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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교수를 복직시켜라" 대책위원회 11월 13일 강남대에서 규탄 집회 열어(뉴스앤조이, 06.11.14)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6-30 11:19
조회
593
강남대 이찬수 교수 부당 해직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11월 13일 경기도 용인 강남대학교 정문에서 '종교 사학 강남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찬수 교수는 집회장 앞을 오가는 학생들에게 "이젠 없던 것으로 해버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부당한 사실을 부당하다고 알려야겠다는 마음이 남아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독교 교육을 해야 할 학교가 교리에 어긋난다고 정죄한다는 사실은 아직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강남대가 신앙과 학문이 열리고 깊어져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이정배) 임원들이 김영일 학장(강남대 제1대학)을 만나 이찬수 교수 건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번 방문에도 강남대 관계자들은 "학교 측과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야 하지 않냐"는 모호한 대답과 "교육부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금은 할 말이 없다"는 평소 학교의 입장만을 반복했다고 한국조직신학회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소식을 현장에서 들은 이찬수 교수는 "내가 학교 앞에 오면 교직원들이 걸어서 지나가지 않고 차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많이 본다. 교수들이 함부로 나설 수 없는 사립대학의 특성을 알고 있다"며 담담히 말했지만 한편으론 "나였으면 이렇게까지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텐데"라며 교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감신대·성공회대 등에서 기독교 관련 과목을 가르치며 신학적 문제를 제기한 강남대 측을 향한 무력 시위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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