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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인의 평화이야기 ]

‘무명인의 평화이야기’는 우리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중동지역의 실상들에 대한 지적과 함께 이라크 전쟁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전쟁과 평화라는 화두를 가지고 중동지역에서만이 아닌 전 세계의 평화를 생각할 수 있는 글과 음악 등이 무명인님을 통해서 제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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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0-16 (일) 14:08
ㆍ추천: 0  ㆍ조회: 1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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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민투표 속보(10.16~10.17)

Fable -- Robert Miles

 

선거 당일 한산한 모술의 거리

 

글 작성의 방식은 기존의 방식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제 자신이  에드워드 루트와크의 글내용을  마음껏 두들기는(?)  본글의 내용 밑에    쪽글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이라크 현지 소식을 말씀드린후   일정 시점이 지나면   별도로 통합정리하여  본글의 내용밑에 추가할 생각입니다.   일단 16일자 속보를 올렸습니다.   덕분에 본글 밑에 달리는 쪽글들의 수가   이번에도  비교적 많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헌법초안과 관련하여  제가 사용했었던  글 작성 방식이었지요.   이라크 국민투표를 바라보는  현재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낙관론이 우위를 점유하고는 있습니다만..   일단  이것은 국민투표전  이라크 이슬람당의 이탈에따른  약간의 낙관론이  기존의 관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그럼에도  무엇보다 수니파 지역의 투표율이  다른 지역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비교적 높았던 것이  상황을  마지막까지 조심스럽게 바라보게끔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낙관도 비관도 할수 없게끔 만드는군요.   문제의 핵심은 "앞으로도 이라크의 혼란이 지속되기를 바라는가?" 라는 이라크 과도정부측의 주장에  수니파 표심이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가 관건이 되는 셈이지요.   이라크 이슬람당의 이탈이  기존의 예측대로 수니파 표심의 분산으로 나타났을지...  아니면  오히려 수니파 표심을 단결하게끔 만든 것인지가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간중간 발표되는 개표의 결과가 나와 보아야만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다이얄라 州보다   여전히 니나와州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잠시 색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만..  저란 인간이 국내보궐선거보다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그저 먼 나라로 인식되는  이라크의 국민투표 결과에 전력투구하는 듯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 자신  짐짓 쓴웃음을 짓게 되는군요.   다만 누구라도 해야할 것 같기에  틈틈히 하는 것일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유감스러운 것은  이러한 이라크 투표의 결과가  유사시  국제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한국내 모습일 따름입니다.   비록 '국제적'이라고 싸잡아 표현을 했습니다만    그러한 의미속에는  당연히 한국도 영향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라크 국민투표가  그저 먼 나라의 국민투표 그 자체로 끝나 줄 일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결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은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일단  다시 클릭하시는 번거로움을 덜어 드리고자..^^   이 글  맨 밑에도  동시에  실어 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쿠바의 선거 상황실

 

 

Wounded Soldiers Struggle

 

 

bitimg24.gif  헌법초안찬반 국민투표 실시간 속보  (10 . 16 ~ 10 . 17) bitimg24.gif

 

 

 무명인 : 10월 16일 이라크 국민투표 속보입니다.    에드워드 루트와크의 글을 비판하느라   다소 늦게 되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그러한 작은 계산의 내용이  막상 큰 계산속에서  얼마나 무력한 내용인지를  경험하실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이라크 헌법초안 국민투표는 1,550만명의 유권자들중 1,000만~ 1,10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외신들마다 제각각인 투표율은 일단 알 반바르州를 제외한  나머지 州들의 통계를 근거로  대략 61%~66%내외 가 될 것 같습니다.    알 안바르州의 경우 일부 투표소가 폐쇄되었다는 소식과   미군의 군사작전이 줄곧 벌어 졌었던  인구 15만의 도시 알 카임의 주민들은 투표에 참여조차 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반대표를 던질 사람들이었지요.  그럼에도 분명한 사실은  만일 알안바르 州의 결과가 찬성우세로 나오게 된다면,  이번 국민투표의 공신력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엉터리 거짓말은 아무도 안 믿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징적 사실은 이라크 18개州들중 8개州가 66%이상의 투표율을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10/16-11:42]- 

 

"I reject the constitution. It includes many things that serve federalism and the division of Iraq. It includes many things that do not serve Iraq."

 

 무명인: 또한 수니파 지역의 투표율이 평균투표율보다 높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살라딘 州 선거관리당국의 발표에 따른다면   살라딘州 투표율은 80%라는 놀라운 수치가 보도되어져 있습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솔직히 수니파 지역의 투표율이 높을수록 반대의 수치가 올라 갈 것이기에    이러한 소식은 부시에게는 심장떨리는 뉴스입니다.^^  최종결과가 나와 보아야 알겠습니다만.. 틀릴 것을 각오하고서 한 말씀드린다면 알 안바르州를 기본옵션이라고 했을때,  일단 살라딘州 까지는 반대의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게 된 듯 합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끔 만드는 소식입니다.  그럼 나머지 1개州 가 문제가 되는군요.  현재 외신속에서는 니나와(아시리아식으로 니네바라고 부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州, 다이얄라(혹은 디얄라)州 에 주목을 하는 모양입니다.   -[10/16-12:01]-

 

"Say 'yes', what for? Say 'no', what for? We want to understand the constitution before giving a 'yes' or 'no' vote. Unfortunately, since the constitution was drafted, we have been hearing conflicting reports from various political parties saying this article should be changed and that does not serve Iraqis. We do not even know what these articles are, to vote for or against them."

 

 무명인: 이라크 미국대사인 잘메이 칼릴자드(Zalmay Khalilzad)가 지난 14일 CNN을 통하여 "수니파로부터 상당한 찬성표가 던져지게 될 것이다" 라고 낙관론을 피력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이라크 이슬당의 이탈을 이런 식으로 평가 및 정리를 했더군요.^^  그리고 이라크 국민투표를 향하여 부시는 예상대로 "민주주의를 향한 중대한 한 걸음"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담화문이라고 해보아야 부시가 선택할 수 있는 문구마저도 제한되어 있는 형편이지요.  어쨌든 부시로서는 이번 국민투표를 성공시켜야만 미국 국민들에게  무언가를 어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미래의 계획도 꾸밀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만일 헌법안이 좌절된다면 부시로서도 더 이상 버틸 수조차 없게 되지요.   참고적으로 15일 기준 이라크 주둔 미군전사자는 1,970명입니다  지금의 상황이 부시에게 있어서는 다른 어떤때보다 가슴조이는 현실의 연속이지요.   UN쪽 선거지원 부장은 투표 마감 후 "매우 평화적이었다" 라는 표현으로   큰 혼란이 없었음에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10/16-12:20]-

 

"The constitution is a good thing - it decides the fate of Iraqis. We should not stay lost. We support it and we all agree on it. We will vote for the constitution."

 

 무명인 : 계획상 투표결과는 20일 비공식 집계결과가 공표된 후   2~3일간의 이의 제기기간을 거쳐서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만,   16일 개표를 시작하게 되면 매일매일 중간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20일 이전에 결과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현재 수니파의 투표참여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는지라  솔직히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라크 이슬람당의 이탈이  오히려 수니파에게 위기의식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인지..  여담입니다만  외신들이 굳이 66%를 기준으로 삼은 것은  등록 유권자 2/3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논란이 된 헌법개정안이 투표자 2/3 반대가 아닌,  등록 유권자 2/3반대로 변경되어 그대로 적용되었더라면  어떠했을지를 간접비교하면서  생각해 보라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외신이 전하는 소식들에 의한다면  수니파 지역의 투표율은  대략 70%내외를 기록한 모양입니다.   실제로 살라딘州는 80%라는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이니까요.   조심스럽게 헌밥안 가결을 점치는 목소리들이 힘을 얻고는 있습니다만..  만일 잘메이 칼릴자드의 견해가 틀리게 된다면    그것은 부시에게 있어서 커다란 재앙이 될 것입니다.   -[10/16-12:33]-

 

"Any Iraqi, if a real and true Iraqi, should reject this constitution as it aims to divide Iraq. If an Iraqi citizen is honest, he does not like his homeland to be divided."

 

 무명인:   마지막으로  다음 한 가지만은 분명히 지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 안바르州의 알 카임 주민들이 투표조차 하지 못한 중요한 원인은   미군의 이 지역에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덕분이었습니다.   알 카임 지역에는 안전을 이유로 투표소조차 설치되지를 않았다는 소식이니까요.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알 안바르州 인구의 1/9 인 15만의 인구를 지닌 알 카임의 표심은  거의 대부분이 반대표이지요.   물론 수니파 인구가 90%로 평가되는 알 안바르 州 에서 헌법안 찬성이 나오리라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그러한 결과는 엉터리 결과이니까요.   소위 외국계 저항세력 소탕을 이유로한  미군의 군사적 행동이   결과적으로 그 효과를 의심받을 뿐아니라   알 안바르 주에서의 투표분위기마저도 저해했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라마디 지역에서는 고의적으로 투표소를  찾기 어렵게끔  설치했었다는 소식까지 있었지요.   투표결과를 떠나서  이런 상황에대한 지적만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시에게 있어서 '이라크'라는 진창이 '죽음의 늪'으로 변하지 않기를 기원할 따름입니다.^^  -[10/16-13:17]-

 

"I reject the constitution so far, as it includes articles stating discrimination [among Iraqis]. I am sure that 90% of Iraqis say they are Iraqis only. There is no difference among us."

 

 무명인:  16일 늦은 속보입니다.  지역 선거관리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선거속보를 전하는 외신들에 따르면 쿄도 통신의 경우 살라딘州 의 반대표가 70%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AP통신은 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니나와州의 소식을 구체적으로 전하고 있는데   아직 7개 투표소의 투표함들에대한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30만이 찬성표를 그리고 8만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비록 잔여 투표소의 표들이 반대일색이라고 할지라도  2/3반대 획득은 힘들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AP가 전하는 비공식적인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만일 공식집계 역시 AP가 보도한 결과로 드러나게 된다면   이번 국민투표에서 수니파가 분전을 한 셈이지만   역시 니나와 州 의  한계를 못 넘게 되는 것이지요.  제 개인적으로 바로 이것때문에 니나와 州 를 별도로 다루면서까지 주목을 했던 것인데..  일단  AP가 전하는  니나와州 속보는 부시가 기뻐할 내용이군요.^^  계속 이런 식으로 상황이 굳어진다면   이제 수니파로서는 다이얄라州 의 결과에 희망을 거는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10/16-21:25]-

 

"The constitution seeks security and stability in our country. This is what we want."

 

 무명인 : 로이터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역시 살라딘州의 반대표가 70%라는 소식, 99%가 반대표를 던졌다는 알 안바르州  지역선거관리 당국자의 말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알 안바르州의 결과는 예상대로입니다만   좀 심하군요.^^   역시 로이터가 전하는 내용입니다만   다이얄라州 수니파 인구비율이 약 40%라고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2/3반대가 구조적으로 힘겹다는 뜻입니다.   즉 AP와 로이터의 내용을 종합해 본다면   수니파 빅3 중 알 안바르州 와 살라딘 州는  예상된 결과대로 나왔으나   지역선거관리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니나와州의 경우 오히려 과반수를 뛰어 넘는 찬성표가 나온 상황이기에  수니파가 비토권을 행사할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사라져 가고 있다 는  조심스러운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로이터는 다음과 같이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적고 있습니다.   "the possibility of a Sunni minority veto receded."   상황이 이렇게 정리된다면   돌발변수가 없는 한  정리가 끝이 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의  분위기대로하면 부시로서는 가장 중요한 한 고비를 넘긴 셈입니다.^^    "congratulation,  Mr. Bush"    이제 저로서는 일단 속보를 잠시 중단하였다가   공식집계된  최종발표가 나오게 되면   그때  다시 말씀드리면서  이라크 속보를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10-16-22:31]-

 

"I do not support it or reject it. I'm not sure of it. I cannot give my opinion unless its image is cleared."

 

Iraqi Votes Being Counted

 

 무명인: 10월 17일 이라크 국민투표 속보입니다.   이제 투표결과가 하나 둘씩 정리되어 보도가 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역시 지역선거관리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하여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AP쪽 보도가 순발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니나와 에서는 419,804표들중 찬성 78%, 반대 21%, 무효 1% 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솔직히 니나와가 수니파 빅3중 하나로 분류됨에 비한다면   수니파로서는 너무 허무한 결과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쿠르쪽의 단결이 훌륭했다고 생각됩니다.    다이얄라州의 결과는 예상대로 400,000표들중 찬성 70%, 반대 20%, 무효 10%로 나타났더군요.   나머지 내용들은   이미 어제 적었던 속보들과  대동소이한 내용들이기에 생략하렵니다.    어차피 수니파 빅3중   니나와州의 향방이 변수였습니다.   결국 니나와州가 쓰러짐으로 인하여   수니파의 노력들은 좌절의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다만 니나와의 결과는 수니파 빅3로 불리기에는  너무나 허무한 결과 였던 것 같습니다. -[10/17-10:56]-

 

"It is better if the referendum is postponed so Iraqis can vote when they feel safe. Voting comes from the heart of Iraqi citizens."

 

무명인: 제가 예상으로 뽑아서  인권연대 가족들께  소개해 드렸었던 니나와州의 추정유권자수가 1,122,365 명 이었습니다만..   이번에 419,804표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한다면    결국  니나와州의 투표율은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투표직후 외신의 보도들과는 달리 대략 50%에 못미치는 듯 합니다.   현재 외신이 보도하는 내용에 따르면    비록 투표율이 저조했다고는 하나  97%의 반대를 보여준 알 안바르州...  또한 살라딘州의 투표율이 어제보다 10%오른 90%,   다이얄라州의 투표율이 57% 라는 사실을 감안했을때..   결국 니나와州의 투표율은 기대이하였다 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군요.    사실상 이것이 수니파의 기대를 허무는 결과로 나타난듯 합니다.   특히 쿠르드 민족의 단결력은 고정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수니파의 참여도가 떨어질수록   그 차이는 배이상의 의미로 드러나게 됩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이제 상황정리가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라크 이슬람당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수니파가 보여준 분전은 놀라웠다고 평가를 해주고 싶습니다. -[10/17-11:08]-

 

"I am satisfied with the constitution. We have felt comfortable with all the points we have read and heard about."

 

 무명인: 다만 후세인이 물러난 이후 수니파는 내부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수니파 전체를 영도할수 있는 세력을 지니고 있지 못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고,    이 점은 미국과 반대세력들이 수니파를 분열시키는데 있어서  늘 커다란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국민투표에서도 비록 분전은 했으되 결국 그 한계를 넘지는 못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니나와州의 결과는   결국 민족간 응집력이 판가름하는 것이기에    일단 현재 외신들의 보도속에 나타난  니나와州의 결과는 수니파의 완패로 드러난 것일 뿐이라고 적고 싶네요.    결국 이번 국민투표의 운명을 결정한 것은 예상했었던  그대로 니나와州,   정확히는   인구의 절대다수를 보유하고 있는 모술지역의 투표였다고 적고 싶습니다.    현재 수니파로서는 국민투표의 결과가  상당히 허무한 결과일 것입니다.   목표의식이 상실될수록   이를 바로 잡아주는 지도자가 필요한 법인데   유감스러운 것은 수니파에게는  그러한 카리스마를 갖춘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고만고만한 수준의 리더들만이   여기저기에서 목소리를 내기에   그러한 점이 계속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0/17-11:22]-

 

 

 무명인 : 이제 저 역시도 국민투표와 관련한 속보를   이 정도로 마감하겠습니다.   부시정부로서는  앞으로도   이라크에서 넘어야할 험난한 고비가 많지만   가장 험난한 고비 하나를 넘긴 셈입니다.   비록 가장 난해한 문제들중  하나인 안보리 결의안 58조의 이행과 같은 문제들을  계속 뒤로 떠넘기면서   지금껏 근근히 버텨온 셈이지만..  헌법초안 국민투표와같은 관문은   뒤로 떠넘길수도 없는   필수적인 의무방어전과 같은 성격이기에  그 자체의 의미는 무척 커다란 의미를 지니는 것이지요.    그러나 16일기준 미군전사자가 1,976명이라는 소식은 부시로서는 괴로운 뉴스일 것입니다.^^   짐작하시겠습니다만 수니파가 투표결과에 수긍할리도 없을 것이기에..  만일 엎친데 덮친격으로 쿠르드 쪽에서   키르쿠크 문제가 걸린 안보리 결의안 58조의 이행을  이라크 정부 출범이전에 이슈화시키려 한다면, 국민투표이상의 파장이 오게 될것입니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그 이전에 제가 좀 쉬어야겠습니다.    이런 문제를 집중하여 다루고 나면   엄청나게 피곤해 지더군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17-11:55]-

 

Air Strikes Follow Iraq Vote

 

 


 

 


 


무명인: 에드워드 루트와크의 글 구성을 손보는 김에  좀더 비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본래 글을 무겁게 만들기 싫어서  제외했었던 내용이었는데...   이왕지사 이렇게 된것  추가적으로  몇자 더 적은 셈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분명히 말씀드린다면  경향신문 스스로가   이런 기사내용을 분석기사라도 되는양  실었다는 자체가  어이없을 뿐입니다.  감히 경향신문에게 충고컨데 계속 이런 식으로 실망시킨다면, 정말 곤란할 것입니다.   -[10/16-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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