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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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잇단 인사항명.."첨탑형 구조가 원인" (연합뉴스, 2019.01.15)
[앵커]
승진에서 누락된 경찰 고위 간부들이 잇따라 인사 시스템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습니다.
극소수에 불과한 고위보직과 계급정년이 과도한 승진경쟁을 불러온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경찰청에서 지방 일선서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창호 총경이 승진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건 지난 11일 경찰 내부망을 통해서입니다.
박 총경은 경찰과 정부의 중점과제를 추진한 부서에서 근무했지만 공정하지 못한 인사 탓에 승진에서 누락됐다며 현행 심사승진 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치안감 승진에서 누락된 송무빈 전 부장 역시 지난해 11월 경찰 인사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공개 인사항명은 과도한 승진경쟁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찰 직급별 인력구조를 살펴보면, 경무관 이상이 0.08%로 국가일반직 3급이상 공무원 비율인 1.37%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반면 경사 이하는 76.2% 로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여기에 계급정년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됐다는 것입니다.
<오창익 / 인권연대 사무국장> "경정이상은 계급정년을 두고 있는데 승진하지 못하면 옷을 벗고 나와야해요. 고용이 불안한 상황에서 계급정년은 굉장히 큰 위기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더더욱 승진에 목을 매게 되는 거거든요."
민갑룡 경찰청장은 최근의 인사 논란에 대해 극심한 경쟁구조 속에서 직별·기능별·지역별 균형인사는 불가피하며 계급정년 문제 개선을 위해 인사 개혁을 쉼없이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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