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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인의 평화이야기 ]

‘무명인의 평화이야기’는 우리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중동지역의 실상들에 대한 지적과 함께 이라크 전쟁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전쟁과 평화라는 화두를 가지고 중동지역에서만이 아닌 전 세계의 평화를 생각할 수 있는 글과 음악 등이 무명인님을 통해서 제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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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0-06 (목) 13:12
ㆍ추천: 0  ㆍ조회: 2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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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 철회 소식 및 관련글 업데이트 이야기(사진. 동영상 추가)

Africa -- TOTO

 

A U.S. medevac helicopter lands at the scene of clashes between U.S. troops and unidentified gunmen in Baghdad, Iraq, Thursday, Oct. 6, 2005

 

로이터 통신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을 살펴보니   이라크 국민의회에서  5일  헌법안 거부권 조항 개정안의 철회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더군요.^^     결국 세계여론의 뭇매를  견디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덧붙여 미리 한말씀드린다면  이라크 국민의회의 행동을  미국이 몰랐다는 식의 주장을 신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의회건물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미국이 모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게 있어서  '몰랐다'는 '무능하다'와 동의어입니다.    사막의 한가운데에서  남몰래  벌어지는 일도 아니고   의회건물이라는  폐쇄적 공간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몰랐다거나   아니면  그들 이라크 의원들의 자율에 맡겨 두었다거나 하는 식의 핑계는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그저 상식적인 일반인이라도  미국의 지위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된다면,  의회내부의 동향을 실시간 감시하면서  돌발상황에 대비할 것이기에 말입니다.   '미필적 고의'라는 표현은  이러한 의미입니다.   늘  양수겸장을 부르면서  이익계산을 하는 것이  그들의 장기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Vice President Dick Cheney pins a purple heart on Lance Cpl. James M. Howard of Franklin Furnace, Ohio, during a welcome home ceremony for his unit at Camp Lejeune

 

만일  부시정부가 생각했을때  국민투표를  불과 2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기습적으로 감행된   헌법초안 부결조항의 일방적 개정과 같은  이러한 불공정한 일이...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했다면,  지금까지의 선례들이 의미하듯이  거의 실시간으로  미국쪽에서  제일 먼저  발끈했겠지만,  이번에 제일 먼저 발끈한 것은 오히려 UN 쪽이었지요.  소위  미국쪽에서  개정행위를 비판했다고  외신을 통하여  나온 것은 한참 뒤였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여론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미국 스스로 이해득실을 계산했다는 것이지요.   어쨌든 세계여론이 전적으로  개정안의 내용에  부정적이었던 것이  무엇보다 큰 압력이 되었습니다.    부시에게는 안 된 일입니다만    이렇게 된다면  앞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4가지 시나리오 중   일단 유력한 시나리오는  종전과 같이  2번째가 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반적 전제가  충족된 상태에서의 확률적 판단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현지 상황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중이기에   간단한 일도 대단히 복잡하게  돌변하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운명의 판가름은 당일 투표율이  결정하게 되리라고  제 스스로는 짐작할 따름입니다.   

 

President Bush and first lady Laura Bush talk with Sgt. Patrick Hagood of Anderson, on Wednesday during their visit to Walter Reed Army Medical Center in Washington, D.C.


다만  저 역시도  이 문제와 관련하여   최초 문제접근에 있어서  지나치게  깊고 심각하게  파고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덕분에  관련 글의  추가 업데이트를 하게 된 것이지만  저 역시도  반성할 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솔직히  말씀드리건데  관련속보를 전해드리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기울인 시간과  분석의 노력들을 생각한다면   좀 억울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쉽게 물러서리라고  예측못한 것은   분명한 제 오류임을 말씀드립니다.   제 입장에서 몇 마디 드려본다면,   개정내용이  본격적으로 이슈화 된 것이  소위  미국도 비판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직전의 시점인  지난 5일경이었고,  상황의 유동성을 감안하여  줄곧 상황의 추이를 관망하던  저 역시도 속보성을 위해서  결국 같은 날인 5일에서야 소개를 해 드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로서는 관련상황의 추이를  이미 3일동안 지켜 본 상황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상황이 고정적이라고 판단되기도 했었던 것이지만,   무엇보다  한국내의 분위기는 이러한 소식이 의미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외신의 보도만에 의지하고 있는듯 하였기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속보를 전한지 하루 만에  '개정안 철회소식'을  다시 전하게 되었던 것이랍니다.^^  그럼에도  제 자신  최초 개정안 소식에 직면하여  상황이 워낙  불공정한지라  논리적으로 격앙되게 흥분을 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Suicide Blast In Western Iraq(10월 9일)

 

어쨌든 좋습니다.  또다시  이라크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이 문제는  미래적인 정리가 아닌   단순한  과거내용의  정리작업을 요하게 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추가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기존의 내용이외에도  다른 내용들도 추가적으로  덧붙여 적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글을 완성하고나니  우선  글 구성이 대단히 복잡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저로서는  완성된 글을 보면서  글내용보다도   이 점을 더욱 걱정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업데이트 된 내용속에   본래는 명나라와 청나라의 역사를   잠깐 언급하는 내용들까지  포함시킬 생각이었습니다만   공연히 글 길이만 길어지리라 판단되어   이를 제외시켰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라도  마음이 변하여   간단한  몇마디 더 덧붙일수는 있겠지요.^^    일단 지금으로서는 글의 균형때문에라도  더 덧붙이지를 못하겠더군요.   다만  이번기회에  이라크 파병이  최명길식 실리외교라는 주장만큼은  나름대로 꼬치꼬치  다룬 셈입니다.   이 점 흥미있으신 분들은 참고로 해주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자못 유리한 내용이다 싶으면  아무 것이나  가져다 붙이는 식의 태도는  대단히 비현실적인 미래를 의미할 뿐이라는 사실을 적고 싶습니다.  

 

Marine Lance Cpl. Andrew Fecco Jr. is greeted by his mother, Jackie Salanger of North Syracuse, N.Y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만일  영구헌법초안이 부결된다면   부시의 정치적 생명은 끝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은  부시로서도  대단히 중압감을 느껴야만 하는 시점입니다.  만일 부결이 현실화된다면  난감해지는 상황의 연속이 된답니다.    다시 처음부터  새로운 관련작업을 시작해야만 할 것인데,   이라크인들도  난감하겠지만   미국 국민들이  다시 1년을 기다리면서까지   부시를 지지해 줄 만큼  참을성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까득이나 카트리나 피해로 인하여  인기가 떨어진 판에..   더 나아가  헌법초안 부결이후  추가적인 이라크 내부의 상황들도  자못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Period US UK Other* Total Avg Days
4 517 10 17 544 2.16 252
3 579 26 27 632 2.93 216
2 718 27 58 803 1.89 424
1 140 33 0 173 4.02 43
Total 1954 96 102 2152 2.3 935

 

참고적으로  지금 보시는 것처럼  10월 9일 기준  이라크 주둔 미군전사자는 1,954명입니다.   결국  10월 말이나 11월초  미군전사자는  상징적 수치인 2,000명을 넘어서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하에서  부시가  헌법초안이 부결되었다는  빈 깡통을 내놓으며    다시  이라크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1년이나 6개월간 기다리자고  한다면   부시를 격려하면서  좋아할  미국 국민들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반대가 자명할 뿐이지요.  그렇기에   헌법초안이 부결된다면  '부시는 끝장'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영구헌법초안이 가결이  평화의 올리브 나무를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지금의 이라크 상황은 결승점을 미국 스스로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다기 보다는  대단히 작위적이고 어색한  음모론적인  느낌을  던지는 동시에   고무줄이 늘어 나듯이  편의대로  일정들을 조절하는  임시방편 진행의 연속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 오감은 이런 느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느끼시는지요?   이제 충분한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업데이트된 글내용을 참고로 해주십시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rmy Spc. Joey Banegas of the 25th Infantry Division receives a standing ovation from family, friends and local dignitaries during his welcome-home celebrations in Las Cruces,  Banegas lost his right leg while serving in Afghanistan almost one year ago.

 

Toto - Africa

오늘밤 메아리치는 북소리가 들려
하지만 그녀에게 들리는 건
나직이 들리는 대화의 속삭임 뿐이야

그녀는 12시 30분 비행기로 온다고 했지
달빛에 비친 날개는 별빛이 반사되고
그 별은 날 구원으로 인도해 주지

길을 따라 가다가 오랫동안 잊혀져 왔던
말이나 고대의 멜로디를 발견할 수
있을까 해서 한 노인을 불러 세웠어
노인은 내게 돌아서 이렇게 말하는 듯 했어
"서둘러, 저기서 널 기다리고 있잖니"

나를 당신에게서
떼어 놓기는 힘들거야
백 명의 사람, 아니 더 많은
사람이라도 그렇게 할 수는 없어

아프리카에 내리는 비를 축복하며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낼 거야

밤이 저물면 들개들은 안절부절하며
외로운 동료를 찾아 울부짖고
나도 뭔가 마땅히 할 일을 해야겠어

저 높은 킬리만자로 산이나
세렝게티 위에 솟은 올림푸스 산처럼
확고부동한 어떤 일을 말이야

이렇게까지 되어 놀라 버린
내 마음 깊은 곳을 치유해야겠어


I hear the drums echoing tonight
But she hears only whispers of some quiet conversation

She's coming in 12:30 flight
The moonlit wings reflect the stars that guide me towards salvation

I stopped an old man on the way
Hoping to find some long forgotten words or ancient melodies

He turned to me as if to say,
"Hurry boy, it's waiting there for you"

Chorus:
It's gonna take a lot to drag me away from you
There's nothing that a hundred men or more could ever do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Gonna take some time to do the things we never had
The wild dogs cry out in the night
As they grow restless longing for some solitary company
I know that I must do what's right
As sure as Kilimanjaro rises like Olympus above the Serangetti
I seek to cure what's deep inside, frightened of this thing that I've become

(Chorus)
Hurry boy, she's waiting there for you
It's gonna take a lot to drag me away from you
There's nothing that a hundred men or more could ever do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Gonna take some time to do the things we never h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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