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활동보고

home > 활동소식 > 주간활동보고

인권연대 주간활동(08.07.28-08.03)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1 10:53
조회
152

○  월요일(28)일
주간업무보고를 했다. 이날부터 3일 동안 제8기 <교사인권연수>를 진행했다. 모두 33명의 현직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은 국민대 이재승 교수, 철학아카데미의 조광제 선생, 수유너머의 고미숙 선생이 강의를 했다.


오후 6시에는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인권세미나 첫 모임을 진행했다. 모두 6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6개월 가량 진행될 예정인데, 방학 중에는 매주 한번씩, 학기 중에는 격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7시 20분부터 9시까지 KBS-1R <열린토론>에 출연해 전의경제도에 대해 토론했다. 동국대 곽대경 교수, 이화여대 김유환 교수가 존치론을, 사무국장과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가 폐지론을 펼쳤다.


 



○  화요일(29일)
교사인권연수 이틀째 일정을 진행했다. 소설가 서해성 선생,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 지행네트워크의 이명원 선생이 강의를 했다.


낮 12시에 제79차 프리버마 캠페인을 종각 앞에서 진행했다.


오후 3시에 참여연대 강당에서 열린 ‘공안탄압 관련 워크샵’에 참석해 발제를 했다. 공안탄압 자체도 문제지만, 시민사회진영의 무기력증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녁에 이길준씨가 농성중인 신월동 성당을 방문했다. 경찰의 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했고, 민가협 어머니들과 저녁식사도 했다.



○  수요일(30일)
교사인권연수 마지막 날인데, 서울시 교육감 선거일이기도 해서, 1시간 늦은 오전 10시 30분에 행사를 시작했다. 첫 번째 강의는 수유너머의 채운 선생이 맡았고, 두 번째 강의는 사무국장이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다음, 설문평가와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고, 근처 호프집에서 간단한 뒷풀이도 했다.


오전 10시 신당동 서울경찰청 기동단 앞에서 <경찰관 기동대> 창설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들은 창설식 기념행사에서 백골단이라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상당한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SBS, YTN과 인터뷰를 했다.


오후 1시 40분 KBS-1R<안녕하십니까 이규원입니다>와 전의경제에 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마산 MBC-R과 전의경제도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교육장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대학생인권연대> 친구들이 영화 ‘식코’를 보았다.


밤에 신월동 성당을 방문했다. 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게 된 정범구 박사도 함께 동행했다.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에서 이길준 이경이 도피가 아닌 양심의 선택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체포영장이 발부된 시점에서 자진출두를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밝히고, 이길준씨와 관련자들과 최종적인 입장조율 작업을 했다.



○  목요일(31일)
전날 밤 의논한 결과에 따라 이길준 이경이 이날 오전 11시 신월동성당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진출두했다. 사무국장이 기자회견 사회를 보았다. 경찰출두에는 이덕우 변호사와 신월동성당의 나승구 신부가 동행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사무국 전원이 함께 했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다음, 사무국 식구들이 짧은 들놀이를 갔다. 



○  금요일(8월 1일)
최훈종씨가 첫 출근을 하였다.


오전 7시 30분에 부산 MBC-R와 백골단 부활 문제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오후 3시에 전의경제도에 대해 <민중의소리>와 인터뷰를 하였고, 오후 4시에는 평화인문학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평화인문학 운영위원회에는 성공회대(고병헌교수, 임정아 교수 등), 수유너머, 지행네트워크(이명원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그동안 강좌 운영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  토요일(2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87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연설을 하기도 했고, 경찰의 경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백골단이 처음 투입된다고 하여 약간의 긴장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큰 충돌없이 진행되었다. 집회에 참석한 정범구 박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