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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안내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15
조회
983
책소개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인권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엔(박경서), 문화(김창남), 역사(오인영), 인권학(조효제), 언론(안수찬), 지역 인권(이상재), 법(김희수), 종교(이찬수), 인권 운동(오창익) 등 아홉 가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시대 ‘인권의 교양’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인권을 알게 되면 개인이 달라지고 나아가 사회 전체가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개인이 자기 권리를 인식하고 인권감수성이 높아지면,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생기기 시작해 결국 한 사회의 인권 전체가 발전한다는 것이다. 인권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인간의 고통을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인류의 성찰과 지혜와 용기,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까지를 담은 근사한 발명품이기에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권이 법률의 한 분야로만 이해되는 경향이 있어 왔다고 지적하며 인권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사람에 대한 탐구, 곧 인문학적 작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간에 대한 믿음, 사랑, 그리고 희망이 인권의 바탕이라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 시대 ‘인권의 교양’ 


 인권은 좋은 것, 필요한 것이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지만 우리는 인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다고 정말 그 사회의 인권이 향상될까? 인권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L


 이 책은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이런 인권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엔(박경서), 문화(김창남), 역사(오인영), 인권학(조효제), 언론(안수찬), 지역 인권(이상재), 법(김희수), 종교(이찬수), 인권 운동(오창익) 등 아홉 가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시대 ‘인권의 교양’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인권을 알게 되면 개인이 달라지고 나아가 사회 전체가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개인이 자기 권리를 인식하고 인권감수성이 높아지면,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생기기 시작해 결국 한 사회의 인권 전체가 발전한다는 것이다. 인권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인간의 고통을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인류의 성찰과 지혜와 용기,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까지를 담은 근사한 발명품이기에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권이 법률의 한 분야로만 이해되는 경향이 있어 왔다고 지적하며 인권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사람에 대한 탐구, 곧 인문학적 작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간에 대한 믿음, 사랑, 그리고 희망이 인권의 바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인권실천시민연대)가 2014년 진행한 [인권강사 양성과정]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강연을 책으로 만들었기에 쉬운 구어체 문장으로 되어 있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인권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아홉 가지 영역에서 입체적으로 바라본 인권 이야기


 이 책은 인권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위해 인권 자체의 의미에 대한 해석은 물론 문화와 법률을 매개로, 언론이나 역사, 종교를 통해서, 유엔과 지역이란 프리즘으로 인권과 인간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본다.


 유엔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대사는 유엔의 설립 과정과 인권의 관계, 인권 개념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경제발전과 인권은 동전의 양면이라 어느 한 쪽을 위해 다른 쪽을 희생시킬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인권의 실천 앞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고 강조한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창남 교수는 대중문화가 성과 인종, 지역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고려대 역사연구소 오인영 연구교수는 역사를 통해 과거와 현실에서 인권을 ‘억압하는 것’의 정체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권학자 조효제 교수는 우리가 인권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오해를 짚어주며 꼭 알아야 할 인권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겨레 안수찬 기자는 언론과 인권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우리 스스로가 인권에 대해 당당히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대전에서 인권 운동을 하고 있는 이상재 국장은 서울 중심의 인권 편중을 이야기하며 지역 인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희수 변호사는 공권력으로부터 개인의 인권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종교학자 이찬수 교수는 소외된 이들에 대한 공감을 통한 연대가 자본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인권연대에서 일하고 있는 오창익 국장은 인권운동은 ‘고통과의 연대’라며 최소한 무의미하고도 불필요한 고통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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