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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5.12.12-12.18)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59
조회
271

○ 월요일(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찰청 보안수사연수소에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점심 때 사무국 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오후 3시부터 경찰청 인권수호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7.10 평택집회와 11.15 여의도 농민집회의 폭력진압 문제에 대해 다뤘고, 경찰청 측에서는 폭력시위를 부각하기 위해 경찰청 경비1과장, 서울경찰청 경비1과장,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출석시키기도 하였다. 회의 결과 두 번의 폭력진압에 대한 책임을 물어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이종우 경무관에 대한 징계를 권고하기로 하고, 폭력진압의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 권고내용은 13일 경찰청에서 발표되었고, 곧이어 14일 경찰청 차장의 폭력진압을 인정하고 이종우 경무관을 직위해제한다는 발표로 이어졌다.


○ 화요일(13일)


점심 때 제 81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수요일(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50분까지 문화일보와 뉴시스 수습기자들을 대상으로 남영동 대공분실터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하였다.


내년 2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주최할 교사인권강좌의 프로그램을 유네스코 한국위와 협의하여 확정하였다.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문화원에서 열리는 2기 교사인권강좌는 ‘인권이란 무엇인가’‘교육과 인권’‘인권교육을 위한 다짐’을 주제로 합숙교육의 형태로 개최된다.


○ 목요일(15일)


1월 9일부터 총 12강의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될 ‘이슬람 세계의 이해Ⅱ’강좌의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온라인 홍보에 들어갔다. 이슬람문화연구소(소장: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인권연대 교육위원)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이슬람 문명권의 역사, 인권, 교육, 문화, 종교, 문학, 사회, 정치, 경제 등 전 영역을 다루게 되며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여 이슬람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 교육도 포함돼 있다.


5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월간 [인권연대] 편집과 발송 작업을 진행하였다. 제76호 [인권연대]에는 그동안 여준민 회원이 진행한 회원탐방 코너의 마지막 기사로, 방송작가로 활동중인 김지연 회원을 만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연말을 맞아 도심 가로수에 걸린 화려한 조명들을 생태적 관점에서 비판한 서정민갑 씨의 글과 인권연대의 한해 활동을 점검하는 기획 기사로 ‘1편-경찰 개혁 토론회’ 기사 등이 게재되었다.


○ 금요일(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문화일보, 뉴시스 기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운희 간사가 이날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오키나와 평화기행을 시작하였다.


저녁 7시에 12월 운영위원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6년 인권연대 사업 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