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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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호] 이달의 책갈피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1-05-21 15:46
조회
143

인권연대 책갈피 _ 17


 이번 책갈피도 이철수 화백님의 작품으로 꾸몄습니다. 꽃 한 송이가 스스로 보잘 것 없다며 말을 걸어옵니다. 그저 마음이라고 생각해달랍니다. 그 마음이 고맙고 예쁩니다.


 세상이 무척 거칠어졌습니다. 주고받는 말이 곱지 않은 경우도 많고, 저만 옳다고 우기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거친 말이 오가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목소리가 크지 않은 사람들, 쉽게 주변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사람들의 말은 묻히기 십상입니다.


 벌금을 내지 못해 감옥에 가는 사람들이 매년 5만 명씩이나 되는데도 이들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 까닭입니다.


 그저 꽃 한 송이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보잘것없다며 마음으로 생각해달라는 그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로 번다한 일이 많은 시절입니다. 이 책갈피가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늘 이렇게 꽃에게, 또 다른 무엇에게, 배우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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