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잇단 노동자들의 죽음, 희망을 위해 싸워야
-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도 없어야 하지만, 희망이 없어보이는 냉혹한 현실도 타개해야
열흘 동안 세명의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진중공업의 김주익 지부장은 목을 매어 숨졌고, 대구의 세원테크 이해남 지부장과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이용석 지부장은 분신했다. 분신한 두명의 노동자는 중태이고,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02_파병을 할 것이니, 테러방지법 제정도 서두르자는 국정원
- 공안세력의 황당한 논리, 언제나 제 배만 채우려는 탐욕의 끝은 어디인가
국회 정보위원회는 11월 3일 국가정보원이 추진중인 테러방지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 공청회는 다분히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보위원들은 최근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이라크 파병으로 국내외에서 테러위험이...
03_죽지말고 살아서 함께 싸웁시다.
-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들께 드리는 호소 -
우리 사회 생산의 주역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을 매고, 온 몸에 불을 붙여 차례로 쓰러지는 것을 보며, 우리는 실로 참담한 마음을 가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렇게 모인 우리는 몸을 던져 희생한 분들의 명복과 쾌유를 간절히 기원하며, 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04_손배가압류, 노동탄압분쇄,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 시국농성 돌입 기자회견문
죽음을 부르는 노동탄압정책 중단하고 노동자/민중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1. 우리는 전 사회적으로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한다. 금년 들어서만도 두산중공업노조의 故 배달호 동지를 비롯하여 벌써 다섯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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