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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적 대화 노출 유감"…이준석 '양두구육' 인용(CPBC 뉴스, 2022.07.26)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2-07-28 15:02
조회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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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 출연 : 맹현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입장이 나왔죠?

▶오늘 최영범 홍보수석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최 수석은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돼 국민과 언론의 오해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연치 않은 기회에 노출된 문자 메시지 하나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고 정치적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보수석이 이 문제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하거나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고요. 그러면서 최 수석은 "권 원내대표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표 직무대행으로 애쓰고 있다는 격려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출근길 약식 회견이 없었나 보네요?

▶네. 통상 대통령 외부 일정이 있을 때는 현장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약식 회견이 없던 것을 두고, 이 문자 메시지 이슈 때문에 출근길 약식 회견을 하지 않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헬스케어 혁신파크를 찾아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민간 투자 활성화, 규제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하는 회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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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의 반응도 나왔네요? 냉소적인 반응이군요?
▶마치 당내 상황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그 섬에서는 카메라가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온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를 받아와서 판다"고 밝혔습니다. '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이죠. 겉과 속이 다르다는 걸 지적하는 말입니다. 현 상황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대표도 특별히 오해하시진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서도 "전혀 오해의 소지가 없이 명확하게 이해했다"고 했어요. 이것도 사실상 이 대표가 불편한 기색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보기: 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828577&path=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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