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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 (05.07.25-07.31)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50
조회
277

○ 월요일(25일)


주간업무보고를 진행했다. [2005년 여름 교사인권강좌 -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가 시작되었다. 목요일(28일) 까지 진행된 [교사인권강좌]에는 30명의 초··고 교사가 수강을 했고, 2명의 자원활동가가 청강을 했다.


 강좌 첫째 날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이삼열 사무총장(세계화시대 삶과 인권),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한국의 민주화와 인권 - 자유권을 중심으로), 서강대 김녕 교수(오리엔테이션, 왜 인권교육인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 화요일(26일)


제62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0살 때 건너가 메사추세스 Mt Holyoke College에 다니고 있는 재미교포 이소희 학생과 구속노동자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전임활동가 이광열씨,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미니씨, 서울영상집단 공미연씨 등이 참석했다.


 


[교사인권강좌] 둘째 날에는 건국대 한상희 교수(한국사회에서의 인권의 의의), 다산인권센터 이밝은진 상임활동가(청소년의 인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정우탁 교육팀장(제3세대 인권과 국제사회), 시사평론가 정범구 박사(민주시민교육으로서 인권교육)가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를 진행한 유네스코 정우탁 팀장의 소개로 대한교과서주식회사에서 발간한 초··고 ‘인권교과’를 수강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했으며, 발간을 책임졌던 이병준 박사가 직접 내방해 교과에 대한 설명도 해주었다.
정범구 박사는 강의 후 뒷풀이도 함께했다.


 


○ 수요일(27일)


[교사인권강좌] 셋째 날에는 한양대 이희수 교수(왜 지금 이슬람인가), 장애우권인문제연구소 박숙경 인권국팀장(장애에 대한 편견 깨기),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채윤 부대표(교과서에 없는 성소수자 얘기), 강원대 도재형 교수(한국의 민주화와 인권 - 사회권을 중심으로)가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날은 국가인권위에서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권관련 도서 10종을 제공받아 수강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희수 교수 강의는 연합뉴스에서 기사화하기도 했다.


주간 사람소리 72호를 발송했다.


 


○ 목요일(28일)


[교사인권강좌] 마지막 날이 진행됐다. 이날은 국가인권위 곽노현 사무총장(국가인권위원회의 비전과 전망), 서울 수송초 홍의표 교사(교실에서의 인권교육 방법), 한겨레 홍세화 기획위원(학교의 군사문화 해결 방안), 가수 이지상(아주 특별한 인권이야기)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수강자들에게 평가설문을 진행하고,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종강식을 진행했다. 홍세화 위원 강의는 매일노동뉴스에서 기사화 되었고, 또 ‘이투스’라는 인터넷 교육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하루 종일 촬영과 강사,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로써 [교사인권강좌]는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이번 강좌 수강자 중 상당수가 삼척, 광주 등 먼 지방에서부터, 직무연수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가해 높은 열의를 보여주었고, 어떤 분은 여관에서 숙박을 해결하면서까지 참가하기도 했다. 또 연령대도 20대에서부터 60대까지, 과목도 체육에서부터 도덕, 사회, 특수교육 등 매우 다양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는 경찰청 [인권수호위원회] 회의가 남영동 보안분실터에서 열렸다. 남영동 보안분실은 7월 26일까지 보안분실의 이전을 완료하고, 27일에는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와 과거사위원회가 입주했다. 이날 회의는 [인권수호위원회] 활동의 근거가 될 규정에 대한 논의와, 남영동의 용처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금요일(29일)


자유북한인협회 한창권 회장(98년에 대성공사 등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탈북자들에 대한 가혹행위를 인권단체와 함께 폭로했던)이 동료와 함께 사무실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교육장 정리를 마무리 하고, 오후에는 사무국 식구 전원이 남영동 보안분실을 찾았다.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매층마다 다른 구조와 설계로 되어있음을, 테니스장 너머에도 보지 못했던 넓은 땅이 있음을 발견하기도 했다.


 [경찰개혁 연속 정책토론회] 제4차 - ‘전·의경의 역할과 인권’ 토론회 발제자 섭외가 완료되었다. 전·의경의 역할 부분은 천안대 경찰행정학과 김상균 교수, 인권 부분은 전북대 법학과 송기춘 교수가 맡아 섭외되었다. 토론회는 8월 31일(수)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2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