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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치는 평화에 봉사합니다] 채이배 "승부처 경기도···반드시 지켜야" (CPBC뉴스, 2022.05.30)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2-06-20 17:10
조회
78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 출연 : 채이배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선대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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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부위원장이신 채이배 비대위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어디에 계세요?

▶저는 당에서 선거운동 관련된 일을 하다가 잠깐 인터뷰 하려고 사무실에 들어왔습니다.


▷선거가 이틀 남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겨야 한다, 이겨야 하는 이유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조수진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대선 직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다 보니까 대선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여지고 그렇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지방선거가 국민의힘 쪽에 유리한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방선거라는 것은 지역에서 일할 일꾼을 뽑는 유능한 민생일꾼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거기에 우리가 초점을 맞춰서 지방에서 정말 우리의 삶을 잘 챙길 수 있는 민생일꾼을 뽑자는 것이고요.

가장 크게 본다면 윤석열 정부 들어선 지 얼마 안 됐는데 아직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기대가 높지 않습니다. 완전히 밀어주자는 분위기도 아닌 것 같고 또는 야당에 힘을 실어줘서 견제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아니고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힘의 균형을 만들어 줘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 힘의 균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선 이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민주당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앞으로의 국정의 운영에 있어서도 좀 더 균형감 있는 국정운영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하나는 힘의 균형이고 또 하나는 민생일꾼인데 민주당 후보는 곧 민생일꾼입니까?

▶저희가 이번에 공천을 하면서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일꾼들을 저희가 20% 넘게 공천을 했고 또 여성들은 30%가 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굉장히 이번에는 혁신공천을 했다고 자부를 하고 그런 측면에서 정말 준비된 유능한 일꾼들이 실제로 후보로 나와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아마 공보물을 비교해 보면 금방 확연히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지역이든 중요하실 텐데 민주당 입장에서 볼 때 특별한 승부처가 있죠.

▶경기도가 저희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난 대선에서도 경기도에서 저희가 승리를 했는데 대선 바로 직후 치러지다 보니까 아무래도 여당, 국민의힘 쪽에 유리하게 흘러가는 형국이라 경기도가 14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거대한 광역단체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 경기도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굉장히 열심히 경기도에 지도부도 힘을 실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 입장에서 보면 경기도의 판세는 어떤 것 같습니까?

▶여전히 경합지역이고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 후보인 김동연 후보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아주 유능한 지금까지 일한 경험들과 실력들이 검증된 분이기 때문에 국민들 유권자들께서 충분히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경합지역인데 앞서 민생일꾼이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김동연 후보가 민생일꾼이라는 말씀인 것 같고 경기도 말고 중요하게 보고 있는 지역은 어디세요?

▶경합지역으로 볼 수 있는 곳이 충청 지역입니다. 충남, 충북, 세종 이 세 군데가 경합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이중에서 두 곳 정도는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광역단체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네 군데 정도밖에 승리 못한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이거보다 나아갈 수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호남 세 곳과 제주는 비교적 우세한 지역으로 시작했고 여전히 유지가 되고 있고 지금 경합하는 곳을 저희가 세 곳에서 네 곳 정도 보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두 곳 이상만 승리한다면 전반적으로 선방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세 곳 외에도 또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오셨으니까 윤석열 정부 20일 넘어가고 있는데 아쉬운 점을 지적해 주신다면요.

▶검찰공화국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데 실제 현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각이나 대통령실의 인사에 검찰 중심의 인사가 이뤄지고 그분들의 면면을 보면 능력보다는 대통령과 일했던 경험이 있는 친분이 있는 인사들로 이뤄져 있고 예전에 청와대 있던 민정수석실 폐지하면서 인사검증을 법무부에 넘기게 됐는데 넘어가면 법무부가 정보와 권한이 집중이 됩니다. 인사에 관련돼서. 그런 부분들이 우려가 되고 있고 최근에는 손실보상에 대해서 소급적용 약속했다가 파기했는데 어제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이런 부분들이 우려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부위원장 민주당 지도부죠, 채이배 비상대책위원과 인터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824980&path=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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