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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6.09.04-09.08)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6:19
조회
215

○  월요일(4일)


주간 사무국 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오후에 안양교도소에서 [교정시민옴부즈만] 활동을 하였다. 이날은 특이수용자에 대한 독거수용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를 제기한 재소자와의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현황 파악과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교도소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오후 3시에 강남대 이찬수 교수 부당해직과 관련한 기획연재기사 제작을 위해 오마이뉴스 기자들이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강남대이찬수교수부당해직사태해결을위한대책위원회’와 오마이뉴스가 공동으로 진행할 이번 기획연재에서는 이찬수 교수의 부당한 해직 사태를 중심으로 종교사학에서의 종교 자유 침해 문제, 족벌 사학의 운영문제, 교육부 및 관련 법률을 통한 해결방안 등을 매주 2~3꼭지로 정리하여 게재하게 된다.


한겨레 ‘야, 한국사회’ 코너에 실었던 [평화시위] 칼럼에 대한 경찰대학 치안연구소의 연구원이 쓴 반론에 대한 재반론을 한겨레에 보냈다. 이 글은 토요일(9일) 치 신문에 실렸다.



○  화요일(5일)


개강을 맞아 강남대 앞에서 이찬수 교수의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길벗예수교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등 ‘이찬수교수대책위’ 소속 단체들과 강남대 재.졸업생으로 구성된 ‘강남인모임’과 함께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사태 해결을 방관하는 강남대의 처사를 규탄하는 발언들이 집중되었다. 강남대측은 지난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 결정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동문회임원회 등의 명의로 일간지에 수천만원대의 허위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향후, ‘대책위’는 매주 화요일에 강남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매월 1회씩 집중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수요일(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부평의 경찰종합학교에서 [전의경관리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  목요일(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찰종합학교에서 [국제범죄 수사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는 국가인권위 인권교육연구위(검.경팀) 회의에 참석하였다. 



○  금요일(8일)


오전에 부당한 사유로 전역위기에 내몰린 육군 피우진 중령이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피우진 중령은 완치된 유방암을 근거로 구시대적인 군인사법시행령에 의해 전역심사에 회부된 적이 있었으나, 법 개정을 전제로 전역 심사가 연기되어 현재 대기중이다. 피중령에 대한 전역심사는 오는 9월 14일(목)에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가톨릭대 사회봉사 활동을 신청한 학생 2명이 단체를 방문하여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서울경찰청 [시민인권보호단] 경찰인권매뉴얼 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오후 1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경찰종합학교에서 [경위기본과정]에 참여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