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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5.07.18-07.24)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49
조회
282

○  월요일(18일)


주간 사무국 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였다. 이번 주간 회의는 제3차 경찰개혁 연속 토론회와 교사인권강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사전 점검 논의에 집중하여 이루어졌다. 


오후 4시에 남영동 보안분실과 관련한 경찰청장 면담에 참석하였다. 이번 면담에는 박정기(박종철 열사 부친), 박형규(목사), 오종렬(전국민중연대 상임의장), 이영순의원, 이형모(시민의신문 사장), 임기란(민가협 전 회장), 조순덕(민가협 현 회장) 등의 추진위 대표단과 집행위원들이 참석하였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역사초모(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교사 모임)에서 인권연대 교육장을 대관하였다.


○  화요일(19일)


점심 때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미니 씨, 서울영상집단 공미연 씨,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의 윤주옥 사무국장이 딸과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제 61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오후에 사무실에서 인권피해에 대한 몇몇 민원인들을 상담하였다.


이날 교사인권강좌 홍보를 위해 한겨레 신문에 유료 광고를 게재하기로 하였다.


○  수요일(20일)


오전 11시 남영동 보안분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경찰청 3개 위원회(인권수호위원회, 과거사위원회, 시민감사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하였다. 함세웅 신부(경찰 시민감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기념관이 경찰 주도가 아니라, 시민 주도가 되어야 하고, 기자회견 당시 나왔던 명칭인 ‘경찰인권기념관’에서 ‘경찰’이란 말은 빼야 한다는 의견이 민간위원 거의 전원에 의해 제기되었다. 남영동 보안분실은 24일까지 보안분실의 철수가 완료되고, 일단 ‘경찰청 인권보호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시민의신문과 공동 주최하는 [경찰개혁 연속 정책토론회] 제 3차 ‘경찰의 인사. 교육 혁신 모색’이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렸다. 이영남 관동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임창호 경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각각 ‘경찰 공무원 충원 제도의 발전적인 방안 모색’, ‘경찰 승진제도의 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하였고, 김상호 대구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문성호 한국자치경찰연구소 소장, 안영춘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부국장, 이태우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 경사, 전준형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집행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경찰의 인사와 경찰대 문제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문제제기이다. [전.의경의 역할과 인권]을 주제로 하는 4차 토론회는 8월 31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겨레 신문에 교사인권강좌 광고가 게재되었다.


 


○  목요일(21일)


교사인권강좌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 자료집을 제작하였다. 인권총론, 인권의 역사, 인권현안, 인권교육 방법론 등을 주제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후원기관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이삼열 사무총장과 국가인권위원회 곽노현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김녕 서강대 교수, 한상희 건국대 교수, 이밝은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정우탁 유네스코한국위 교육팀장, 시사평론가 정범구, 이희수 한양대 교수, 박숙경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팀장,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부대표, 도재형 강원대 교수, 홍의표 수송초등학교 교사,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가수 이지상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사인권강좌 홍보를 위한 한겨레 광고가 2차로 게재되었다.


오후 7시부터 동성애자인권연대와 성소수자인권상담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05년 성소수자 전문 상담원 양성 교육]이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주간 [사람소리] 71호를 발송하였다.


○  금요일(22일)


사무실을 방문한 몇분의 인권피해자들과 상담을 하고, 저녁에 전교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평택 강경 진압 대책팀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제의 지휘관인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이종우 경무관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대응이 논의되었다.


○  일요일(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동성애자인권연대와 성소수자인권상담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05년 성소수자 전문 상담원 양성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로써 지난 6월 19일부터 매주 목, 일요일 총 10차에 걸쳐 진행된 성소수자 상담원 양성 교육을 위한 인권연대 교육장 대관이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