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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익의 뉴스공감] 김진애 "지지율 추락인데 배현진 사퇴, 권성동 토사구팽?"(CPBC 뉴스, 2022.07.29)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22-08-01 14:28
조회
244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 출연 : 김진애 / 전 열린민주당 의원


(주요발언)
- "대통령 지지율 20%대, 반등 신호도 없어"
- "지지율 추락인데 배현진 사퇴, 권성동 토사구팽?"
- "김대기 비서실장도 '예스'만 하고 있어"
- "대통령 지구대 방문, 경찰관 모욕 느낄 것"


▷김진애 전 국회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새로운 뉴스가 대통령이 지지율이 뉴스가 돼요. 지지율이 매번 나오는 게 좋진 않아 보여요. 문재인 대통령 시기에도 국정수행 지지도가 몇 %다, 높거나 낮더라도 이를 테면 경마 중계하듯이 보여주는 건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례적이잖아요. 오늘 28% 나왔다면서요.

▶항상 그렇게 나옵니다. 각 정당에 대한 지지도도 그렇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계속 해서 발표가 되죠. 요새는 여론기간들이 많아져서 많이 나온다는 것뿐인데 어저께 나온 것은 충격적인 건 그래도 공식기관이 한 것, 이번에 한 게 한국갤럽인데 한국갤럽은 2주일에 한 번씩 합니다. 갤럽은 상당히 전통이 오래 된 여론기간이고 한다는 게 일반 ARS로 하지 않아요. 전화면접조사로 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겁니다. 그리고 샘플수도 많고.

여기에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는데. 그러니까 상당히 놀라운 건데 이게 왜 우려가 되냐면 2주 전부터 30% 대로 내려왔는데 33, 32, 35% 왔다 갔다 했지만 대통령 실에서도 위기의식을 느껴서 최근에 막아보려고 더 큰 하락을 막으려고 여러 가지 조치들을 했어요. 내부에서 하기도 하고 밖에 보이는 것도 한다. 나름대로 한다고 그런 얘기를 하고 했는데도 떨어졌단 말이죠. 굉장히 당황스러운 일이죠.

거기다가 다른 때보다 두 개의 변수를 더 넣었다고 합니다. 하나가 바로 경찰국 설치, 이거에 대한 국민 여론하고 또 하나가 사나흘 전에 일어났던 권성동 직무대행의 내부총질 문자, 대통령의 문자가 외부에 공개된 것까지 넣어서 여론조사를 하니까 뚝 떨어진 거죠. 심각합니다. 이거는 여태까지 대통령이 20%대 내려온 게 많은 경우도 아니고 집권 80일만이거든요. 그리고 그것만도 심각한데 또 하나는 반등을 하기에 상당히 좋은 신호가 없다, 이거는 적신호 정도, 굉장히 적신호 중에서도 새빨간 불입니다. 정신을 차려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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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파동과 관련해서 대통령과 친한 분들은 이준석 대표를 공격하기에 바쁘고 대통령은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약식회견 전혀 안 하고 다음 주 휴가 가서 또 안 한대요. 그리고 새로운 쟁점이 불거져 나오고 강기훈 씨. 문제가 하나가 아니라 하나가 터지면 2, 3개가 터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게 그래서 반등이 어렵다는 거로 보이는데 이게 근본적으로 대통령의 태도문제예요. 태도 문제가 아주 바탕에 깔려 있고 그다음에는 신뢰가 다른 어떤 것보다 신뢰가 없어져 있다. 신뢰라는 게 대통령에 대한 신뢰. 이게 지금 이 문제가 국민들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문제가 됐어요. 태도 문제이기 때문에. 예컨대 가령 정책 실패가 있으면 그거는 그걸 바꾸면 나아질 수 있어요. 이런 건데 대통령이 태도 문제가 저러니까 대통령의 태도 문제, 그다음에 국정에 대한 일종의 무성의한 자세, 무성의한 태도.

그다음에는 정당에 대해서는 당무에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객관적인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내부 총질이나 하는 당 대표가 없어지니까 이러면서 전 당 대표를 저격하는 얘기도 하고 완전히 이중적인 거 아니냐. 위선적인 거 아니냐. 그런 거에 대한 권력에 너무 치중하는 모습들이 국민들이 보기에 꼴불견이죠. 꼴 사납다. 이거는 나는 저 사람 믿기 어렵다는 말. 심각하게 본 게 이번에 내부 총질 문자가 그냥 나왔으면 문제가 없을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에 본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침 도어 스태핑에서 자기는 당무에는 간섭하지 않는다. 그거는 당에서 알아서 잘 추스르기 바란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내부 총질 얘기가 나오니까 배신 때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것만 해도 문제인데 이틀 뒤에 나와서 어제 권성동 대표를 만나고 나니까 거기서 마치 이틀 동안 고생했네.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국민들은 열불이 나는 거죠. 공식적으로 이건 사과를 하고 전후좌우를 밝혀야 하는데 그렇게 안 하니까 화가 나게 만들었는데 오늘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저께 이틀 동안 고생했다는 게 나오고 난 다음에 아마 권성동 한테 힘을 실어주는 모양이라는 해석기사가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배현진 최고 위원이 사퇴했어요. 아마 3명이 사퇴할 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사퇴한다는 건 직무대행체제를 더 이상 밟지 않겠다는 뜻이거든요. 비상대책위원회나 전당대회를 하거나.
이거는 청와대 정무수석하고 만나서 그렇게 됐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대통령이 권성동 대표한테 힘 실어주는 척 하더니 또 뒤통수를 또 때렸다.

도대체 뭐야. 누가 키를 갖고 있는 건지. 정말 대통령이 개인적인 여러 가지 감정에 의해서 저렇게 토사구팽 하는 건지. 아니면 주변에 권력다툼이 많으니까 권력 다툼을 누구라도 교통정리를 해줘야 하잖아요. 해줘야 할 사람은 물론 대통령이고 그리고 그거를 눈에 안 보이게 조율하는 사람이 비서실장인데 하나도 안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 거죠. 큰일입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뭐가 있지 않으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내일 또 휴가 가시겠다는 거 아니에요.


▷대통령의 태도가 문제라고 하면 사실은 대통령의 문제다.

▶우리는 그렇게는 얘기 못하지 않습니까? 대통령 중심제고 대통령제고 참모들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근본적인 게 대통령의 지휘 방법, 고정관념, 본인의 가치관, 스타일들이 문제이지만 참모들이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게 대통령의 참모라는 사람들은 사실은 많은 경우에 레드팀 역할을 해 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시면 이런 문제가 생기니까 이렇게 해달라고. 이번에 문자 파동만 하더라도 어느 대통령이 문자를 텔레그램질을 누구랑 한 적이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주변에서 비서실에서 전화기를 뺏어야 하는 거예요.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하고 별도로 통화를 했던 게 대포폰 썼다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이거는 아닌 것 같은데 설마 당 대표하고 통화를 하는 건데 그거를 사적 통화라고 얘기하잖아요.

대통령 실의 해명이 사적 통화라고 얘기를 하니 어떻게 사적인 대화입니까? 대통령 실도 판단이 잘 안서고 있는 거죠. 두 가지가 대통령도 다 잡질 못하고 참모도 제대로 역할을 못하는 문제가 악순환의 고리가 되는데 대통령 동원한 비서실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사적인 루트를 통해서 사적 채용이 됐다는 이런 의문들이 많잖아요. 그럴 때마다 강기훈이라는 사람도 현재 행정관으로 있다고 하는데 권성동 당대표가 꽂아 놓은 사람, 예전에 비서였다고 하고. 권성동 대표가 꽂아놨던 사람인데 이름이 드러나는 것. 상당히 극우적인 생각을 가진, 이상한 사람들이 튀어나오니까.

지난번에는 평산마을 앞에서 극우유투버 안 씨. 그 누나가 대통령 실에 있었고요. 이번에 강기훈이라는 사람이 석연치 않은 게 우리는 20대 쪽으로 하면 이준석 대표가 역할을 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여성가족부 폐지, 멸콩 이런 것들을 개발했던 사람이 강기훈 행정관이라고 해요. 도대체 무슨 짓들을 하는 건지. 선거 때 무슨 짓들을 했던 사람들이 거기에 가서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 건지. 이런 것들을 국민들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죠. 믿기가 어려운 겁니다.

솔직히 대통령직이라는 게 아주 피곤한 자리입니다. 일도 많고 국사도 할 일이 많은데 밑에서는 자기네들이 뭐 하겠다고 달라고 하고 이거는 못하게 하고 그거를 뚫으면서 가는 게 대통령의 리더십인데 본인은 한 번도 안 해봤으니까 그런다고 하죠. 기본적으로 제가 항상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제 비판이 공직 마인드가 없다고 비판을 했잖아요. 그게 드러나고 있는 거죠. 공사 구분과 공직 마인드로서 이거를 어떻게 끌고 나가야 하는지 기본 개념이 잘 없는데 그거를 잘 보좌해 줄 참모조차도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 다 예스맨들만 있다. 그러니까 바꿔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거죠.


▷대통령도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회 상황에 대해서 중요한 자리에 있으니까 옛날처럼 제왕적 당 총재는 아니어도 관심을 가지니 당 대표에게 연락할 수 있잖아요. 이럴 때는 통상 어떻게 합니까?

▶전화를 많이 하죠. 전화를 하기 전에는 직접 얘기하기 전에는 정무수석이 하거나 어려울 때는 비서실장이 해서 조율을 하지 대통령이 직접 워딩을 하는 경우는 없죠. 거기다가 이모티콘 보내는 적도 없습니다. 따봉 이모티콘 이런 거는 여태까지 있어본 적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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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언론에 노출시켰다는 건 사실이 아니겠죠.
▶권성동 직무대행이 그랬을 수는 있을 거라고 봐요. 본인이 이른바 윤핵관 장제원 의원하고 권력다툼에서 본인에게 힘이 실려지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할 수는 있다고 보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말이 안 되는 게 당 대표가 그런 정도의 정무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으면 대통령에게 누를 끼친 거거든요. 어떻게 보면 치부를 드러내게 만든 건데 그랬으면 당 대표 자격이 없죠.

이거는 뭐냐 하면 우리가 항상 당정청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정당에서 정부에서 그다음에 청와대. 지금은 용와대에서, 용궁의 비서실하고 말하자면 셋이 삼각편대로 해서 대통령을 떠받치기도 하고 조여 나가기도 해야 하는데 지금 당정청 어디에도 견제하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청의 김대기 비서실장도 예스만하고 있죠. 총리라고 하는 사람도 다 그냥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보이지 당에서는 대통령의 뜻을 잘 받들어서 강기훈과 함께하는. 이런 식으로 가니까 정말 배가 산으로 가는 겁니다.


▷또 하나 걱정은 당내분란, 이준석 대표를 쳐 낸다, 아니라는 것은 당사자에게는 억울한 일이겠지만 국민들에게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데 주요한 정책이 그런 식으로 결정되면 대통령 기분 따라 또는 공사구분이 안 되면서 정말 큰일 아닙니까? 안보문제, 외교문제. 무엇을 어디서부터 바꿔야 하는 걸까요.

▶지금 큰 이슈가 경제이슈가 있고 그다음에는 안보, 외교 이슈가 있고 세 번째가 코로나의 재발병 세 가지가 있는데 여기 어디에도 국민들이 신뢰할 만한 게 없어 보이는 거예요. 외교는 나토 가셨을 때부터 사람들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거죠. 중국하고 등지면 경제적으로 괜찮은 거야? 수출 문제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러시아 기름 값, 이런 거를 불안하게 만들고요. 일본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하니까 그러니까 일본이 우리한테 이상한 소리하는 게 나타나니까 그것도 화가 나고 경제에 대해서는 특히 문제가 되는 게 경제는 재정건전성이나 대기업 감세와 부자감세 하는 것도 불안하게 만들거든요.

왜냐하면 굉장히 경제위기가 올 것 같은데 나라 곳간이 쌓여 있어야 할 것 같은 거는 일반 국민들도 생각하는데 감세해서 13조 원 씩이나 없애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복지 없애는 거 아니냐는 다 일반사람들이 상식으로 갖게 만드는 거죠. 코로나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금 없지 않습니까? 장관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로 관심이 없다는 게 거기서 보이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한쪽에서는 계속해서 관심 있는 거는 검찰 인사하고 여기저기 꽂아 놓고 권력 기관에 꽂아놓고 검찰총장은 공석으로 만들어 놓고 검찰총장은 만약 세워놓으면 독립적으로 움직일 테니까 공석으로 놔둔 거 아니에요. 검찰총장 지금 누가 오려고 하겠습니까? 완전히 허수아비인데 거기다가 한동훈 검찰총장 겸 법무부 장관이 다 하는데 누가 오겠습니까? 거기다 경찰국을 신설한다면서 이것까지 잡겠다. 이런 거에만 올인하니까 국민들로서는 권력 잡기 놀이하고 서로 싸우고 그 외에서는 대통령 놀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보건복지부 장관 잇따라 낙마했더라도 바로 국민들에게 후보자를 세워야 하잖아요. 너무 중요한 부서 아닙니까.

▶그거 없어진 지 낙마한 지 2주는 지났죠? 설치하는 게 안 보이잖아요. 대통령의 관심은 어디에 가 있는 것이냐. 제가 경찰국 관련으로 해서 경찰들이 지난번 청경회의 하면서 상당히 격노하는 게 31년 만에 다시 역사를 뒤로 돌린다고 하는 거. 절차적으로 저는 이거는 헌법재판소 가면 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위 법령이 없는 거를 시행령을 통해서 한다고 하는 거는 문제가 있다고 봐요. 더군다나 그거를 절차적으로 거치지 않고 나흘 만에 통과시켰어요. 무엇 때문에 그러냐. 그랬는데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딱 지구대에 나타나신단 말이죠.


▷오늘 지구대 간 거는 약식회견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관측도 있는데요.

▶그 얘기가 많습니다. 경찰로서는 모욕적으로 느낄 거예요. 병 주고 약 주려는 거냐. 우리를 얼마나 졸로 보면. 이런 생각이 들 거고 28%로 지지가 낮은데도 겁내는 거 없어? 지난번 인터뷰를 보면 나는 0%, 1% 되더라도 본인이 믿는 걸 하겠다는 인터뷰, 겁이 없다, 국민들이 겁이 안 난다는 건 감정적으로 속상해지는 거죠. 그러니까 걱정이라는 겁니다.


▷더 심각한 게 말씀하신 것처럼 80일 경과한 시점에서 이러고 있는 거거든요. 대통령 4년 반 정도 해서 할 만큼 한 것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가야 하는 건가요?

▶아니요. 저는 우리가 지금 당장 여러 가지 우려가 있는 거죠. 어떤 문제가 드러난 건 아니잖아요. 위헌 사항으로 야당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는 우리가 대통령제에서 80일 된 대통령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건희 배우자 문제도 공식적으로 적법하게 소환해서 소환 조사 제대로 해야 하고 문제가 되면 기소하는 것도 제대로 해야 하고 그것만 하더라도 좋을 거고 저도 마찬가지로 당정청을 당은 모르겠어요.

당도 바꾸겠다고 마음을 정했는데 당정청 사람들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말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해야 해요. 비서실장은 절대로 있어야 해요. 왜냐하면 이거는 어떤 권력에서나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심으로 참모들이 짜입니다.

지금 따로 놀고 있는 게 분명해요. 대통령 비서실은 이게 선거도 아니고 여기서는 그야말로 일관되게 움직여야 하는데 하나도 존재감 있는 사람들도 없고 따로 따로 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사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도대체 대통령을 이겼는데 두 달 반 만에 당에서 당이 비대위 체제로 가야 한다. 말이 돼요?


▷비대위 체제로 가는 거는 민주당의 몫이죠.

▶민주당이 알아서 해야 하지, 지금 비대위 체제로 가야 되겠다고 많이 얘기를 하잖아요. 그것도 아주 꼴사나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필요하다고 하면 직무대행은 하기가 어렵다고 하면 전당대회, 모든 거는 항상 얘기하는 게 대통령은 아무리 어려워도 정공법으로 가는 게 그게 깊은 내공입니다. 지금은 깊은 내공은커녕 얕은 내공조차도 없어 보이니까요. 각자 도생하면서 서로 싸움을 붙이면서 분열로 통치한다. 그리고 그 통치하는 건 대통령의 권력일 뿐이라고 얘기하는데 20%대 지지율 가지고는 절대로 통치 안 됩니다.


▷28% 자체도 문제지만 앞으로 반등할 가능성과 계기도 없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앞으로 더 있을 거 아닙니까? 이를 테면 국민들 입장에서 눈살 찌푸리는 일들은. 돌파할 거는 딱 하나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한편에서 자기네들은 사정을 하겠다고 하는 그거 흔들고 이재명 당 대표 등장하면 흔드는데 저는 문제는 28% 지지율 가지고 왜냐하면 국민들이 이미 훈련된 국민들이기 때문에 안 흔들려요. 만약 거기서 검찰의 사정 카드로 흔들리면 지지율 더 떨어집니다.


▷이런 거를 대통령실에서 귀담아 들었으면 좋겠고요. 김진애 전 의원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828692&path=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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