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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국제공동반전행동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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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24 16:32
조회
1064
10.17 국제공동반전행동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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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7 국제공동반전행동이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11월 2일 미국 대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지금 이라크에서는 점령군과 이라크 저항세력 간의 더욱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시는 미군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들(사드르 시티, 팔루자, 사마라 등)에 대해 맹공격을 퍼부어, 이라크에서 점령군의 통제력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라크인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 대선이 다가올수록 이런 접전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10·17 국제공동반전행동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라크 저항, 국제 반전 운동과 부시를 비롯한 전쟁광 사이의 세력 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국의 심장부인 미국에서는 10월 17일 워싱턴  “백만 노


동자 행진” 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버스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백만 노동자 행진조직위원회”는 홈페이지에 10월 17일까지 “2주도 남지 않았다―오늘 버스 티켓을 구입하자!”라는 문구를 큼지막하게 걸어놓고 참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욕시,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일리노이주, 메사추세츠주, 메릴랜드주, 미네소타주, 미시건주 등등 미국 전역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버스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유럽사회포럼 폐막 반전 행진이 열리는 영국에서는 최근 이라크에서 납치된 영국인 켄 비글리의 문제가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켄 비글리의 동생인 폴 비글리는 형의 석방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 블레어를 비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켄과 이라크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나는 여러분이 블레어 정부에 대한 마음을 결정하길 바란다. 그리고 10월 17일 행동에 참가해 항의하자. 더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일수록 우리는 더 안전해 질 것이다.”

한국 정부는 알 카에다의 테러 공격 경고를 빌미로 더욱 경색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반전 분위기에 찬 물을 끼얹어 하반기에 밀어붙이고자 하는 파병연장동의안 통과를 위한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려 하는 시도로 보여 집니다.


 한국 정부는 이를 위해서 이주 노동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합니다. 법무부가 작성한 “불법 체류자의 반한 활동에 대한 종합대책”에서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농성 현장에선 ‘이라크 파병 반대’, ‘정권타도’ 같은 구호도 나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10·17 행동은 ‘테러와의 전쟁’이 오히려 세계를 더욱 위험하게 만들고 있으며, 한국 정부의 파병이 오히려 우리를 더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10월 17일까지 불과 열흘도 안 남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주변의 친구, 직장동료, 선·후배, 가족 들에게 10·17 집회 참가를 권유하고 설득합시다. 파병 규모 3위인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심에서 반전 행진을 벌인다는 것 자체로, 전쟁광들에게 반전 운동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17 국제공동반전행동에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합시다!


부시의 전쟁을 저지하라!
파병 한국군 철수하라!


- 10.17 국제공동반전행동 -


일시: 10월 17일(일) 오후 3시
장소: 대학로
주관: 반전평화공동행동(준)
주최: 파병반대국민행동


*출처: 반전평화 공동행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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