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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발뉴스] ‘尹-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김두관·시민단체, 국조·청문회·특검 촉구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3-07-13 10:02
조회
398

-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탄핵 사유’…檢, 왜 전격적 수사·압수수색 하지 않나”




야당 의원과 시민단체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관련해 국회와 정치권에 국정조사와 청문회, 특검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0일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등과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양평 게이트’가 아니라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 땅으로 고속도로 종점이 급변경된 희대의 특혜비리 사건으로 ‘윤석열·김건희부부땅 고속도로게이트’나 ‘김건희 일가땅 고속도로게이트’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사건은 양평군과 양평군민들만의 사건이 아니”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뿐만 아니라 서울 강동송파강남권, 경기도 하남광주남양주양평권, 인근 강원도권 및 넓게는 충청북도권까지도 영향을 받는 매우 큰 이슈”라고 짚었다.

이들은 “이 사건의 주범이 원희룡 장관만이 아니”라며 “원희룡 장관과 국토부내 일부 세력이 이런 게이트를 자행하는 과정, 그 게이트가 발각되자 국힘당 의원들마저 모르게 원안까지 백지화를 감정적·즉흥적·돌발적으로 발표했을 전 과정에는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 최은순·김건희 일가의 탐욕과 권력형 비리 행위를 전면적으로 규명하고 규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석열·김건희 부부땅 고속도로 게이트를 일으키는 과정과, 이것이 문제가 되자 이를 백지화하는 과정은 원희룡 장관과 그 윗선인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의 직권남용, 업무상 배임, 국고손실죄 등의 불법비리의 과정이 되는 것이고, 이 사건은 그래서 중대한 위헌·위법 행위로써 명백한 탄핵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 심각한 것은 양평은 물론이고, 남양주 등 경기도 일대에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의 땅, 김건희·최은순 일가의 땅이 얼마나 더 있는지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라 짚고는 “이번 고속도로의 시작 지역인 송파에는 최은순 씨 소유의 대형 아파트도 있는데, 그 역시 부동산실명제를 위반한 전력이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탄핵 사유가 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인데, 왜 도대체 검찰은 문재인 정부 시절이나 최근 야당과 관련된 다른 사건들에서처럼 전격적인 수사나 압수수색에 착수하지 않고 있”냐고 꼬집었다.

이들은 “그렇다면 당연히 국회와 정치권, 그리고 시민사회가 나서야 할 것”이라며 국회와 정치권에는 국정조사와 청문회, 특검 추진을, 시민사회에는 “윤석열·김건희부부땅 고속도로게이트 진상규명과 관련자 엄벌,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조속한 착공을 호소하는 범국민 및 각계각층 민·관·정 공동대책위 결성·출범 및 온·오프라인 공동 서명운동”을 제안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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