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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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책’이 쉽게 출간되지 못하고, 출간 된다 해도 독자들을 만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인권 책’이 단 한권이라도 더 출간되고, 단 한명의 독자라도 더 만날 수 있게 된다면 세상이 지금보다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요. 독자들이 보다 자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인권책’을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나눌 만한 책을 소개해주실 각계의 연구자, 선생님, 언론인을 모셨습니다.
‘인권-책 위원회’에는 강대중(서울대 교수), 김상미(너머북스 대표), 김종진(삼인출판사 편집장), 김진규(초등교사), 방효신(초등교사), 서유석(호원대 교수), 손하담(중등교사), 안혜초(중등교사), 은종복(서점 ‘풀무질’), 이광조(CBS 피디), 이제이(방송작가), 장의훈(중등교사), 정상용(초등교사), 주윤아(중등교사), 최보길(중등교사), 홍성수(숙명여대 교수)님이 함께 해 주십니다.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 임옥희 외 3인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 임옥희, 로리주희, 윤김지영, 오창익 씀 / 철수와영희(2020.10)
출처 - yes24
지난해 10월, 인권연대가 새로운 책을 냈습니다. 월간 [인권연대]를 통해 알려드릴 게 많아서, 소개가 늦어졌습니다. 이 책은 2020년 1월에 진행한 제37기 교사인권연수의 강의를 모은 것입니다. 단순한 강의 모음은 아니고 새로운 책으로 만들기 위해 다시 쓴 책입니다. ‘철수와 영희’에서 좋은 책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로리주희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윤김지영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 임옥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님이 필자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여성혐오의 원인과 여성들이 처한 현실, 페미니즘 운동의 의미와 역사, 남성과 군대의 관계 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으로 살아가는 의미를 살피고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인권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성혐오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꼭 읽어보시고, 주변에도 권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