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 사무국
오늘(6월 29일)자 연합뉴스는 저희 단체가 “군대 내 병사의 알몸사진을 무더기로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나가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 이 기사를 싣자, 많은 네티즌이 저희 단체 홈페이지를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의 추측으로는 저희 단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저희가 ‘공개’했다는 사진을 보려고 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단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분들께서 확인하셨던 것처럼 저희 홈페이지에는 문제의 ‘알몸 사진’은 전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희의 ‘공개’는 기자회견을 통해서나 보도자료의 배포 또는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문제의 사진을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공개’의 방식으로 ‘공개’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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