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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행> 대출금 5억원 넘어서!

안내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20
조회
721

<장발장은행> 제15차 대출 집행


장발장은행, 제15차 대출심사를 통해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놓인 15명의 시민에게 3,240만원 대출하기로,
지금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258명에게, 501,737,000원 대출 진행
이로써 장발장은행의 업무 개시(3월 2일) 이후 대출금 5억원 넘어서!
장발장은행의 모든 대출은 신용 조회 없이, 무담보, 무이자로 진행.
10월 7일 현재(오후 4시), 1,760명의 개인, 단체, 교회에서 모두 439,893,824원 성금 이어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지만,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사람들이 매년 4만 명이 넘습니다. 올해는 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5만 명이 넘을 것 같습니다.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이 시대의 장발장들을 위해 설립한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은 2015년 10월 6일(화) 제15차 43,199위원회(대출심사위원회, 43,199는 2009년 한 해 동안 벌금미납으로 구금된 사람들의 숫자입니다)를 열어, 이날까지 접수된 대출신청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출심사 결과, 고OO씨(경기, 75년생)에게 200만원, 김OO씨(경기, 74년생)에게 300만원, 나OO씨(광주, 88년생)에게 300만원, 박OO씨(서울, 71년생, 여)에게 200만원, 박OO씨(서울, 80년생)에게 200만원, 박OO씨(전북, 90년생)에게 200만원, 안OO씨(인천, 76년생, 여)에게 300만원, 이OO씨(경기, 91년생)에게 200만원, 이OO씨(전북, 75년생, 여)에게 300만원, 장OO씨(강원, 64년생)에게 50만원, 장OO씨(경기, 90년생)에게 100만원, 전OO씨(대구, 88년생, 여)에게 150만원, 전OO씨(전남, 72년생)에게 200만원, 정OO씨(서울, 61년생)에게 240만원, 진OO씨(서울, 42년생)에게 300만원 등 모두 15명에게 3,240만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심사에는 홍세화 은행장과 서해성 디렉터를 비롯하여, 김희수 대출심사위원(변호사), 성춘일 대출심사위원(변호사), 오창익 대출심사위원(인권연대 사무국장), 한정숙 운영위원(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등 6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음 대출심사위원회(제16차)는 11월 3일(화) 저녁 7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258명에게 대출을 진행했고, 이중 6명이 대출금 전액을 상환했습니다. 또한 대출금을 갚기 시작한 분도 90명이나 됩니다. 지금까지의 대출상환 금액은 37,890,000원(10월 7일 오후 4시 현재)입니다. 대출 상환금은 곧바로 장발장은행의 대출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장발장은행은 시민 모금으로 운영되며, 10월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760명의 개인, 단체, 교회에서 439,893,824원의 성금을 보내주셨고, 이 성금에 앞서 말씀드린 대출 상환금 37,890,000원을 합해 지금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258명에게 501,737,000원을 대출하게 되었습니다. 대출금이 5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장발장은행의 잔액은 -23,953,176원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장발장은행 계좌 : 하나은행 388-910009-34004(장발장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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