 있어서 실무자를 끼운다. 보수 안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보수를 안 받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일을 할 것 같으면 신원조회해서 제대로 공무원에 준하게끔 검증을 받고 보수 주고 일을 해야 하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비판이 일어나니까 권성동 원내대표가 BTS도 뭐 동행했지 않느냐.

▷권성동 원내대표 말씀을 해주셨으니까 BTS말씀도 있어요. 인서트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육성을 듣고 오시겠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필요하면 외부 민간인도 데리고 갈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대통령 행사 때 유명한 가수, 문재인 대통령 때도 보면 수시로 동원하잖아요. 유명한 BTS.

▶하헌기 부대변인: 그런데 사실 이게 얼마나 국민을 기망하는 거냐면 BTS가 문재인 대통령 수행한 게 아니라 BTS가 외교현장에 사전답사를 하는 실무를 했던 게 아닙니다. 그래서 지인도 아니죠. 이 경우에 붙이는 게 국민을 기만한다고 느꼈어요. 김건희 여사는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그렇게 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인이, 시스템 밖에서 국정실무 일부에 개입하면 국민의힘 사람들이 봤을 때는 그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거든요. 그래서 국정농단의 위험이 생기니까 시스템 안에 들어오라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 문제에 대해서 이걸 방어하겠다고 이치에 안 맞는 억지까지 쓰면서 하는 게 국민을 무시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국민들은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서 과반 이상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무시하는 거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인규 부대변인: 대선 당시 사실 양 후보 다 배우자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과까지 하는 모습도 있었는데 새 정부 출범하고 나서 배우자에 대한 제2부속실 논란이 한동안 있었죠. 그러다가 잘 정리가 되어 오다가 이번에 또 이런 사건 사고들이 터지는 것인데 저는 공직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 공적 책임감으로 보고 공사 구별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인사기획관의 배우자가 동행하면서 민간인도 함께 갈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고 거기에 대한 해명을 권성동 원내대표가 BTS에 비유하면서 어떻게 커버를 해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잘 납득이 안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잘못된 것은 정권 초기지만 그래도 저희가 여러 가지 보수정권의 아픔을 많이 겪은 입장에서 아닌 건 아닌 거로 선을 그어야 한다고 보고 정말로 어떻게 보면 지금 초기에 여러 논란들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위기를 돌파하려면 여러 아젠다를 가지고 난국을 뚫고 나가야 하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배우자 관련 돼서 여러 논란이 나오고 심지어 팬클럽 회장 변호사도 나와서 하는 모습들은 정권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대통령 부인 입장에서는 팬클럽을 없애주세요, 문 닫아 주세요. 보통은 그렇게 가는데 그렇게 가진 않죠. 오히려 모 변호사란 분은 목소리가 커지는 것 같고요.

▶하헌기 부대변인: 본인이 원해서 만들어준 거 아닌가요? 사진 같은 거를 김건희 여사가 제공하지 않고서는 팬클럽 회장이 확보할 수 없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길은 간단합니다. 약속을 지키든가. 개입하지 않고 내조만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든가. 못 지키겠으면 죄송하다, 이런 사정이 있다고 설명하고 나서 시스템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을 문제 지적을 받으면서도 이어가고 있거든요. 분명히 사고가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부인이 팬클럽을 하고 사진도 제공하고 서울신문 1면 인터뷰도 하고 동물권, 이런 것들은 이례적인 행보인데 왜 그러실까요.

▶신인규 부대변인: 대통령의 배우자도 사실 대통령 업무 수행에 상당한 조력자가 돼야 합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배우자는 사실상 대통령의 국정수행업무, 거기에 도움 되는 업무에 한해서만 역할을 하면 되는데 지금은 사실 대통령 국정운영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번 논란도 나토에서 많은 성과들이 있었는데 성과들이 가려지는 효과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아쉽습니다.

▷두 분 젊은 정치인으로만 존재하는 건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었던 박지현 씨가 그만 두시고 굉장히 활발한 발언을 하시고 당 대표 출마하겠다고 했다가 규정이 안 되니까 또 말씀도 하시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하는 건가요.

▶하헌기 부대변인: 양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게 더불어민주당에서 선거 대선에서 패하고 직접 영입해서 인준했던 비대위원장이지 않습니까? 당 대표격으로. 그런데 그 당 대표에 대해서 하는 민주당의 태도가 별로 국민들한테 좋은 시선으로 보일 것 같지 않다. 사실상 왜냐하면 민주주의라는 게 본인과 다른 의견 그중에서 마음에 안 드는 얘기들도 할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박지현 위원장의 얘기가 민주당의 문제를 지적하는데 동의 안 하는 사람이 있을 지언정 못할 얘기는 아니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너무 크게 공격을 하고 배제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거는 이런 거는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테면 전당 대회도 있는데 사실은 그냥 당무위에서 다른 판단을 해서 참가할 수 있게 출마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민주당에 도움이 되는 길이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흥행은 됐을 거고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면서 경쟁을 하고 선택을 받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출마조차 못하게 하는 건 젊은 청년 정치인들을 필요할 때는 쓰고, 인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규정을 바꿔가면서까지 출마자격을 줘야 하느냐. 이것도 의문일 수 있는데요.

▶하헌기 부대변인: 규정을 바꿔가면서까지는 줄 수 없죠. 다만 당무위에서 달리 판단할 수 있다는 게 있으니까 정무적으로 판단해달라는 거였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비대위 입장에서는 한 명한테만 다른 기준을 적용하면 공정성 시비가 붙기 때문에 명확한 사안에 대해서는 배려를 안 해줬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이해는 됩니다. 지금 약간 어른스럽지 못한 지도자급, 민주당의 현 비대위와 사실은 지도자급이었지 않습니까? 처신으로 인해서 전당대회 시작 전부터 진흙탕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신인규 부대변인: 저도 박지현 위원장의 그런 출마 자격 자체를 막는다고 하면 자기모순 같아요. 직전에 비대위원장을 지냈는데 비대위원장자체가 당의 대표입니다. 비상시 당의 정권을 가지고 행동하는 당의 대표인데 그때는 자격이 있다가 지금은 형식적인 규정 내세우면서 자격이 없는 것처럼 얘기하니까 형식논리죠. 그런 모습은 보기 안 좋은 것 같고 다만 저는 이렇게 봅니다. 박지현 위원장은 전당대회 나올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지방선거를 공동비대위원장으로서 당의 당수입장에서 선거를 지휘하지 않았습니까? 지방선거 패배에 직접적 책임이 있죠. 그런데 한 달 만에 뽑는 데 또 나온다는 것인지 국민들이 동의 못하고 그런 면에서는 이재명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을 했습니다. 박지현 위원장보다 더 높은 자리에서 모든 선거를 지휘, 총괄책임을 지는 분 입장에서 박지현 위원장 못 나오게 만들거면 이재명 후보야말로 더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논리적 정합성이라도 있다고 봅니다.

▷신인규 대변인은 박지현을 통해서 이재명을 끌어내는. 하 부대변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헌기 부대변인: 정치적으로 그렇게 평가할 수 있죠. 다만 박지현 위원장이 규정을 바꿔가면서까지 내보내달라는 건 아니고 있는 규정에 준해서 판단을 해달라는 건데 당무위에서 혹은 비대위에서 다른 판단을 내린 거죠. 그것들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금 말씀하셨듯이 지방선거 패배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말에 동의하고 그래서 이 문제는 빨리 넘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의아했던 게 유세할 때 저를 봐서 민주당을 찍어달라는 연설을 많이 하더라고요. 당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이건 약간 오버 아닌가 싶어서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요.

▶하헌기 부대변인: 대선 때는 청년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여성지지율도 떨어졌고 박지현 위원장이 N번방 문제를 잘 처리하면서 여성지지가 높으니까 그렇게 캠페인을 끌어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대위원장을 하면서 박지현을 믿고 뭘 해달라는 얘기를 하려면 일관성 있게 당 운영 했어야 합니다. 일관성 있는 당 운영을 안 했어요. 갑자기 586용퇴를 얘기하는데 그 전에 자기는 586 정치인들을 공천했어요. 팬덤 정치를 척결해야 한다고 하는데 민주당에서 팬덤이 가장 큰 정치인은 이재명 의원입니다. 이런 것들이 사람들에게는 모순적으로 보이죠. 그래서 조금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전당대회 같은 경우에는 나와서 평가를 받는 게 더 나았을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신인규 부대변인: 저는 내일은 윤리위가 징계를 한다, 안 한다, 연기한다. 셋 중에 하나인데 어떤 선택지를 하더라도 윤리위는 거기에 대한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세 가지 경우의 수 다 당에 도움이 되는 게 없거든요. 징계 게시 결정을 만장일치로 내렸던 윤리 위원들이 나중에는 소명해야 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하헌기 부대변인: 계파 투쟁은 저렇게 위험하다는 걸 다시 느끼고 있고 징계할 것 같아요. 유보하지 않으면 징계할 수밖에 없는 게 징계 안 할 거면 지금까지 끌어왔던 게 너무 우스꽝스러워집니다. 하지만 징계가 옳다거나 타당하다고 말씀드린 건 아니고 어떤 방향으로 징계 결과가 나오든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 텐데 어떻게 잠재우고 소강시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내일 이후에도 이준석 당 대표는 뉴스메이커일 수밖에 없겠네요. 젊은 분들하고 대화해서 좋고요. 이준석 당 대표도 여러 가지 의미에서 한국 정치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분이어서 문제가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인규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과의 광야의 토론자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827408&path=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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