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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8> 화물연대 파업사태 관련 토론회
"자본편향적인 신자유주의공세로부터 생존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화물노동자들의 '물류멈춤투쟁'은 불가피한 것이고, 화물운송체계의 개혁을 목표로 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물류를 멈춘 투쟁'은 불가피한 것이다. 이러한 화물운송업의 노동문제가 파업사태로 폭발한 것은 정부가 공안적 차원에서 봉합하는 방식으로 대처를 해왔기 때문이다."
28일 오후 2시 민주노총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물연대 파업사태의 올바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각계 사회단체 긴급토론회' 발제를 맡은 윤영삼 교수(부경대)가 내린 결론이다.
윤 교수는 이날 발제문을 통해 "우리나라 화물운송업은 수출입 규모가 3천억 달러가 넘는 나라에 도저히 어울리지가 않는 원시적이고 복마전 같은 체계, 중병에 걸려 있는 체계, 비효율적이며 경쟁력이 낮은 체계를 갖고 있으며 또한 자본편향적인 체계를 갖고 있어서 노사관계가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물노동자들을 생존위기로 몰아넣은 것은 화물운송업에 대한 신자유주의적 정부정책과 경영정책"이라며 "이러한 신자유주의적 정책은 화물운송노동자들을 시장에서 개별경쟁을 시키고 패배하여 생존권이 위협받는 자는 시장을 떠나라고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긴급토론회는 전국민중연대 박석운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운영삼 부경대 교수가 주 발제를, 추가 발제는 정호희 운송하역노조 사무처장이 맡았다. 이날 토론자로는 참여연대 홍성태 정책위원장, 경실련 이병훈 노동특위 위원장, 민변 김선수 사무총장, 민노총 김태연 정책실장, 학술단체협의회 김범춘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나섰다.
<출처:오마이뉴스>
인권실천시민연대, 민변 등 50여 시민사회단체들은 28일 영등포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경찰력 투입반대와 정부의 성의 있는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출처: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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