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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6.08.28-09.01)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6:18
조회
241

○ 월요일(28일)
주간 사무국 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오후 4시에는 경찰청 차원에서 진행된 인권진단 사업을 점검하고, 경찰의 최루액 사용에 대한 반대 권고안 마련을 위한 경찰청 [인권수호위원회] 소위 회의에 참석했다. 이 소위에는 오완호 한국인권행동 사무총장과 권정순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다.


○ 화요일(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찰종합학교에서 ‘피해자 서포터 과정’에 참여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 수요일(30일)
오전 11시에 레바논 대사관을 방문해 제43차 수요대화모임 강사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대사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인권연대가 진행한 모금운동의 모금액 220만원을 전달했다. 레바논 대사는 거듭 고마움을 표하며, 레바논 재건을 위해 전액 쓰일 것이라는 점을 약속했다.


○ 목요일(31일)
주간 [사람소리] 127호를 발송했다. 이번호에는 홍승권 운영위원이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우리사회의 아픈 모습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화해와 치유의 날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칼럼과 제43차 수요대화모임 강연록, 관련 기사, 귀농해서 농사꾼으로 살고 있는 윤요왕 씨의 새로운 시도인 ‘한가족 한밥상’에 대한 글들이 포함되었다. 이번호부터 신설된 ‘함께하는 사진 한 장’ 코너에는 한 재소자의 고마운 편지가 소개되었다.


[사람소리]는 9월 중에 좀 더 내실을 기하기 위한 변화가 모색되고 있다. 첫째는 각계에서 활동하는 30대들의 젊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생활.현장형 칼럼 [목에 가시]를 9월 13일 발행되는 129호부터 신설한다. 이 칼럼에는 김지연(방송 작가), 안진걸(희망제작소 활동가), 연규련(청주 문화방송 노조 상근자), 윤요왕(강원도 춘천의 농사꾼), 이광열(구속노동자후원회 사무국장), 이현정(서울 흥사단 간사) 등 6명이 참여하고, 이분들이 매주 돌아가면서 기고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각계 전문 연구자의 목소리를 담는 통로로 [(가칭) 수요산책]이라는 제목의 칼럼도 구상하고 있다. 또한 기사도 보강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일종의 시민기자의 기사도 좀 더 적극적으로 배치할 생각이다.


아울러 소식지 월간 [인권연대]도 인권만평 코너를 신설하고, 선명도 개선을 위해 인쇄방식을 옵셋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
○ 금요일(9월 1일)
제5기 [연대를 위한 인권학교]와 특집강좌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한미FTA’ 강사진 섭외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오후 2시부터 성동구치소에서 [교정시민옴부즈만] 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옴부즈만 활동을 진행하면서 요구했던 ‘여호와의 증인’의 종교집회 개선, 전화기 추가 설치, 3개 기구의 통합회의, 총무과장과의 간담회 등에 대해 구치소 측이 개선의 의지가 없거나 거부하고 있어 이에 대해 옴부즈만과 성폭력감시단이 모여 공동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 서울경찰청 수사과 직원과 수사권조정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고, 저녁에 역사초모에 교육장을 대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